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안정제 오래 복용하면 안 좋은 건가요?

예민맘 조회수 : 27,794
작성일 : 2014-09-08 21:52:23

가슴통증땜에 심장에 관한 모든 검사를 다 해도 심장엔 문제가 없다네요.

근 골격계 쪽의 염증(늑막이나 연골쪽) 잘못된 자세가 그럴 수도 있다고 하면서

약을 처방해줬는데요.

저처럼 예민하고 신경많이 쓰는 타입이 이럴 가능성높다면서 신경안정제도

같이 처방해줬어요.

제가 너무나 말 안듣고 건망증심하고 adhd기있는(다행히 검사는 증상)

울아이땜에 너무나 스트레쓰 받고 화도 많이 내고 신경질 엄청 부리는데

이 신경안정제 먹고 난 후에는 그렇게까지 화가 많이 안나네요.

정말 스트레쓰 때문인지 먹고 흘리는 것에도(몇살인데 아직까지 흘리는지)

목청높이고 화냈는데,  화와 신경질이 안나요..-.-  신기하네요..?

완전 마약같기도 하고 진작에 먹을 껄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 약이 자날스? 자낙스?인제 이거 오래 복용하면 부작용오나요?

신경안정제 드시는 분 있으면 어떤지 알려주세요.

IP : 14.138.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4.9.8 10:21 PM (223.62.xxx.32)

    신경안정제요.
    결론만 말씀드릴께요. 그냥 증상 완화제일 뿐이라서 그거 먹는다고 병이 낫는게 아니잖아요
    계속 먹으면 사람이 이상해져요. 기억력도 떨어지고 멍해지구요.
    약을 끊었을때 타격이 있어요.
    마치 담배 시작한 사람이 담배 피면
    긴장이 해소된다며 피기 시작했다가

    나중엔 끊지 못하고 담배 안피면 불안감 느끼듯이요.

    처방받고 살 수있는 마약의 일종 맞는 것 같아요.
    정히 필요하시면 한달정도만 드세요. 그거 없이 생활이 안된다면.
    그런데 장기적으로는 권하고 싶지 않네요.

    뇌가 망가지는 것 같아요...

  • 2. 토끼언니
    '14.9.8 11:57 PM (210.116.xxx.178)

    신경증을 감기라고 한다면 초기감기약 정도겠네요.
    마약적인 효능이라기보다
    마음의 통증을 완화해줍니다.
    감기약 매일달고 사는것 아니듯
    지금 큰 고통이 있으니 그약이 효험이 있는거예요.
    심압이올정도의 스트레스에는 당분간 드세요.
    과용하지말고 의존하지마세요.
    제경험상 술보다는 나아요. 마음을치료할시간을 주더라구요.

  • 3. ...
    '14.9.9 12:51 AM (182.219.xxx.223)

    예민해서 잠을 잘 못자는 사람은 이것때문에 몸이 더 힘들게 되죠

    신경안정제 먹고라도 푹 잘수 있으면 몸이 좋아지니까 처방을 해주는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484 지장간에 숨은 남자 8 백지 2015/07/14 15,254
464483 복숭아씨 자두씨를 음식물쓰레기에 버려도 되나요 4 과일씨앗 2015/07/14 9,439
464482 일하는 분들 운동 꾸준히 하시나요? 5 고민 2015/07/14 1,081
464481 두가지 중 옥시큐? ? 1 지난번 추천.. 2015/07/14 1,062
464480 병아리가 걷지를 못하네요.ㅠ 2 병아리 2015/07/14 1,420
464479 샌프란시스코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8 초중등맘 2015/07/14 2,621
464478 동성연애 반대논거로 들만한 것 뭐가 있을까요? 52 .. 2015/07/14 2,884
464477 아역 은동이랑 현수 5 뮤비 2015/07/14 1,647
464476 무릎구부리면 무릎이 땡기면서아픈건 왜그럴까요? 아프다 2015/07/14 713
464475 여론조사라는 이름의 조작에 속으시나요? 1 조작 2015/07/14 559
464474 [영어학원] 반포/잠원 쪽에 탭스 가르치는 학원 있나요... 영어 2015/07/14 549
464473 급하게 물어봅니다 수학문제 풀이 좀 도와주세요 8 이쁜사람 2015/07/14 899
464472 금요일에 태풍온다는 소식있나요 2 날씨 2015/07/14 2,278
464471 집답게 좀 치우고 살려니 맨날 집안일이 발목을 잡는거 5 일머리 2015/07/14 2,823
464470 집밥 백선생 치킨해요 지금 냉무 2 ag 2015/07/14 1,365
464469 세월호45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5 bluebe.. 2015/07/14 451
464468 직장에 이중주차 했다가 퇴근시간 무렵 전화를 못받았어요. 55 허탈 2015/07/14 10,304
464467 기운이 자꾸 저녁에 뻗쳐서 모든 집안일을 늦은 오후에 하니..... 6 ㅜㅜ 2015/07/14 2,319
464466 우족 끓이는 중인데요 알면서도 2015/07/14 592
464465 정말 그렇게 노래를 못하나요 4 무도 황광희.. 2015/07/14 1,408
464464 시터겸 가사도우미 알바하고 있어요 6 ㅠㅠ 2015/07/14 4,604
464463 미워죽겠어요 중2아들 ㅠㅠ 7 .. 2015/07/14 2,576
464462 학문으로서의 불교 5 생노병사 2015/07/14 1,138
464461 강남쪽에 중학생 영문법 특강 학원 소개 좀 해주세요 5 영문법 2015/07/14 5,514
464460 애 셋은 경제력이 어느정도 되면 가능할까요? 5 여쭤보아요 2015/07/14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