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연휴가 지긋지긋해요

지긋지긋 조회수 : 4,387
작성일 : 2014-09-09 13:30:18

연휴가 왜이리 긴가요?

차라리 가족들이 각자 바쁘게 자기할일하면서 집에서 잠깐 얼굴보고 쉬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아요.

남편은 하루종일 샤워도 안하고 TV만 틀어놓고 있지,

저는 TV 소리가 너무 싫거든요. 제발 줄어달라, 꺼 달라. 해도 집에서 편하게 TV시청도 못하냐고 남편은 항의하죠.

중딩딸아이는 중간시험공부하기로 해 놓고 학원숙제조차 하지 않고 오후까지 잠자면서 깨우면 신경질 내지

세끼 밥과 청소는 오로지 제담당이지..

남편에게 차라리 혼자 나가서 운동을 하든 뭐라도 하고 오라고 했어요.

 

스트레스 받네요.

IP : 14.52.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9.9 1:35 PM (211.237.xxx.35)

    다 내버려두고 원글님이 나가세요.
    지들끼리 지지고 볶든지 말든지 하게..
    나가서 우아하게 커피한잔 하시고 서점도 한바퀴 돌고..
    오늘 백화점은 할꺼에요.백화점도 한바퀴 돌고~

  • 2. 하.진짜.
    '14.9.9 1:36 PM (211.36.xxx.43)

    남편 tv 좋아해서 짜증나요. 전 tv 싫어해서 그 소음 정말 싫어요. 연휴 긴것도 지겹다는.

  • 3. 세끼
    '14.9.9 1:40 PM (175.193.xxx.248)

    밥 다 차려주고 뭐 데워주고 굽고 지지고 뒷 설거지 다하고..

    진짜 이거 너무 힘들어요 ㅠㅠ

    아침은 간단히 뭐 선식 이런걸로 떼우세요ㅠ

  • 4. ,,,
    '14.9.9 1:47 PM (203.229.xxx.62)

    명절 음식으로 돌려 막기 하고 있어요.
    잡채, 전 나물, 불고기, 물김치 하고 김 있으니 반찬이 되네요.
    잔치국수, 송편, 냉면, 비빕밥으로 사이 사이 한끼 해결 하고요.

  • 5. 휴식의 기쁨을
    '14.9.9 2:15 PM (112.169.xxx.81)

    모르시다니 전업이신가요?
    식구들이 모처럼 휴식하는 데 원글님이 나가서 운동을 하든 쇼핑을 하든지 해서 기분 푸시고
    식구들한테 따뜻하게 잘 해 주세요.
    고딩 딸
    앞으로 많이 같이 산다해도 10년 남았네요.

  • 6. 늘 똑같아
    '14.9.9 2:37 PM (122.37.xxx.51)

    명절 앞뒤로 이틀은 일하고요
    이후부터 티비앞에서 시간 보내고있네요
    나가기도 싫고.
    밤엔 영화보고..
    이번엔 영화가 다 좋더라구요.

  • 7. 원글
    '14.9.9 3:08 PM (14.52.xxx.236)

    휴식의 기쁨도 너무 기네요.
    저는 남편과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고 평소엔 동동거리며 사느라 바쁘죠.

    아파트가 이럴땐 안좋아요.
    어릴때 살던 단독주택은 부모님은 일층 자녀인 우리들은 모두 이층에서 생활하느라 서로 스트레스 받을 일도 덜했는데 같은 공간에서 복닥거리니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요.

  • 8.
    '14.9.9 3:36 PM (220.86.xxx.179)

    그런데 자녀가 딸아이 한명..
    그냥 명절 몇일 외식하면 큰일나나요? 나가서 간단히 먹고 산책하고 영화보고..
    충분히 가능할텐데요

  • 9. 다내버려두고
    '14.9.9 3:49 PM (122.36.xxx.73)

    님이 혼자 나가세요22222
    영화도 보시고 맛있는거 사먹기도 하고 목욕탕을 가도 되구요...그들은 그들이 하고픈 대로 시간보내게 내버려두세요..

  • 10. 다내버려두고
    '14.9.9 10:24 PM (72.194.xxx.66)

    님이 혼자 나가서 즐거운 시간가지세요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033 요새들어 자는동안 땀을 엄청흘려요 4 야식왕 2014/11/26 1,945
439032 이런 생각 남들도 이런가요? 1 2014/11/26 515
439031 5년쓴 밥솥 새로사야할까..고쳐야 할까 고민중 6 .. 2014/11/26 1,207
439030 립스틱 몇개 갖고 계세요? 8 아깝다 2014/11/26 2,311
439029 주재원으로 해외 가는 일정이 미뤄질 것 같아 기분이 안좋네요.... 10 2014/11/26 2,489
439028 저 어제 코스트코에서 르쿠르제 냄비사왔는데 봐주세요ㅠ 3 요긴오데 2014/11/26 2,976
439027 영어 동요 하나만 찾아주세요~~~ 2 궁금 2014/11/26 463
439026 90살 시어머니께 드릴선물 스페인에서 뭐 사다드리면 좋을까요? 4 서익라 2014/11/26 1,190
439025 도쿄출장 추천 품목 좀 알려주세요~ 4 뭘까요 2014/11/26 881
439024 딸아이 잘 키우신 분들 4 조언 2014/11/26 1,397
439023 택배 분실되었는데 보상을 미루네요.도와주세요.. 8 감초 2014/11/26 1,532
439022 학생인데 바람관련 설문조사 한번만 도와주세요ㅠㅠ 3 Maximu.. 2014/11/26 722
439021 뭐죠 이건?! 웜쿠션써보신분 ?? 잠팅이 2014/11/26 579
439020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유산은 어디로 갑자기 2014/11/26 1,548
439019 자녀가 실업계고를 간다고 하면 35 2014/11/26 4,555
439018 외제차 혹은 특이한차 타시는 분들.. 발렛할 때 조심하세요 7 ,. 2014/11/26 2,912
439017 프린터기 잉크충전하다 주사바늘에 찔렸는데요 ㅠㅠ 3 해피해피쏭 2014/11/26 1,160
439016 해외여행경험 거의 없는 가족인데요, 홍콩VS싱가폴? 18 2박3일 2014/11/26 3,315
439015 제가 사귀는 사람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건가요/ 28 ,,, 2014/11/26 12,731
439014 공무원이신분들 자녀분등 실비보험 계속 유지하시나요 7 궁금 2014/11/26 1,806
439013 스벅 다이어리 받기 어려우신 분들에게! 13 비락식혜 2014/11/26 4,217
439012 돈 정산 안하는 사람들 일부러 그럴까요? 4 참.. 2014/11/26 1,892
439011 고기로만 곰탕을 끓이려고 하는데요... 2 나주곰탕 2014/11/26 722
439010 정수기 쓰다가 버리신 분 계세요? 6 창공 2014/11/26 1,536
439009 공연 2 추천 2014/11/26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