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연휴가 지긋지긋해요

지긋지긋 조회수 : 4,559
작성일 : 2014-09-09 13:30:18

연휴가 왜이리 긴가요?

차라리 가족들이 각자 바쁘게 자기할일하면서 집에서 잠깐 얼굴보고 쉬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아요.

남편은 하루종일 샤워도 안하고 TV만 틀어놓고 있지,

저는 TV 소리가 너무 싫거든요. 제발 줄어달라, 꺼 달라. 해도 집에서 편하게 TV시청도 못하냐고 남편은 항의하죠.

중딩딸아이는 중간시험공부하기로 해 놓고 학원숙제조차 하지 않고 오후까지 잠자면서 깨우면 신경질 내지

세끼 밥과 청소는 오로지 제담당이지..

남편에게 차라리 혼자 나가서 운동을 하든 뭐라도 하고 오라고 했어요.

 

스트레스 받네요.

IP : 14.52.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9.9 1:35 PM (211.237.xxx.35)

    다 내버려두고 원글님이 나가세요.
    지들끼리 지지고 볶든지 말든지 하게..
    나가서 우아하게 커피한잔 하시고 서점도 한바퀴 돌고..
    오늘 백화점은 할꺼에요.백화점도 한바퀴 돌고~

  • 2. 하.진짜.
    '14.9.9 1:36 PM (211.36.xxx.43)

    남편 tv 좋아해서 짜증나요. 전 tv 싫어해서 그 소음 정말 싫어요. 연휴 긴것도 지겹다는.

  • 3. 세끼
    '14.9.9 1:40 PM (175.193.xxx.248)

    밥 다 차려주고 뭐 데워주고 굽고 지지고 뒷 설거지 다하고..

    진짜 이거 너무 힘들어요 ㅠㅠ

    아침은 간단히 뭐 선식 이런걸로 떼우세요ㅠ

  • 4. ,,,
    '14.9.9 1:47 PM (203.229.xxx.62)

    명절 음식으로 돌려 막기 하고 있어요.
    잡채, 전 나물, 불고기, 물김치 하고 김 있으니 반찬이 되네요.
    잔치국수, 송편, 냉면, 비빕밥으로 사이 사이 한끼 해결 하고요.

  • 5. 휴식의 기쁨을
    '14.9.9 2:15 PM (112.169.xxx.81)

    모르시다니 전업이신가요?
    식구들이 모처럼 휴식하는 데 원글님이 나가서 운동을 하든 쇼핑을 하든지 해서 기분 푸시고
    식구들한테 따뜻하게 잘 해 주세요.
    고딩 딸
    앞으로 많이 같이 산다해도 10년 남았네요.

  • 6. 늘 똑같아
    '14.9.9 2:37 PM (122.37.xxx.51)

    명절 앞뒤로 이틀은 일하고요
    이후부터 티비앞에서 시간 보내고있네요
    나가기도 싫고.
    밤엔 영화보고..
    이번엔 영화가 다 좋더라구요.

  • 7. 원글
    '14.9.9 3:08 PM (14.52.xxx.236)

    휴식의 기쁨도 너무 기네요.
    저는 남편과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고 평소엔 동동거리며 사느라 바쁘죠.

    아파트가 이럴땐 안좋아요.
    어릴때 살던 단독주택은 부모님은 일층 자녀인 우리들은 모두 이층에서 생활하느라 서로 스트레스 받을 일도 덜했는데 같은 공간에서 복닥거리니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요.

  • 8.
    '14.9.9 3:36 PM (220.86.xxx.179)

    그런데 자녀가 딸아이 한명..
    그냥 명절 몇일 외식하면 큰일나나요? 나가서 간단히 먹고 산책하고 영화보고..
    충분히 가능할텐데요

  • 9. 다내버려두고
    '14.9.9 3:49 PM (122.36.xxx.73)

    님이 혼자 나가세요22222
    영화도 보시고 맛있는거 사먹기도 하고 목욕탕을 가도 되구요...그들은 그들이 하고픈 대로 시간보내게 내버려두세요..

  • 10. 다내버려두고
    '14.9.9 10:24 PM (72.194.xxx.66)

    님이 혼자 나가서 즐거운 시간가지세요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071 임상아씨가 세련된 스타일인가요 ? 57 에스 2014/09/09 19,919
416070 화학졸업자가 영양사 되려면? 6 자격증 2014/09/09 2,299
416069 미국가는데 비행기에서 추울까요? 4 옷차림 2014/09/09 2,042
416068 팝송 노래 제목좀 알려주세요! 11 로즈 2014/09/09 3,572
416067 스위스 휴대폰 앞자리 번호 아세요?? 4 급질문 죄송.. 2014/09/09 1,537
416066 셋째 후기 17 엄마 2014/09/09 5,386
416065 펑 합니다 11 뭐지.. 2014/09/09 4,906
416064 지금 kbs에서 하는 "더 테러 라이브"보세요.. 32 레이디 2014/09/09 9,815
416063 눈 간지러운데 지르텍? 3 간질간질 2014/09/09 2,223
416062 고향에 다녀 왔는데...쓸쓸 하네요 5 ㅠㅠ 2014/09/09 2,812
416061 같이 식당에서 밥먹다가 일있어서 먼저 나갈 경우 8 오마쥬 2014/09/09 2,444
416060 설탕전쟁에 이어... 47 2차전쟁 2014/09/09 11,828
416059 서로 시기질투하는 시누와 올케... 12 이상한관계 2014/09/09 6,326
416058 비정상 장위안, 호주 다니엘 5 00 2014/09/09 4,445
416057 삶에 지칠 때 위로가 될수있는 영화 8 추천 2014/09/09 3,748
416056 락앤락 유리용기 뚜껑만 따로 살 수 있나요? 3 살림초보 2014/09/09 4,144
416055 모비딕. 보신분들 잔인한 정도가요 5 영화 2014/09/09 1,417
416054 부모님 돌아가셨구요 결혼식때 함 해야하나요? 4 누나 2014/09/09 1,601
416053 백만원 목걸이 어디꺼가 좋을까요 4 추천좀 2014/09/09 2,640
416052 비정상회담 독일 다니엘 좋아요.. 22 ,,, 2014/09/09 9,819
416051 정말 누구에겐 가장 어려운 일인가바요 1 연애란게, 2014/09/09 1,298
416050 어제 타일러가 부른 HAPPY가 맴도네요 1 1111 2014/09/09 2,431
416049 생리시 이상증상 1 우야 2014/09/09 1,131
416048 영어 잘하시는 분들.. 숫자 읽는거 좀 도와주세요 6 숫자 2014/09/09 1,696
416047 나이를 먹어도 퇴색치 않는 아름다움 . 2014/09/09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