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왜이리 긴가요?
차라리 가족들이 각자 바쁘게 자기할일하면서 집에서 잠깐 얼굴보고 쉬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아요.
남편은 하루종일 샤워도 안하고 TV만 틀어놓고 있지,
저는 TV 소리가 너무 싫거든요. 제발 줄어달라, 꺼 달라. 해도 집에서 편하게 TV시청도 못하냐고 남편은 항의하죠.
중딩딸아이는 중간시험공부하기로 해 놓고 학원숙제조차 하지 않고 오후까지 잠자면서 깨우면 신경질 내지
세끼 밥과 청소는 오로지 제담당이지..
남편에게 차라리 혼자 나가서 운동을 하든 뭐라도 하고 오라고 했어요.
스트레스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