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연휴가 지긋지긋해요

지긋지긋 조회수 : 4,822
작성일 : 2014-09-09 13:30:18

연휴가 왜이리 긴가요?

차라리 가족들이 각자 바쁘게 자기할일하면서 집에서 잠깐 얼굴보고 쉬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아요.

남편은 하루종일 샤워도 안하고 TV만 틀어놓고 있지,

저는 TV 소리가 너무 싫거든요. 제발 줄어달라, 꺼 달라. 해도 집에서 편하게 TV시청도 못하냐고 남편은 항의하죠.

중딩딸아이는 중간시험공부하기로 해 놓고 학원숙제조차 하지 않고 오후까지 잠자면서 깨우면 신경질 내지

세끼 밥과 청소는 오로지 제담당이지..

남편에게 차라리 혼자 나가서 운동을 하든 뭐라도 하고 오라고 했어요.

 

스트레스 받네요.

IP : 14.52.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9.9 1:35 PM (211.237.xxx.35)

    다 내버려두고 원글님이 나가세요.
    지들끼리 지지고 볶든지 말든지 하게..
    나가서 우아하게 커피한잔 하시고 서점도 한바퀴 돌고..
    오늘 백화점은 할꺼에요.백화점도 한바퀴 돌고~

  • 2. 하.진짜.
    '14.9.9 1:36 PM (211.36.xxx.43)

    남편 tv 좋아해서 짜증나요. 전 tv 싫어해서 그 소음 정말 싫어요. 연휴 긴것도 지겹다는.

  • 3. 세끼
    '14.9.9 1:40 PM (175.193.xxx.248)

    밥 다 차려주고 뭐 데워주고 굽고 지지고 뒷 설거지 다하고..

    진짜 이거 너무 힘들어요 ㅠㅠ

    아침은 간단히 뭐 선식 이런걸로 떼우세요ㅠ

  • 4. ,,,
    '14.9.9 1:47 PM (203.229.xxx.62)

    명절 음식으로 돌려 막기 하고 있어요.
    잡채, 전 나물, 불고기, 물김치 하고 김 있으니 반찬이 되네요.
    잔치국수, 송편, 냉면, 비빕밥으로 사이 사이 한끼 해결 하고요.

  • 5. 휴식의 기쁨을
    '14.9.9 2:15 PM (112.169.xxx.81)

    모르시다니 전업이신가요?
    식구들이 모처럼 휴식하는 데 원글님이 나가서 운동을 하든 쇼핑을 하든지 해서 기분 푸시고
    식구들한테 따뜻하게 잘 해 주세요.
    고딩 딸
    앞으로 많이 같이 산다해도 10년 남았네요.

  • 6. 늘 똑같아
    '14.9.9 2:37 PM (122.37.xxx.51)

    명절 앞뒤로 이틀은 일하고요
    이후부터 티비앞에서 시간 보내고있네요
    나가기도 싫고.
    밤엔 영화보고..
    이번엔 영화가 다 좋더라구요.

  • 7. 원글
    '14.9.9 3:08 PM (14.52.xxx.236)

    휴식의 기쁨도 너무 기네요.
    저는 남편과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고 평소엔 동동거리며 사느라 바쁘죠.

    아파트가 이럴땐 안좋아요.
    어릴때 살던 단독주택은 부모님은 일층 자녀인 우리들은 모두 이층에서 생활하느라 서로 스트레스 받을 일도 덜했는데 같은 공간에서 복닥거리니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요.

  • 8.
    '14.9.9 3:36 PM (220.86.xxx.179)

    그런데 자녀가 딸아이 한명..
    그냥 명절 몇일 외식하면 큰일나나요? 나가서 간단히 먹고 산책하고 영화보고..
    충분히 가능할텐데요

  • 9. 다내버려두고
    '14.9.9 3:49 PM (122.36.xxx.73)

    님이 혼자 나가세요22222
    영화도 보시고 맛있는거 사먹기도 하고 목욕탕을 가도 되구요...그들은 그들이 하고픈 대로 시간보내게 내버려두세요..

  • 10. 다내버려두고
    '14.9.9 10:24 PM (72.194.xxx.66)

    님이 혼자 나가서 즐거운 시간가지세요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086 일요일에 산 닭 언제까지 먹어야 되나요? 3 매일 야근 2014/12/09 558
444085 채소 이름 좀 알려주세요 6 불어라 남풍.. 2014/12/09 957
444084 친정엄마 환갑... 11 에구힘들다 2014/12/09 3,137
444083 나이 좀 있는 기혼 여성분들 9 JJJ 2014/12/09 1,970
444082 친정 부모님도 적당히 거리를 두고 싶어요... 스트레스... 11 ... 2014/12/09 4,031
444081 확장한 방에 난방 잘 들어오나요? 7 .... 2014/12/09 2,139
444080 여자에게 선물할 호신용품 뭐가 좋아요? 2 호신용품 2014/12/09 645
444079 우리 조카 어느 대학 갈 수 있을까요? 7 수능점수 2014/12/09 2,560
444078 친한 친구가 결혼하는데 4 콩딱콩 2014/12/09 970
444077 핸드백에 폭스폼폼 다는거 어때요? 5 폼폼 2014/12/09 1,507
444076 혹시 30층이상 고층아파트사시는분 계세요? 12 시골쥐 2014/12/09 4,820
444075 마카데미아 너츠 사건에 대한 최성식 변호사의 조언 18 비겁한 변명.. 2014/12/09 5,114
444074 난방을 꺼놓고 다시 키면 난방 비 더 나오나요? 5 도시가스 2014/12/09 3,078
444073 디스패치에서 전화했나봐요... 5 ... 2014/12/09 3,912
444072 사골국 같은 보양식(?) 또 뭐가 있을까요? 3 출산6주 2014/12/09 1,175
444071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보신 분께 질문드려요. 3 영화 2014/12/09 2,337
444070 12월 9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09 1,202
444069 업무수행중이었지만.. 사과드린다 3 .. 2014/12/09 1,252
444068 JKF 관제탑 상황 33 t 2014/12/09 14,456
444067 위 선종제거 수술관련 여쭙니다. 3 초겨울 2014/12/09 13,512
444066 슈렉이 눈 뒤집힌 진짜 이유를 나는 알지요 5 꼴깝년들 2014/12/09 4,956
444065 막걸리먹고... 3일 고생을.. 2 숙취 2014/12/09 2,659
444064 미생... 이것이 거슬린다 13 완생을 꿈꾸.. 2014/12/09 4,916
444063 집들이 선물이요 12 클로이 2014/12/09 2,256
444062 방문판매화장품 경험있으신가요? 6 화장품 2014/12/09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