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친정 언제 가세요? 남편은 대부분 다음날 간다네요.

솔이 조회수 : 6,130
작성일 : 2014-09-09 11:12:22
안녕하세요?

결혼 1년차 두번째 명절을 보냈네요.
설에도 이번 추석에도 제사지내고 아침 먹고 친정으로 갔어요.
친정은 보통은 차로 1시간 조금 넘는 거리 ~ 이번엔 3시간걸렸구요 ㅜ
(설엔 기억이 안나고 어젠 11시30분쯤 일어났어요)

운전하고 돌아오는길에 남편이 보통은 며느리는 명절 다음날 친정에 간다고... 결혼한 본인 친구들은 대부분 그렇게 한다네요.

제친구, 직장동료, 선배들은 그런 경우가 없어서요.

가르쳐 주세요. 언제 친정 가시나요?

IP : 39.113.xxx.22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9 11:13 AM (211.177.xxx.114)

    ㅎㅎㅎㅎ 전 결혼 11년차이고 결혼하고부터 명절당일날 친정갔어요....물론 같은 지역인 경우예요..초장부터 버릇 잘 들이세요..그게 평생가요~

  • 2.
    '14.9.9 11:14 AM (118.222.xxx.41)

    명절당일 점심먹고 친정가요.대개...

  • 3. 김흥임
    '14.9.9 11:17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당일날 갑니다
    우리올케들은 친정가기싫어 엉댕이 뭉기고 생전에 부모님은
    얼른들가라고 등떠밀고
    오빠가 서둘러야가곤하죠

  • 4.
    '14.9.9 11:18 AM (221.152.xxx.96)

    신혼땐 명절 점심 먹고 친정에 갔다고
    다음날 시누들 온다고 다시 시댁으로

    그후엔 명절 점심 먹고 친정으로 가다
    그 다음날은 다시 안 갔다가

    요즘은 저희 집에서 제사 지내서
    명절엔 친정 안 가고

    그 전이나 그 이후에 따로 가요

    근데 일년에 2번 시댁 가는 동생이나동서(둘다 친정 근처에살아요)를 보면
    시댁에서 오래 있더라고요
    근데 특수한 경우말고 보통은 명절 당일에 친정에 가더라고요

  • 5. 김흥임
    '14.9.9 11:18 AM (49.174.xxx.58)


    그런데요
    비교하지말라하세요

    난 그냥 나라구요

  • 6. 항상
    '14.9.9 11:20 AM (1.235.xxx.191)

    시댁 제사 모시고 늦은 아침 먹고 집에 와서 좀 쉬다가 저녁을 친정 가서 먹어요.

    그래야 다음날 온전히 쉴 수 있죠.

  • 7. ......
    '14.9.9 11:20 AM (121.177.xxx.96)

    여기서 욕 많이 먹는 지역이 시집이지만
    그래도 명절 오후에 친정갑니다.
    친정 먼 동서는 아침먹고 설거지 끝난후 바로 출발합니다

  • 8. ..
    '14.9.9 11:26 AM (116.121.xxx.197)

    남하고 비교하지 말라고 하세요.
    나는 나라고 하세요. 2222

    저는 당일에 안갑니다.
    더럽고 치사해서 (슬픈 과거가 있으나 생략) 당일에 안갑니다
    이제 혼기가 찬 딸에게 어제 식구들 다 모였을때 말했습니다.
    명절이라고 친정 올거 없다. 이 집은 출가외인이라
    명절이라고 딸들 친정 챙겨 가는거 안 반기는데 네 남편 될 아이네 집도 제사 없앴다하니 잘됐다 명절연휴에 해외여행이나 가라 너희 바빠 평소 시간 내기도 어려운 애들인데. 했어요.
    아무도 반론 안하네요.

  • 9.
    '14.9.9 11:26 AM (203.226.xxx.37)

    명절당일 점심먹고 친정가요.대개...22222222

    명절당일 아침 식사후 성묘다녀와서 점심먹고
    3시쯤 친정가서
    담날 아침 식후 옵니다

  • 10. ...
    '14.9.9 11:31 AM (112.155.xxx.92)

    근데 11시 30이면 아침먹고 정리하고 출발하신건데도 1시간 거리를 3시간 걸려서 가신거면 명절 당일이나 그 다음날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막히는 시간대를 피해셔야겠네요. 괜한 시간 낭비잖아요.

  • 11. 요즘은
    '14.9.9 11:32 AM (122.40.xxx.41)

    대부분 아침 먹고 과일 좀 먹으면서 얘기 나눈 후 친정 가지 않나요.
    제 주변은 거의 그래요

  • 12. 종부
    '14.9.9 11:36 AM (180.71.xxx.230)

    종부인 저도 명절당일날 차례지내고..
    남자들은 작은집들 차례로(한동네에살고있고 한집은 차로7분거리에..)차례지내고 오면
    종삿집인 우리집으로 우루루 모여 아침을 먹고 대부분 성묘를 갑니다
    산소에 갈사람은 가고 안갈사람은 안가고...
    나머지사람들은 뒷설거지및 청소를 합니다.
    틈틈히 손님들이 오면 차나 과일등등을 내놓고요
    그러다보면 성묘갔던 사람들이오고..
    오자마자 친정에 갑니다^^
    시아버님께서 아들들에게 빨리빨리 장인장모님께 가서 인사하라고..
    서로 자식을 나눠가진 사람들인데 명절에 우리만 자식들 차지하고 있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혼자남아 남은일(손님치루기)하실 어머님은 못마땅해 하시지만
    그래도 어여가라가라.. 하세요
    세월이 흘러 이제 우리 친정부모님 다 돌아가셨는데도
    우리 아버님은 저희부부에게 부모님이 안계신집엔 더더욱 형제들이 모여
    왁자지껄 놀아줘야 하는거라고.. 더 가야한다고 보내주세요
    친정엔 환갑이 훨씬넘은 오빠부부가 우리를 반겨주십니다^^

  • 13. 차례
    '14.9.9 11:39 AM (203.226.xxx.126)

    끝나자마자부터 도로 정체되기 시작되는데요.
    연휴가 며칠이나 된다고 하루 쉬고 나오나요.

  • 14. 명절 전날
    '14.9.9 11:42 AM (14.32.xxx.157)

    저흰 명절 다음날이 아니 명절전날에 가요.
    친정에 오빠들만 있어 명절 차례 끝나고 친정가면 새언니들과 오빠들 조카들 다~ 친정가버려서 명절에 형제들 얼굴을 볼수가 없어요. 다른집들도 다~ 당일날 친정 간다는 소리죠.
    해서 명절전날 오전엔 저 혼자 명절날 시댁에 가져갈 음식준비하고 남편은 시댁가서 청소하고요.
    저녁시간즈음 친정가서 명절상 미리 먹고와요. 시댁도 친정도 차로 20분 거리라 가능하네요.
    대신 명절날 시댁가면 하루종일 있고 시누이 오면 대접해주고와요

  • 15. ...
    '14.9.9 11:49 AM (116.121.xxx.131)

    차례 지내고 아침 먹고 정리 후 바로 나와요.

  • 16. ??
    '14.9.9 12:01 PM (1.233.xxx.185)

    당일날 가신다는 분들은 시댁과 친정이 같은 지역이신가요?
    전 4시간 거리라 차막힐가봐 당일날은 시댁에서 출발 못해요

  • 17. 명절전날부터
    '14.9.9 12:20 PM (223.62.xxx.37)

    시댁가서 일하고 명절차례끝나고 아침먹자마자 친정갑니다. 이게 대세죠.

    참고로 제 형부는 결혼후 처음 몇년은 명절마다 우리집에 왔습니다.
    시누이들도 전날저녁에도 오고 당일날 아침 같이 먹은적도 많습니다.그러니 사위들이 명절전에 울 시집에 온다는 얘기네요?

    자, 다른사람들이 이러니 님남편보고도 한번쯤 해보라고 하세요.어디서 옛날 여자들이 친정에 발도 못붙이던 시절얘기를 하는건지..

  • 18. ...
    '14.9.9 12:50 PM (121.182.xxx.192)

    상황따라 가는거지
    며느리는 다음날간다는 법이 있는것도아니며
    요즘 추세는 그렇지 않아요.
    대부분이라니..
    글케 억울하면
    차라리 설문조사를 해서 결정보라그래요.ㅋ
    대부분아닐겁니다.

  • 19. ㅇㅇ
    '14.9.9 12:50 PM (203.170.xxx.155) - 삭제된댓글

    명절 당일이요. 시댁은 서울이고 친정은 지방인데, 전날 시댁가서 하루자고 명절날 아침먹고 치우고 커피 한잔씩 돌리고 과일내오면 아버님이 재촉하기 시작해요. 막히는데 빨리 나서라고 기다리실텐데 왜 그러고 앉아있냐고. 그래서 대략 열시반에서 열한시쯤 나서서 점심은 휴게소에서 먹거나 간단히 해결하고 저녁을 친정에서 먹어요. 7년째 이런 패턴이에요

  • 20. ........
    '14.9.9 12:55 PM (223.62.xxx.54)

    결혼 11년차
    명절 당일 아침먹고 설거지하고 바로 출발합니다
    시댁, 친정 다 서울이구요.
    2년차 초까지 어머님 친정까지 다녀와서 명절 밤에나 갔었는데
    아니다 싶어 말씀드리고 명절 아침에 출발해요.
    누구를 위한 명절인가요. 남편부모님만 남편이 소중한게 아닙니다
    며느리도 귀한 자식입니다.

  • 21. 방송만 봐도...
    '14.9.9 1:16 PM (121.175.xxx.117)

    점심 무렵부터 저녁까지 고속도로 정체가 장난 아닌데요;;
    추석엔 뉴스도 안보나봐요.

    남편분 보고 남자들 허세 떠는 것정도는 구별해서 들으라고 쿠사리 주세요.

  • 22.
    '14.9.9 1:26 PM (211.108.xxx.182)

    시댁에 하루 더 있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일하고 이동하느라 힘든데 출근하려면 집에서 하루 쉬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번엔 대체휴일로 하루가 더 있지만 보통은 명절당일 앞뒤로 쉬니까요.
    그러려면 명절당일에 친정가야 계산이 나오지 않나요?

  • 23. ㅣ14년
    '14.9.9 2:32 PM (223.62.xxx.32)

    14년동안 항상 차례지내고 성묘갔다 바로 가요
    이번엔 성묘 안가서
    오전 9시30분에 출발했어요

  • 24. 공주만세
    '14.9.9 5:43 PM (125.149.xxx.239)

    명절 당일에 가죠

  • 25. 16년차
    '14.9.9 7:48 PM (1.246.xxx.85)

    시댁은 명절 전날가서 자고 명절날 점심먹고 출발해서 친정가서 저녁먹고 하루자고 집으로 출발~ 친구들보면 대부분 명절날 아침먹고 또는 점심먹고....

  • 26. 명절당일
    '14.9.10 10:29 AM (39.7.xxx.59)

    당일 이동합니다. 당연히
    아침 좀 늦게먹고 다과하고 점심무렵 이동합니다.

    제 친구들 사이에서는 아무리 늦어도 2시 넘기면 나쁜남편 취급합니다 ㅋㅋㅋㅋ
    참고로 30대 초반 결혼 4년 이내에요 모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518 산북성당 쌍화차... 3 오스카 2014/09/11 3,353
415517 외국백화점 고급 매장가서 옷입어볼때 어떻해야해요? 2 궁금 2014/09/11 1,659
415516 환갑/칠순/팔순 기념전시회 치뤄보시거나,주위에서 보신분 계신가요.. 3 며느리 2014/09/11 1,179
415515 언니들 친정부모님 모시고 살 지역좀 구해주세요 3 이사 2014/09/11 934
415514 why시리즈 2013년 9월 발행, 2014년 구입 전 150권.. 3 무카무카 2014/09/11 1,627
415513 아놔!!뒤끝 없는게 자랑이 아니고 난 그게 짜증난다고!! 황당 2014/09/11 969
415512 시집갈때 친척들에게 돌리는 차렵이불 11 혼수 2014/09/11 4,737
415511 며칠 집 비우고 돌아오면..적응하기가 ㅇㅇ 2014/09/11 825
415510 뱀 물리는꿈은 꼭 태몽인가요? 7 123 2014/09/11 4,936
415509 남편만 내편이면 5 명절후기 2014/09/11 2,094
415508 파멸로 치닫는 박근혜와 등지려는 김무성 7 조작국가 2014/09/11 2,206
415507 서술형 논술형 평가는 경기도만 하는 건가요? 1 궁금이 2014/09/11 703
415506 30인치 정도 되는 캐리어 재질이요. 6 질문 2014/09/11 1,341
415505 일베의 광화문 폭식투쟁에 대하여 1 일베와 친연.. 2014/09/11 866
415504 눈높이스쿨수학 1 학습지 2014/09/11 6,697
415503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는데... 4 막내며느리 2014/09/11 1,230
415502 며칠째 아파서 강아지한테 미안해요 2 넘넘 미안 2014/09/11 827
415501 샴푸중에 컨디셔너가 뭔가요? 6 궁금 2014/09/11 2,390
415500 수시모집을 보면서 힘이 빠지네요 19 체리 2014/09/11 4,701
415499 삐용이 잘 지내나요? 6 문득 2014/09/11 1,171
415498 자신감 바닥이네요.. 2 .. 2014/09/11 1,168
415497 허리디스크가 있어 라텍스 구입하려는데요 5 ㅇㅇ 2014/09/11 2,402
415496 임신한 배 자꾸 만지는.. 20 ... 2014/09/11 5,393
415495 강아지 피부병 낫게하신분들 도와주세요 26 도와주세욧 2014/09/11 6,304
415494 초등 고학년 치아 2 초등생 2014/09/11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