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많이 쓴 듯

에구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14-09-09 15:59:54
맞벌이 아이 없는 40살 여성인데요. 구월 시작하고 그냥 아무 이유없이 기분이 울적하고(아ㅡ 명절 스트레스하고는 상관 없습니다) 그래서 안 가던 지시장 클릭질에 인터넷 쇼핑몰 찾아다니면서 구월 시작하고 오늘이 며칠째죠? 사십만원 써버렸어요. @@ 제 월급은 200만원 안팎인데 말이에요!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한 순간에는 스트레스와 그 우울감이 확 사라지더니, 지금은 너무 많이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자괴감이 물밀 듯 밀려오네요. 흑흑
IP : 49.182.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소에
    '14.9.9 4:03 PM (182.230.xxx.80)

    엄청 알뜰하게 사시나 봐요.

    살림하며 사는 분이,
    사십만원이 뭐가 많은건지 이해가 안가요.

    그것보다 뭘 사셨는지가 더 중요하고
    그걸 어떻게 잘 사용하는지가 중요할것 같은데요.

  • 2. 에구
    '14.9.9 4:04 PM (49.182.xxx.100)

    전부 제 옷이거든요 ㅜ ㅜ

  • 3. 토닥토닥
    '14.9.9 4:14 PM (121.154.xxx.246)

    에구.. 그런 날도 있지요. 속상해서 이런 저런 곳에 돈 쓸 수도 있어요. 기운내세요.

    다음엔 좀 덜 쓰면 되는거죠 ㅎㅎㅎ

  • 4. 00
    '14.9.9 4:16 PM (124.51.xxx.45)

    저도요.
    어제밤에 제옷 40만원치 썼어요.
    잘 입으면 되지요ㅠ

  • 5. 한때입니다
    '14.9.9 5:07 PM (182.227.xxx.225)

    이렇게 저지르고 후회도 해봐야
    다음엔 안 그러겠죠.
    즐기세욤...

  • 6. 그시기
    '14.9.9 5:21 PM (211.36.xxx.60)

    지나면 정신차리고 돈ㅁ으게 되요.
    근데 제대로된 물건을 사야 나중에 또 안사게 되니
    품질좋은걸로 장만하세요.

  • 7. 정말 한때...
    '14.9.9 5:22 PM (118.223.xxx.234)

    한살이라도 젊을때 한이쁜옷 많이 입어두세요..
    나이들면 이래저래 입고 싶어도 못입어요.ㅠ.ㅠ
    입고 싶은 멋진 옷들 많아도 나이 떄문에 망설여질때 많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516 이 날씨에 녹색 서고 왔더니.. 16 ... 2014/11/12 2,661
434515 커피 정수기 어떨까요? 3 사용하시는분.. 2014/11/12 1,006
434514 bioderma 바이오더마라고 아세요... 7 로션 2014/11/12 2,488
434513 침대에서 뛰는 중등 아이ㅠㅠ 20 sos 2014/11/12 2,361
434512 동치미 담글때 무우 잘라서 하면 안되나요? 6 텃밭 2014/11/12 1,464
434511 이번엔 전직 검찰총장, '성추행' 혐의 피소 3 샬랄라 2014/11/12 1,162
434510 sbs 에서 지금방송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세월호 중심 2 샐리 2014/11/12 1,070
434509 콩나물콩이 싹이 안터요. 3 알아야겠다 2014/11/12 978
434508 살면서 기적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4 ... 2014/11/12 1,725
434507 예비초등아이 영어유치원 남은 3개월 다 보낼지 끊을지 고민입니다.. 7 예비초등 2014/11/12 1,150
434506 오리털을 입고나와도 춥네요 (서울) 5 2014/11/12 2,061
434505 수능 예비소집 9 궁금 2014/11/12 1,481
434504 이혼해야할까요(2세를 원치않는 남편문제) 42 음.. 2014/11/12 13,832
434503 케일먹고 졸린분 계신가요 1 청국장 2014/11/12 758
434502 아침마다 차가 공회전해서 발암물질 내뿜내요 8 . . 2014/11/12 1,052
434501 신해철 고스 110512중 (딸 아들얘기 4 따뜻해 2014/11/12 1,840
434500 '우리집 주방은 기름때 하나 없이 깨끗하다' 하시는 분 계신가요.. 50 주방 2014/11/12 20,242
434499 경주여행 4 .. 2014/11/12 944
434498 제가 본 사람들이 이상한거 맞겠죠? 1 ... 2014/11/12 1,011
434497 2014년 1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12 604
434496 고혈압은어떻게치료하나요 11 부자살림 2014/11/12 2,347
434495 강세훈 계명대에요?서울대에요? 28 마왕팬 2014/11/12 12,877
434494 미국, 유럽에선 러블리한 옷들? 좀 큐트한 스타일로 꾸미면 우스.. 20 ㅁㅁㅁ 2014/11/12 4,771
434493 남의집 인테리어 하는데 주인허락없이 막 오가는거..ㅡ 24 에휴 2014/11/12 4,047
434492 세월호 유가족 어머니 말씀 중에... 5 ... 2014/11/12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