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 전문직 미혼 여성분 결혼 고민 글 지워졌네요.

.... 조회수 : 5,921
작성일 : 2014-09-09 01:10:54

낚시가 아닐까 싶었는데...

남자가 2억해오는데 여자는 2천도 못해간다?

그걸로 30대 후반 변호사가 울고 있다는 게 이해 안 갔거든요.

외모 스펙 뛰어나다는 자랑도 깨알같이.ㅎㅎ

마이너스 대출로 예단 해오면 안된다고 말하는 예비 시댁의 간섭도 이해가 안 갔고...

IP : 183.101.xxx.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4.9.9 1:12 AM (118.186.xxx.48)

    낚시질 하는 인간들은 정신이 이상한거에요??

  • 2. 저는
    '14.9.9 1:13 AM (183.97.xxx.209)

    낚시 같지 않던데요...

    참 답답할 것 같았어요.

  • 3. 댓글 다 잡아먹고
    '14.9.9 1:15 AM (175.193.xxx.248)

    댓글 다 잡아먹는년~

    이런 도둑년을 봤나

    댓글은 남기고 펑을 했어야지~

  • 4. ...
    '14.9.9 1:19 AM (203.226.xxx.175)

    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전문직인데 지금 상황 생각보다 많이 안 좋아요. 학교다니면서 학비, 생활비 채무에 취업 안되고 결국 개업하면 빚이 장난아니죠. 무급, 채용비전제 생각보다 많아요. 특히나 30대 후반 여자변호사 다른 자격증 등 특별한 메리트 없으면 선호하지 않습니다.

  • 5. ...
    '14.9.9 1:20 AM (223.62.xxx.56)

    돈벌기 시작하면 2천은 아무것도 아닌 돈인데... 마이너스통장 만들어도 1년 안에 다 갚죠.
    전 전문직 아니고 전문직보다 연봉 적지만 2천 정도 1년 안에 갚아본적 있는지라...
    길고 긴 인생에서 평생 벌 돈 생각하면 별거 아닌데 아직 돈을 안버는 입장에선 그돈이 커보이고,
    그 돈 갖고 트집잡는 시모도 좀 그렇고.... 혼사시킬 생각 없는건지...
    친정이 대출이 많아 평생 밑빠진 독에 물붓기로 원글님의 돈이 친정으로 가야한다면 다른 문제입니다만...
    단순히 지금 돈없는건 괜찮은데 평생 친정부모 빚갚아주고 생활 책임져야한다면 누구라도 꺼릴 자리 같아요.

  • 6. 여자분이
    '14.9.9 1:24 AM (14.32.xxx.45)

    만일 로스쿨 변호사라면 취직 힘드실 거예요. 집안이 좋아야 로스쿨 변호사는 대형 로펌 가요. 나머지는 대부분 대학원 그만두기전 수준으로 취업되면 잘되는 겁니다. 이년 경력 인정받고.... 남자도 모 다르진 않아요.

  • 7. 제가
    '14.9.9 1:41 AM (61.102.xxx.34)

    보기엔 예단 2000만 없는것도 아니고
    결혼식 비용도 한푼 없을거 같더군요.
    상견례 입고 나올 옷 걱정 해야 하는 형편인데
    결혼식비용에 한푼 보탤것이며
    2억짜리 집 채울 혼수준비 할 돈은 과연 있을까요?

  • 8. @@
    '14.9.9 1:48 AM (122.35.xxx.131)

    여자 집안에 대출도 있데요. 여자 부모가 대출금 갚느라고 여력이 전혀 없다고 했어요.
    본인도 현재 재산이 몇백도 없는 거 같던데요.

  • 9. 현실
    '14.9.9 2:00 AM (1.233.xxx.33)

    정말 동생같아서 ... 글 남겼는데

    남자분이 정말 그 여자분을 사랑하시나봐요.
    그것은 부러운 일인데 ...

    그런데
    친정부모님이 상견례에 입고 갈 옷 사입을 돈도 없는데
    멀리서 결혼한다고 자기 맘대로 못한다고 투정을 부리니 ...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30대 후반에 전문직 직업가졌다고
    시댁에서 모셔 가실거라고 생각했나봐요.

    친정에 아무것도 없고 대출만 있는데 ...

    그 여자분 ... 현실을 깨닫았으면 좋겠어요.
    남자친구한테 고마움을 느끼시구요.

  • 10. ...
    '14.9.9 2:43 AM (119.199.xxx.153)

    여자분이/ 로스쿨 현실도 잘 모르면서 꼭 이런 분이 계시네요 대부분 자리잡고 4-5년 지나면 웬만큼 잘먹고 잘살아요.. 도대체 법조인이 못 먹고 살거란 얘기는 누구한테 들으신건가요?? 여우의 신포도인가요?? 처음에야 힘들죠 어떤 전문직이든 마찬가지구요. 로스쿨 출신 남자 변호사들은 정말 장가 잘가요.. 남 걱정 하시기 전에 님 걱정이나 하세요

  • 11. 윗분
    '14.9.9 2:49 AM (14.32.xxx.45)

    그 댓글 제가 썼어요. 그리고 우리회사 직원으로(직급 매우 낮아요. 겨우 로스쿨 경력 이년 받았어요. 여자로 뽑은 이유는 좀더 가격이 저렴해서) 저도 그얘기 듣고 사실 놀라웠구요. 그여자분은 그래도 삼십 초반이라 취업이나 된 거구요. 회사 다니는 분들은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현실을 알아서 하는 이야기이니 너무 흥분 마세요.

  • 12. ...
    '14.9.9 2:57 AM (119.199.xxx.153)

    님이 아는 현실과 제가 아는 현실이 너무 다르네요 그 여자분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그 분은 일 배우고 인맥 싸아서 곧 개업하겠죠 그게 전문직의 장점이니까요. 직급 낮다고 뒷 말하다 님 짤릴 때 그분은 개업하겠죠.. 변호사라고 다 같은 변호사도 아니고 의사라고 다 같은 의사가 아닌건 다 알지만 그래도 전문직 면허 자격증의 위력을 부인 하는 건 좀 초라하지 않나요? 그리고 로스쿨은 3년제랍니다

  • 13.
    '14.9.9 3:00 AM (14.32.xxx.45)

    로스쿨 삼년인데 이년 받았구요. 그얘기입니다. 그리고 일반 회사 법무일 하고 무슨 개업입니까? 님이야말로 현실을 모르는 소리 하시는 거구요. 저도 언젠가는 잘리겠죠. 근데 왜 그렇게 감정적으로 현실 부장을 하시는 지.. 로스쿨 다니신다면 저보다 현실을 더 잘 아실 텐데요.

  • 14. @@
    '14.9.9 3:01 AM (122.35.xxx.131)

    글쎄요...배경 제대로 있는 로스쿨 출신 아니고서야, 사시출신에 비해 많이 불리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것도 현실과 다르나요??

  • 15.
    '14.9.9 3:02 AM (14.32.xxx.45)

    그리고 무슨 제가 전문직 위력을 부인했는 지.. 일언반구도 말한 적 없고 둘러보니 그렇더라 입니다. 제자신이 초라할 거 전혀없고요. 흥분 하신 건 그쪽인 듯 한데 진정하시길..

  • 16. aa
    '14.9.9 3:05 AM (203.226.xxx.175)

    저도 로스쿨 출신인데 소수 최상위권 빼고는 많이 힘듭니다. 겪어본 사람 아니면 말 못할 정도로...

  • 17. 로스쿨 헛거품인거
    '14.9.9 7:17 AM (58.230.xxx.198)

    널리 알려진 사실이구만요. 전문직 특히 변호사 환상이 크군요.

  • 18.
    '14.9.9 9:23 AM (222.135.xxx.242)

    오지랖 오지랖

  • 19. QOL
    '14.9.9 11:21 AM (211.36.xxx.209)

    로스쿨1기가 졸업한지 3년밖에 안됏는데..
    무슨4-5년 지나면 다 자리잡고 잘먹고 잘사나요...
    제주변에도 로스쿨 출신들 많지만
    상위10%정도들어서 중대형로펌가거나 검사되는거 아니면 나머지90%는 회사원이에요.
    그나마 괜찮은 대기업.공기업 대리 자리는 공고냇다하면 수십대 일이구요...
    연봉도 기업으로 가면 대리연봉받고.
    작은 사무소 막변가면 수습땐 월100내외고
    1-2년 채우면 300-350정도입니다.. 자리잡은 친구들기준

  • 20. QOL
    '14.9.9 11:28 AM (211.36.xxx.209)

    전문직 여자라도 30후반이면 결혼준비하고 신혼1년즐기면 40이에요. 신혼때 마통다 갚는다고해도 나이40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딩크로 살게 아니라면 출산.육아를 해야하는데 2-3년이 들기에 정작 맞벌이 제대로 하려면 40대중후반은 되야되죠... 40대 중후반에 법조경력 몇년안되는데 큰 건 물기도 힘들고 나이때문에 법인에서 써주지도 않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642 2012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이번엔 새정연 비대위원장? 3 이상돈 2014/09/11 763
415641 한약재 궁금해요. 열매 2014/09/11 715
415640 미용실 파마약 젤 싼거 그렇게 후진걸까요?? 2 그러지마라 2014/09/11 7,615
415639 갑자기 결혼한다고 청첩장 보낸다는친구.. 5 뭐지? 2014/09/11 2,911
415638 미국에 사는 친구를 찾고 싶은데... 3 보고싶다 2014/09/11 1,148
415637 동네 내과 혈액검사비용 비싼건가요? 3 궁금 2014/09/11 42,866
415636 입주위 거무튀튀한거 비타민씨로 해결될까요?? 3 .. 2014/09/11 1,660
415635 이혼시 아이들 친권과 양육권 문제... 4 웃자0 2014/09/11 2,440
415634 ssg닷컴 광고..ㅇㅂㅎ ㅎㅎㅈ .... 2014/09/11 1,389
415633 콜레스테롤수치 보는법 좀 알려주세요 9 고지혈증 초.. 2014/09/11 6,813
415632 영어문법질문 있어요~~~ 1 쪼아 2014/09/11 711
415631 여자 대통령에 남자 산부인과 주치의? 이래도 돼? 8 호박덩쿨 2014/09/11 3,236
415630 오후2시 라듸오 21 ranee 2014/09/11 3,667
415629 어떤 물을 먹어야 좋은건가요? 6 정수기고민 2014/09/11 1,387
415628 강아지가 풀을 뜯어먹는건 왜그런걸까요? 6 ㅇㄹ 2014/09/11 1,827
415627 암웨이 수석다이아몬드 5 .. 2014/09/11 10,020
415626 가슴아픈 하루 16 두아이엄마 2014/09/11 3,166
415625 이런 시댁도 있네요ㅎㅎ(저희 시댁 자랑 좀 할께요!, 염장주의).. 14 룽이누이 2014/09/11 4,503
415624 증권사 경기가 안좋은가봐요 4 2014/09/11 3,436
415623 자가집인데 전세로 속이래서 3 와이? 2014/09/11 1,694
415622 cj 에서 나오는 3분카레가 단종이라네요.... 6 연정엄마 2014/09/11 2,502
415621 전우용 트윗 1 전우용 2014/09/11 933
415620 부동산 업자 이상해요 2 가을 2014/09/11 1,446
415619 사주에 남편복 13 2014/09/11 21,133
415618 국정원법 혐의 인정된다고 속보나오는데 다시 선거할 수 있을까요?.. 13 ... 2014/09/11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