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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와 김치 냉장고 사이에서 갈등 중 이예요.

가을 조회수 : 4,064
작성일 : 2014-09-09 14:15:17

18년 사용한 냉장고 고장 안나고 씽씽 잘 돌아 가지만 겉 표면이 누렇게 바래서

8월달에 새로 샀어요.

먼저 사용하던 냉장고는 580리터 일반형이어서 넓어서 보관할 식품이 많으면 마구 마구

차곡 차곡 빼곡히 집어 넣으면 꽤 많이 들어 갔어요.

하나 찾으려면 다 꺼내 봐야 하는 단점이 있었지만.

900리터 상부 냉장, 하부 냉동으로 샀는데 냉동 서랍이 6칸이라 얼마 많이 안 들어가요.

기본적으로 1년치 마늘 2접 빻아 넣었고 1년치 고추가루 10근 들어 갔고

봄에 취나물 삶아서 2관 들어가 있고 마늘쫑 한관 정도 들어가 있어요.

건어물 국물 멸치, 건새우 볶음 멸치 오징어채 북어채 북어포 박스로 사다가 먹기에

그 양도 꽤 돼요. 그리고 묵가루, 찹쌀가루도 꽤 돼고 냉동 만두도 비상 식량으로 한 봉지

들어 있고요. 더 이상 보관할 수가 없어서 서랍식이라 위로 쌓아 올릴수도 없어요.

남편과 아들은 냉동고를 하나 더 장만 하라고 해요.

주위의 살림하는 여자들은 , 여동생, 동서는 김치 냉장고를 하나 장만해서 냉동 겸용으로

사용 할 수 있으니 부족한 냉동실은 전환해서 사용 하고

김치 보관보다  곡물, 과일 야채, 육류 생선등 보관에 사용 하라고 해요.

현재 사용하는 김치 냉장고는 없어요.

아직 남편에게는 얘기 안 해 봤어요.

물론 김치 냉장고를 구입할 경우 냉동고 구입 할 경우와 100만원 나요.

김치 냉장고쪽으로 마음이 살짝 기울어요.

김치 냉장고 스탠드형으로 300리터대와 500리터  있는데 가격차는 40만원 나요.

587리터급 외장 스텐은 400만원 하는데 그것 말고 하얀 프라스틱 외형으로 할려고 해요

300리터 보다는 500리터로 사서 보관하고 싶은것 마음대로 넣는게 나은가요?

명절때나 과일 박스로 사게 될때 자리가 없어 상온에 놓고 먹으면 빨리 상해서요..

전기료는 1등급이라 두대 사용해도 예전 냉장고보다 만원은 적게 나온다고 해요.

 

 

 

 

IP : 203.229.xxx.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4.9.9 2:20 PM (118.222.xxx.41)

    언니가 그래서 스탠드형 김냉샀는데
    결국엔 냉동고 다시사더군요.

  • 2. 저기요.
    '14.9.9 2:31 PM (1.254.xxx.88)

    대체 일개 부대가 님 집에 사나요?
    정말 따지는거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요. 단 3명살림에 저걸 정말 1년안에 다 먹어치운다는?
    우와..원글님 되게 부지런하신가보다...

    해 먹을때마다 조금씩 사서 드시면 일부러 몇백만원과 한달에 5천원정도의 전기료가 절약되는데요.

    우리집에도 4백리터 냉장고와 3백리터 김냉 있는데요. 둘 다 텅텅 비었어요. 생각보다 집에서 해 먹는 양이 얼마 안된다는걸 정리하면서 깨달았구요.

  • 3. 노란치즈
    '14.9.9 2:39 PM (27.117.xxx.169)

    저도 저기요님 말씀에 공감..
    한 두어달 먹을 만큼만 저장해도 그리..

  • 4. 작년에
    '14.9.9 2:41 PM (49.1.xxx.172)

    제가 했던 고민을 똑같이 하고 계시네요. 저희는 엘사에서 나온 작년에 최대 용량이라고 하던 냉동고 샀어요. 저희도 작년에 고추가루때문에 구입한거에요. 방앗간 아저씨가 어설프게 상온에 (장독안) 보관하면 고춧가루 다 버린다고 그냥 냉동실 보관하라고 해서요. 작년에 백화점 부터 발품 다 팔았는데.. 김치냉장고 사면 어차피 냉동고를 또 사야 할거 같더라구요.

    그나저나 원글님 900리터 냉장고 (하부 냉동실 있는 모델 ) 사용해 보시니 어떤가요? 불편하지는 않나요?
    900리터라도 엘사 모델은 좀 작은거 같던데..
    어디꺼 사용하시는지 사용후기좀 부탁드려요.
    저희도 냉장고 바꿔야 하거든요.

  • 5. 결론은
    '14.9.9 2:45 PM (49.1.xxx.172)

    원글님의 경우 대형 냉동고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 6. 저도
    '14.9.9 3:03 PM (110.10.xxx.68)

    김치냉장고 사서 두루두루 활용한다에 한 표 던져요
    그런데 냉동식품 목록을 외우고 계시다니
    부끄러워집니다

  • 7. ,,,
    '14.9.9 3:24 PM (203.229.xxx.62)

    아 저도 간단하게 살고 싶은데요.
    변명을 하자면 고추가루 10근, 마늘 두접은 일년에 소비 하고요.
    취 나물은 봄 아니면 나오지 않아서요.
    건나물도 사용해 보았는데 삶고 물에 울구고 하는것도 번거롭고 삶아도 나물이 연하지 않아요.
    마늘쫑도 봄에 나올때 말고는 중국산 밖에 없고 장아찌 담아 보니 염분 섭취가 많아서요.
    건어물은 중부 시장 가서 박스로 사는게 마트에서 사는 것 보다 거의 반 가격이라서요.
    장마때나 한 겨울에 아주 유용 해요.
    남편 도시락을 매일 싸서요.
    잡곡을 이것 저것 다섯가지 섞어 먹는데 현미도 그렇고 다른 곡물류도 벌레 날까봐 신경 쓰는것도
    귀찮고 해서요. 70년대 초엔 냉장고 없는 집들도 많았는데 고민 좀 해 봐야 겠어요.

  • 8. ,,,
    '14.9.9 3:32 PM (203.229.xxx.62)

    작년에 님, 삼성꺼로 샀어요. 기존 양문형은 좁고 답답 해서요.
    널찍해서 부담 없이 다 들어가요.
    과일 야채 보관 칸이 작은 편이예요.
    고장나지도 않은 냉장고 바꾼다고, 너무 큰거 아니냐고 잔소리 하던 남편도
    냉장고 안에 물통 사용 하는라고 몇번 열어 보더니 정말 좋다고 잘 바꾸었다고 해요.
    엘지 선호 하시면 엘지로 사세요.
    남편이 살림 늘리는것 반대하는 사람인데 먼저 냉동고 사라고 돈까지 내놓았어요.

  • 9. ,,,
    '14.9.9 3:53 PM (203.229.xxx.62)

    냉장고 문 열고 둘여다 보면 눈 높이에서 한 눈에 들어 와요.
    깊이가 깊어서 뒤쪽 보관 식품 안 보일까봐 걱정 했는데 넓어서 한눈에 다 보여요.
    기존 양문형은 좁아서 뒤쪽이 잘 안 보이던덴 아주 잘 보이고
    허리 굽히지 않아도 좋아요. 속이 다 시원하고요.
    5년간 구입한 물건 중에 만족도가 제일 높아요.
    아직 한달 안되서 다른 불편함은 모르겠어요.
    기존 양문형은 냉동 냉장 넓이가 같은데 9000은 냉장실이 3/5, 냉동실이 2/5 정도나
    그보다 적은것 같아요. 그리고 김치 플러스라고 김냉 포함된것을 100만원 더 주고 샀더니
    이 사단이 났어요. 그냥 9000 냉장고와 김냉 같이 샀으면 그돈으로 해결 되거나
    이삼십만원 보태면 되었을텐데요. 저도 사림 늘리는것 싫은데요.
    당분간은 사지 않고 지내다가 신중하게 구매 해야 겠어요.

  • 10. 원글님은
    '14.9.9 7:03 PM (39.121.xxx.22)

    냉동고대용량이 맞아요
    고추가루
    건어물
    데친나물
    다 냉동해야하고
    잡곡류도 냉동고가 나아요
    김장이나 장아찌 많이 하는 집
    과일박스로 쟁이는 집은
    김냉이 맞지만
    님은 아니네요

  • 11. ,,,
    '14.9.9 7:38 PM (203.229.xxx.62)

    네 감사해요.
    냉동고로 마음 정했어요.
    돈 150만원 벌어 갑니다.

  • 12. !!
    '14.9.10 2:25 AM (182.216.xxx.30)

    헐...저랑 완전 같은 상황,같은 고민하시네요.
    저도 김냉과 냉동 고민하다 세컨 냉장고를 택했는데요
    냉동에서 쫌만 보태면 되더라고요.

    고춧가루,나물,떡,콩,멸치,대추등 약재....등
    제때 좋은 국산 재료들 사서 살림하는 사람은 다 알지요.
    세컨 냉장고도 함 알아 보세요

  • 13. 은짱호짱
    '14.9.10 8:55 AM (1.254.xxx.66)

    제가 님과같은 고민하다가 냉동기능있는 김냉사고 후회막급입니다
    김냉 냉동기능을 거의 안써요
    차라리 김치냉장고 작은거 냉동고 작은거 따로 살걸 싶네요

  • 14.
    '14.9.10 10:30 AM (203.226.xxx.7)

    다들 자기가 추구하는 고유의 살림법이 있어서 뭐가 정답이라고 단정 지을수가 없어요
    아마 헐벗고 못살던 세대라서 사 쟁이는게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어서 그러나 봐요
    그렇다고 버리거나 정리해서 자식들에게 안겨 주지는않아요 마음의 물욕은 버렸다 싶었는데 또 새로 구매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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