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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전자는 참 잔인해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조회수 : 5,133
작성일 : 2014-09-08 23:23:20

저 이쁜 얼굴 아니에요..ㅋㅋㅋ

근데 친척들 보니까 살짝 열폭이..ㅋㅋㅋ

그게 눈은 뭐 공통적으로..ㅋㅋㅋ 할머니의 작은 눈을 닮아서.. 다들 한번식 찝어줬지만요.

전 할머니 많이 닮아서 눈도 작고, 코가 진짜 못생겼어요.

아빠가 할머니를 닮고 전 아빠를 닮은ㅋㅋㅋ

그래도 아빠는 얼굴형이 이쁘장~한 느낌이셨는데...

전 남상이에요..........

엄마도 남상이 아니라 아담한 스타일인데 누굴 닮은지........

 

근데 다른 친척들은 다 할아버지얼굴형에 코를 닮았어요.

할아버지 코가 외국인 같아요 얄쌍한 마늘쪽 모양에 콧구멍도 강낭콩모양........ㅜㅜㅋㅋㅋㅋ

 

뭔가 닮은 듯 닮지 않은 얼굴들을 보면서

문득!!

왜 나에게는 그런 이쁜? 유전자가 안왔을까!!!

돈도 더 들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쬐금 우울해지는 밤이네요......

 

나도 좋은 ? 외적으로 아름다워 보이는 유전자를 받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지네요..ㅠ 흑흑

IP : 218.101.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4.9.8 11:25 PM (180.66.xxx.197)

    땅꼬마들끼리 결혼했더니 오만 수단 다 썼음에도 내 아이도 땅꼬마네요 ㅠ

  • 2. ....
    '14.9.8 11:27 PM (61.84.xxx.189)

    장동건 남동생, 최수종 남동생, 한가인 언니... 보면 좀 위로가 되시려나요...

  • 3. .......
    '14.9.8 11:29 PM (218.101.xxx.194)

    제가 동생과 비교하면 그 정도 수준까지는 안되지만 동생과 비교해서 그 남동생 남동생 언니st이여요ㅠㅋㅋㅋ 흑흑흑

  • 4. ㅠㅠ
    '14.9.8 11:37 PM (218.101.xxx.194)

    땅꼬마..ㅠㅠ
    저희 외숙모께서 작은 외삼촌이랑 결혼하고 아들을 188까지 키우셨는데...여긴 외가가 크더라고요ㅠ
    그 뒤 하신 소리가 모든걸 다 이룬 기분이라고 하셨던게 생각나네요.....
    전 나중에 결혼해도 애 키 생각하면 벌써부터 제 난자에게 미안해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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