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아닐까 싶었는데...
남자가 2억해오는데 여자는 2천도 못해간다?
그걸로 30대 후반 변호사가 울고 있다는 게 이해 안 갔거든요.
외모 스펙 뛰어나다는 자랑도 깨알같이.ㅎㅎ
마이너스 대출로 예단 해오면 안된다고 말하는 예비 시댁의 간섭도 이해가 안 갔고...
낚시가 아닐까 싶었는데...
남자가 2억해오는데 여자는 2천도 못해간다?
그걸로 30대 후반 변호사가 울고 있다는 게 이해 안 갔거든요.
외모 스펙 뛰어나다는 자랑도 깨알같이.ㅎㅎ
마이너스 대출로 예단 해오면 안된다고 말하는 예비 시댁의 간섭도 이해가 안 갔고...
낚시질 하는 인간들은 정신이 이상한거에요??
낚시 같지 않던데요...
참 답답할 것 같았어요.
댓글 다 잡아먹는년~
이런 도둑년을 봤나
댓글은 남기고 펑을 했어야지~
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전문직인데 지금 상황 생각보다 많이 안 좋아요. 학교다니면서 학비, 생활비 채무에 취업 안되고 결국 개업하면 빚이 장난아니죠. 무급, 채용비전제 생각보다 많아요. 특히나 30대 후반 여자변호사 다른 자격증 등 특별한 메리트 없으면 선호하지 않습니다.
돈벌기 시작하면 2천은 아무것도 아닌 돈인데... 마이너스통장 만들어도 1년 안에 다 갚죠.
전 전문직 아니고 전문직보다 연봉 적지만 2천 정도 1년 안에 갚아본적 있는지라...
길고 긴 인생에서 평생 벌 돈 생각하면 별거 아닌데 아직 돈을 안버는 입장에선 그돈이 커보이고,
그 돈 갖고 트집잡는 시모도 좀 그렇고.... 혼사시킬 생각 없는건지...
친정이 대출이 많아 평생 밑빠진 독에 물붓기로 원글님의 돈이 친정으로 가야한다면 다른 문제입니다만...
단순히 지금 돈없는건 괜찮은데 평생 친정부모 빚갚아주고 생활 책임져야한다면 누구라도 꺼릴 자리 같아요.
만일 로스쿨 변호사라면 취직 힘드실 거예요. 집안이 좋아야 로스쿨 변호사는 대형 로펌 가요. 나머지는 대부분 대학원 그만두기전 수준으로 취업되면 잘되는 겁니다. 이년 경력 인정받고.... 남자도 모 다르진 않아요.
보기엔 예단 2000만 없는것도 아니고
결혼식 비용도 한푼 없을거 같더군요.
상견례 입고 나올 옷 걱정 해야 하는 형편인데
결혼식비용에 한푼 보탤것이며
2억짜리 집 채울 혼수준비 할 돈은 과연 있을까요?
여자 집안에 대출도 있데요. 여자 부모가 대출금 갚느라고 여력이 전혀 없다고 했어요.
본인도 현재 재산이 몇백도 없는 거 같던데요.
정말 동생같아서 ... 글 남겼는데
남자분이 정말 그 여자분을 사랑하시나봐요.
그것은 부러운 일인데 ...
그런데
친정부모님이 상견례에 입고 갈 옷 사입을 돈도 없는데
멀리서 결혼한다고 자기 맘대로 못한다고 투정을 부리니 ...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30대 후반에 전문직 직업가졌다고
시댁에서 모셔 가실거라고 생각했나봐요.
친정에 아무것도 없고 대출만 있는데 ...
그 여자분 ... 현실을 깨닫았으면 좋겠어요.
남자친구한테 고마움을 느끼시구요.
여자분이/ 로스쿨 현실도 잘 모르면서 꼭 이런 분이 계시네요 대부분 자리잡고 4-5년 지나면 웬만큼 잘먹고 잘살아요.. 도대체 법조인이 못 먹고 살거란 얘기는 누구한테 들으신건가요?? 여우의 신포도인가요?? 처음에야 힘들죠 어떤 전문직이든 마찬가지구요. 로스쿨 출신 남자 변호사들은 정말 장가 잘가요.. 남 걱정 하시기 전에 님 걱정이나 하세요
그 댓글 제가 썼어요. 그리고 우리회사 직원으로(직급 매우 낮아요. 겨우 로스쿨 경력 이년 받았어요. 여자로 뽑은 이유는 좀더 가격이 저렴해서) 저도 그얘기 듣고 사실 놀라웠구요. 그여자분은 그래도 삼십 초반이라 취업이나 된 거구요. 회사 다니는 분들은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현실을 알아서 하는 이야기이니 너무 흥분 마세요.
님이 아는 현실과 제가 아는 현실이 너무 다르네요 그 여자분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그 분은 일 배우고 인맥 싸아서 곧 개업하겠죠 그게 전문직의 장점이니까요. 직급 낮다고 뒷 말하다 님 짤릴 때 그분은 개업하겠죠.. 변호사라고 다 같은 변호사도 아니고 의사라고 다 같은 의사가 아닌건 다 알지만 그래도 전문직 면허 자격증의 위력을 부인 하는 건 좀 초라하지 않나요? 그리고 로스쿨은 3년제랍니다
로스쿨 삼년인데 이년 받았구요. 그얘기입니다. 그리고 일반 회사 법무일 하고 무슨 개업입니까? 님이야말로 현실을 모르는 소리 하시는 거구요. 저도 언젠가는 잘리겠죠. 근데 왜 그렇게 감정적으로 현실 부장을 하시는 지.. 로스쿨 다니신다면 저보다 현실을 더 잘 아실 텐데요.
글쎄요...배경 제대로 있는 로스쿨 출신 아니고서야, 사시출신에 비해 많이 불리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것도 현실과 다르나요??
그리고 무슨 제가 전문직 위력을 부인했는 지.. 일언반구도 말한 적 없고 둘러보니 그렇더라 입니다. 제자신이 초라할 거 전혀없고요. 흥분 하신 건 그쪽인 듯 한데 진정하시길..
저도 로스쿨 출신인데 소수 최상위권 빼고는 많이 힘듭니다. 겪어본 사람 아니면 말 못할 정도로...
널리 알려진 사실이구만요. 전문직 특히 변호사 환상이 크군요.
오지랖 오지랖
로스쿨1기가 졸업한지 3년밖에 안됏는데..
무슨4-5년 지나면 다 자리잡고 잘먹고 잘사나요...
제주변에도 로스쿨 출신들 많지만
상위10%정도들어서 중대형로펌가거나 검사되는거 아니면 나머지90%는 회사원이에요.
그나마 괜찮은 대기업.공기업 대리 자리는 공고냇다하면 수십대 일이구요...
연봉도 기업으로 가면 대리연봉받고.
작은 사무소 막변가면 수습땐 월100내외고
1-2년 채우면 300-350정도입니다.. 자리잡은 친구들기준
전문직 여자라도 30후반이면 결혼준비하고 신혼1년즐기면 40이에요. 신혼때 마통다 갚는다고해도 나이40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딩크로 살게 아니라면 출산.육아를 해야하는데 2-3년이 들기에 정작 맞벌이 제대로 하려면 40대중후반은 되야되죠... 40대 중후반에 법조경력 몇년안되는데 큰 건 물기도 힘들고 나이때문에 법인에서 써주지도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