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장손이란게 중요한가요?

.... 조회수 : 4,541
작성일 : 2014-09-08 21:22:39
큰집엔 아들이 없고 작은집에 아들이 하나 있어요.
큰집이 장손이구요. 선산은 어르신들이 후손 편하라고
납골묘로 바꾼지 좀 되었습니다. 벌초하기 편하라고.
명절에 이런 저런 얘기하다 작은집 아들이 결혼할 처자가
생겼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신혼집 마련을 해줄수 없구요. 현재 사는집도 전세라 여유가 없다하시는데 큰집에
도움을 달라고.. 물론 큰집에서도 장조카 결혼때 축의금을
넉넉히 하려고 (천만원 정도)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약 칠천
만원 정도는 줘야되지 않겠냐고.. 나중에 돌아가시고 선산에 가면 벌초하고 하는건 작은집 아들이니 그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겠냐고.. 당연 큰집댁은 뻥쪄있고 .. 큰집에 딸이 하나 있는데 딸은 결혼할때 집 안해줘도 되는거 아니냐고..
큰집은 작지만 집도 있고 처가에서 받은 땅도 있으니 칠천만원 정도 해줘야 이치에 맞다고 주장하는데 .. 이게 상식적인 일입니까?
IP : 223.62.xxx.9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에는 안중요한데
    '14.9.8 9:26 PM (110.70.xxx.22)

    집안마다 달라요. 저희 아주버님 장손인데 작은집6집에서 결혼때 장손이 잘되야 한다고 2억해주셨데요
    선산이랑 공동으로 사는땅 다 장손명의

  • 2. ...
    '14.9.8 9:27 PM (223.62.xxx.95)

    재산이랄것도 없는 집이고 살면서 도움은 작은집이 더 받았어요. 유산상속은 전혀 받은바가 없고 그 땅이란 것도 처가에서 준겁니다.

  • 3. ...
    '14.9.8 9:37 PM (182.226.xxx.93)

    이런 얘기는 평생 첨 들어봅니다. 자기 자식 살 집을 왜 형님에게 보태 달라고 하나요? 벌초를 할지 안 할지 어떻게 알고요? 거기다 요즘 화장이 대세인데요?

  • 4. ...
    '14.9.8 9:38 PM (223.62.xxx.95)

    선산은 할아버지 명의시고 부끄럽지만 두집 살림하시느라 장손은 학교 문턱도 못갔어요. 선산 받을 생각 추호도 없고 납골묘 들어가시기도 꺼려하시는데 그래도 작은집은 장손노릇이 탐이 나나 봅니다.

  • 5. . ..
    '14.9.8 9:38 PM (175.215.xxx.154)

    장손이고 재산 물려받았다고 큰아버지가 장조카 신혼집해주는 법도는 어디있습니까
    양자를 들인것도 아니구요

  • 6. ...
    '14.9.8 9:40 PM (175.215.xxx.154)

    할아버지 살아계시고 장손 따지는 집이면 할아버지께서 장손자 신혼집 해주면 되겠네요

  • 7. ...
    '14.9.8 9:40 PM (223.62.xxx.95)

    제말이요. 양자들여서 큰집 제사 지낼것도 아닌데 왜 집을 해놓아라 하시니 ㅜㅜ

  • 8. trew
    '14.9.8 9:48 PM (211.110.xxx.188)

    울남편장손 그러니 울아들도 장손 하도거지깽깽이같은말이라 급기야 폰인데 로긴 도대체 개명천지에 별 황당한 사연에 작은집아들 혼사에 아들없는 큰집서 축의금 천만원도 기함할이야기에 나중벌초를 빌미삼아 칠천을 요구하 82를하다보면 내정신이 가끔씩 안드로메다로 기막힌 사연이네

  • 9. .....
    '14.9.8 9:51 PM (124.49.xxx.100)

    그럼 작은집에 그리 해줄테니 양자로 들어오라 하세요. 그리고 이제부터 완전히 아들노릇 해달라고.. 그럼 어찌나오려나요.

  • 10. ...
    '14.9.8 9:57 PM (223.62.xxx.95)

    ㅎㅎ 며느님한테 큰소리 칠 요량으로 그리 해달라 하는 걸텐데 큰집 아들로는 절대 안내주시겠지요. 휴..

  • 11. ....
    '14.9.8 10:01 PM (124.49.xxx.100)

    그럼 없던걸로 하자 해요. 천만원 주려던 것도 싹 거두세요. 고마워안할듯.

  • 12.
    '14.9.8 10:17 PM (203.152.xxx.185)

    재벌집도 아닌집에소 축의금 천만원이라길래 기함했다가 칠천 얘기에 무ㅓㄹ 잘못 읽었나싶어 다시 한번 읽어봤네요. 거지근성도 이런거 첨봐요.. 상식은 개뿔. 요즘 미친 인간 많네요. 기막혀라..

  • 13. ......
    '14.9.8 10:19 PM (180.68.xxx.105)

    그 작은집이 그 구역의 미친인간들인가 보네요. 세상은 넓고 지랄도 풍년입니다.

  • 14. 브낰
    '14.9.8 10:47 PM (24.209.xxx.75)

    받은게 한 몇억되면, 장손 노릇 하니 그럴 수 있나? 헸는데,
    큰아버지 처가에서 받은 걸 달래....요?
    그 집안 왕거지 집안으로 만들세인가?
    하시려던 천민원도 줄이세요. 호의가 권리를 넘어 막장이 되네요.

  • 15. ....
    '14.9.8 11:24 PM (14.46.xxx.209)

    별희안한 소리도 다 듣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908 아시안게임 개막식 가시는분 계세요? 5 오늘 2014/09/19 1,098
418907 덴비를 몇개만 사려고하는데요 2 구입하고파 2014/09/19 1,655
418906 욕실에 머리카락 변기에 넣어도 되나요? 21 물어보고싶어.. 2014/09/19 21,267
418905 부산여행가려는데 조언부탁드려요~ 현이훈이 2014/09/19 882
418904 진드기 알레르기는 면역이 좋아지면 괜챦아 지는 건가요? 2 진드기 알레.. 2014/09/19 1,681
418903 아들 장래희망 꿈이 항공기 기장이라고 하는데 19 어떻게 2014/09/19 4,425
418902 동생이 미국에 있는 언니한테 조카를... 58 흐음 2014/09/19 11,305
418901 재건축 분담금 2년새 1억 껑충~ .... 2014/09/19 1,772
418900 공무원 다음은 우리에요 공무원 욕하지 마세요 28 참나 2014/09/19 3,952
418899 노트북 아답타 사용시 배터리를 빼두는게 좋은가요? 10 노트북 2014/09/19 1,708
418898 쿠키믹스에 생강분말 넣어도 될까요? 2 생강쿠키먹고.. 2014/09/19 1,471
418897 오늘 아침 뭐 드셨어요? ^^ 10 . 2014/09/19 2,840
418896 근데,,경찰은 왜케 유가족을 끊임없이 미행해요?? 10 ㅇㅇㅇ 2014/09/19 1,510
418895 경전철 노인무임승차실행되니 4 경전철 2014/09/19 1,536
418894 일이 힘들때 되다라는 사투리를 쓰시는데 2 ㄱㅇㅈㄷㄴ 2014/09/19 5,945
418893 남편을 남과 비교하는 일 13 .... 2014/09/19 4,407
418892 입안이 모래알 뿌려놓은것처럼 거칠거리는 증상.. 갑자기 2014/09/19 5,335
418891 오미자 구입 5 겨울이네 2014/09/19 1,676
418890 민물장어 한마리에 얼마정도 하나요?? 2 장어장어 2014/09/19 2,941
418889 마른 흑찰옥수수 활용법 1 ... 2014/09/19 2,036
418888 환희 히든싱어 보니 노래 정말 잘하네요 14 히든싱어 2014/09/19 3,850
418887 이사청소 가격 00 2014/09/19 1,218
418886 졸업식이 같은날이라네요 ㅠ 7 쌍둥이 2014/09/19 1,733
418885 울집 개녀석 10 .. 2014/09/19 2,047
418884 여린아이 강하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9 엄마 2014/09/19 7,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