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흙침대 써 보신 분

침대 조회수 : 4,258
작성일 : 2014-09-09 10:09:22

몸이 워낙 차고 추위를 잘 타서
그냥 바닥에 전기 장판 깔고 잤었는데요.
침대를 사용할까해서 돌침대, 흙침대,황토침대 등등 이것저것 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흙침대에 맘이 가는데요
사용해보신 분들 어떠신가요?
가격도 많이 비싸기도 하서 
그냥 일반 침대 사서 전기장판 깔고 자는 것과 뭐 차이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사용후 어떠신지 몸이 광고처럼 가뿐하신지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177.xxx.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흙표 흙침대
    '14.9.9 10:20 AM (61.99.xxx.172)

    사용한 지 3년 정도 됐어요.
    일단 전기선이 몸에 안 느껴져서 좋아요.
    그전에 전기매트 이런 거 사용 안 하던 집이라서 이런 느낌 없어서 좋구요

    그냥 방바닥 따뜻한 느낌이라서 좋아요.


    자고 나서 몸 개운 한 거 이런 거는 잘 못 느끼겠고
    그냥 몸 편한 날은 자고 나면 개운하고
    내가 몸이 불편하면 자고나도 불편하고 그정도입니다.

    전 만족해요.
    방바닥 전체가 따뜻한 느낌이고
    방공기는 시원해서 느낌이 상쾌해요.

  • 2. 우와
    '14.9.9 10:41 AM (220.76.xxx.234)

    씨애틀까지 어떻게 들고 가셨나..
    시댁에 돌침대쓰시는데 명절때마다 가면 정말 좋아요
    침대의 흔들거림이 없어서 좋아요
    전자파 이런거 잘 모르구요
    그냥 따뜻한거 딱딱한거 좋아하거든요
    요, 이불 펴는건 싫고..다음에 이사가면 꼭 돌침대나 흙침대 살겁니다

  • 3. 땅표침대
    '14.9.9 10:47 AM (180.71.xxx.230)

    저도 흙침대 11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만족 입니다.
    전원을 안켜도 그닥 찬느낌 없고
    몸이 안좋을땐 뜨끈뜨끈 온돌방처럼 온도 올리고
    쌍화탕 한사발 들이키고 자고나면 개운하고 좋아요^^

  • 4. 원글
    '14.9.9 10:51 AM (211.177.xxx.28)

    온돌 같은 따뜻함이 좋은 거군요
    흙침대냐 돌침대냐.... ㅎㅎㅎ

  • 5. 흙장판
    '14.9.9 10:53 AM (121.163.xxx.51)

    흙침대에서 나오는 전기장판이 있어요 백화점에서 파는데 80만원 넘는걸로 아는데 흙침대가
    무겁고 부담되시면 이거 쓰세요
    전자파 안나오고 좋아요
    저희 친정은 친정아버지가 딱딱한 침대를 못 쓰셔서 이거 쓰는데 이것도 좋아요
    이사 자주 안가시면 흙침대 사시고 이사 자주 가시면 흙장판 쓰세요
    이게 비싼값을 해요

  • 6. 흙표
    '14.9.9 10:56 AM (182.216.xxx.12)

    사용한지 10년정도 되었는데 정말 좋아요^^

  • 7.
    '14.9.9 11:00 AM (125.252.xxx.50)

    전자파 나오면 머리 아파하는데 이건 그런 느낌이 없어요. 여름에 더울 땐 전원 넣지 않고 자도 시원하구요. 돌침대의 냉기만큼은 없구요. 한겨울말고는 건조해져서 난방 안 하는데 따뜻하게 잘 수 있어 좋아요. 첨엔 좀 배기는 듯 한데 익숙해지면 얇은 패드만 깔고 자요

  • 8. 그런데요
    '14.9.9 11:39 AM (121.88.xxx.73)

    묻어 질문 드립니다
    저도 5 년정도 잘 쓰고있습니다만,
    제가 종 둔해서인지 정말 전자파가 않나오나요?;;
    심리적인 것일런지
    자고나서 가끔 컨디션 때문이라도 몸이 붓거나 무거우면
    혹시? 전자파 때문일까. 하고 혼자 생각해보곤 합니다
    진정 전자파가 나오지 않을수 있을까요?
    그냥 쓰고있는 1인 궁굼하여 여쭙니다

  • 9. 원글
    '14.9.9 12:03 PM (211.177.xxx.28)

    흙장판이라는 것이 있군요.
    일반 침대에 올려 써도 괜찮으려나요? 가격대가 부담되었는데...괜찮겠어요. 감사!
    다들 평이 좋으시네요. ^^

  • 10. ??
    '14.9.9 12:34 PM (1.233.xxx.185)

    묻어서 질문. .
    그럼 요즘 온수매트 많이 사용하시는데,,전자파 안나온다는데 이것과 차이가 있을가요?

  • 11. 늦봄
    '14.9.9 4:25 PM (221.161.xxx.69)

    조립할때보시면 밑에 구리판 2장인가 한장 바닥싸이즈로 들어갑니다
    저게 비싼이유구나 했어요 동판이 수맥차단한다고 들은거 같은데 그래서 전자파도 차단하는건가?했네요
    울집 엄마네 오빠네 다있고 큰애가 저도 사달라고해서 계산기만 두들기며 망설이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478 까칠한 성격의 자식 대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39 성격 2014/09/29 13,622
421477 반지 꿈 해석좀 부탁드릴께요(지식인에도 없어서) 6 흠냐ᆢ 2014/09/29 888
421476 서북청년단에 의해 살해된 아기들의 무덤 ( 사진 ) 13 닥시러 2014/09/29 3,775
421475 2014년 9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4/09/29 479
421474 운전면허 주행시험 너무 어려워요 1 .. 2014/09/29 1,505
421473 (도서) 세월호의 진실-누가 우리 아이들을 죽였나,곽동기 박사 3 ... 2014/09/29 614
421472 모기향 좀 추천해주세요 모기땜에 돌아버릴 지경 2 baraem.. 2014/09/29 1,243
421471 혹시 청약예금 통장으로 1 .. 2014/09/29 1,369
421470 82님들~ 노래 한곡 들으세요~ 7080 2014/09/29 436
421469 여자외모란게 참신기해요 5 뿌우뿌우 2014/09/29 6,114
421468 헉! 2014년에 백색테러 단체가? 7 닥시러 2014/09/29 1,406
421467 만리장성 여행은 언제가 최적일까요? 6 이제다시 2014/09/29 1,957
421466 명품가방에 대한 남편과의 대화 39 그냥... 2014/09/29 14,665
421465 내가 본 연예인들과 일반인들의 차이점. 6 Money 2014/09/29 7,044
421464 꿈해몽.. 시아버님이 칼 끝을 부러뜨렸어요. ㅠㅠ 부탁드려요 2014/09/29 702
421463 손주들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재룡 많이 부르나요..?? 2 .. 2014/09/29 692
421462 선볼 사람과 나이차이가요............ 13 자유게시판 2014/09/29 4,857
421461 외신, 세월호 시뮬레이션 결과, 모두 살 수 있었다! 11 light7.. 2014/09/29 1,785
421460 우리 윗층의 공통점 3 도 닦는 사.. 2014/09/29 1,266
421459 46세인데요.. 컴퓨터나 핸폰 활용, 잘하는 방법은 뭘까요 7 잠못드는밤 2014/09/29 2,130
421458 여드름때문에 고민이시라면.. 4 소풍 2014/09/29 2,980
421457 충격> 일베를 이용하여 백색테러 조장하는 조작정권!.. 4 닥시러 2014/09/29 975
421456 이번 라오스의 세 청년들... 바로는 참 이쁘더군요. 7 꽃청춘 2014/09/29 3,305
421455 꼭 라떼말고도 맛있는 커피나 음료 추천해주세요 1 MilkyB.. 2014/09/29 953
421454 집 꾸미고 싶어 미치게끔 만드는 프로그램 부탁드려요 2 귀차니즘 2014/09/29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