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연장시 시세만큼 받으시나요 아니면 좀 저렴하게 재계약하시나요?

집주인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14-09-08 18:18:38
전세준 집의 기한 만기가 되어가는데
현세입자랑 계약연장할 경우에요
일반적으로 보통 시세에 맞춰서 받으시는지
아니면 시세보다 좀 낮게 해서 재계약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처음 세를 준 처지라 경험이 없어.관례를 따르고 싶어서요.
IP : 221.151.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세 싸게 준다고
    '14.9.8 6:21 PM (58.230.xxx.198)

    집주인 고맙고 뭐 이러는게 아니라 나중에 이사나갈 때 시세 맞춰 나가려면 힘들다고 욕합니다. 셋방살이 설움을 너무 잘아는 모친이 저가 정책(?)을 유지하시는데 대체로 욕 혹은 뒷통수로 돌아오는데 모친의 고집은 못 꺾네요.

  • 2. ...
    '14.9.8 6:23 PM (112.155.xxx.92)

    시세대로 받으시구요 복비정도 빼주시면 고맙죠 뭐. 전 세입자에요.

  • 3. 별로
    '14.9.8 6:26 PM (175.201.xxx.38)

    낮춰준다고 좋을 일 별로 없어요. 윗분 말대로 나중에 나갈 때 안 나간다고 막무가내로 버티거나(집 보러 오는 사람들한테 집을 아예 안 보여주거나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서 하자 많은 집으로 소문내거나) 다른 집에 이사가려니 다른 곳 전세가격이 너무 높다고 집주인이 전세가격을 너무 싸게 받아서 돈 못 모았다는 식으로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나오는 사람들 많아요.
    그냥 형식적으로 무리 안되는 선에서 조금 올려서 받거나 주변 시세하고 비슷하게 하는 게 가장 무리 없어요.

  • 4. ㅇ ㅇ
    '14.9.8 6:39 PM (211.209.xxx.23)

    시세대로 하세요. 반드시요. 경험상.

  • 5. 시세대로 다 받았어요.
    '14.9.8 6:40 PM (1.254.xxx.88)

    그래도 들어온다는 대기자는 많습디다.

  • 6. 울 시어머니가
    '14.9.8 8:53 PM (220.75.xxx.167)

    십년 넘는 세월동안 전세가를 안올리고 자동갱신 하셨어요.
    1년쯤 전에, 하도 시세하고 차이가 많이 나서
    전세가를 1억 정도 올려주던지, 나가주던지 하면 좋겠다고 전화하니....

    그동안 10년전 시세로 지금까지 살았던건
    생각도 않고,
    그 돈으론 경기도권에도 집 얻을데가 없다면서
    있는 사람이 더 야박하다고 오히려 화를....ㅠㅠ

    결국 나갈데가 없었는지,
    돈 칠천만원 정도 올리는 선에서 합의를 했는데(그래도 여전히 현시세보다 3억이상 싸요)

    이번에는 칠천정도 한번에 올렸으니,
    여기 고쳐달라, 여기 칠해달라...

    시어머니는 또 결국 다 해주시고,
    은행 이자도 박한데, 고쳐주고 나니 남는 이자도 없는듯...

    결론은, 너무 착하게 굴면 호갱님 되는 겁니다....

    *단, 기존 세입자에게 그대로 연장하면, 복비랑 수리비가 굳는 거니까,
    시세대로 다 올리시면 안되고, 조금만 올려서 합의하면 될거예요.

  • 7. ,,,,,,
    '14.9.8 9:34 PM (110.9.xxx.214)

    세입자 입장에선
    당연히 시세보다 저렴하게 연장해주면 감사하죠.
    요즘처럼 하루에도 뉴스에서 전세값이 고공행진한다고 언론에서 떠들어되는데,
    그반대라는데 싫다고 당연하고 생각하는 세입자가 있을까요?
    오히려 시세대로 받을건 다 받으면서, 이것저것 고칠부분 쌩까는 집주인이 얼마나 많은데요.

    시세보다 더 낮게 연장해주면서 깨끗히 써주세요. 라고 당부말씀하시면 더 신경쓰고 살게 되죠.

  • 8. ....
    '14.9.8 10:49 PM (222.108.xxx.232)

    전 5년동안 한 번도 안올리고 있었는데, 이젠 조금씩이라도 올리려고요. 5년동안 보일러 새걸로 교체했고 세면대 교환, 가스렌지대 교환등.. 2년마다 재계약시 조금씩 올리고 계약서도 쓰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407 아이가 너무 변덕이 심해요ᆢ지혜좀주세요 4 변덕쟁이 2014/09/30 1,412
422406 자켓을 입으면 어깨가 이렇게 되는데요.. 어깨짱 2014/09/30 950
422405 농산물 판매사이트 찾아주세요 2 고구마 2014/09/30 1,150
422404 내 평생 이렇게 쉽게 살을뺀적이... 56 40대 2014/09/30 21,045
422403 김부선씨 힘드실듯.. 저도 MBC 불만제로팀이랑 인터뷰했는데 괜.. 18 ... 2014/09/30 3,543
422402 부산사시는분들 보세옷 어디서 구입하세요? ,,, 2014/09/30 1,630
422401 베란다확장시 신고해야 하나요? 3 가을하늘 2014/09/30 4,802
422400 유람선 좌초.. 100여명 구조 6 ㅇㅇ 2014/09/30 1,905
422399 가을엔 데님 셔츠~~샀는데 어떤가 봐주세요. 2 ^^ 2014/09/30 1,469
422398 고딩내신 인서울 수시쓰려면 마지노선이 5 시민 2014/09/30 4,248
422397 소소명과의 파래 전병, 되게 부드러운데 요게 계란맛인가요 ? 2 ..... .. 2014/09/30 1,031
422396 미용실 디자이너 선택은 어떤식으로 하나요? 2 오즈의앨리스.. 2014/09/30 1,329
422395 진실을 말하는 재외동포가 좀비라면 그럼 너는 어덕서니? 1 light7.. 2014/09/30 686
422394 참지않고 시어머니께 대드는 분 있나요? 22 ... 2014/09/30 5,583
422393 하태경 "서북청년단 재건위, 극우 망상증 환자들&quo.. 5 .., 2014/09/30 1,189
422392 깨달음이란 도대체 무엇인가요 14 주심 2014/09/30 2,208
422391 라텍스 매트 구입 하려고 해요. 5 겨울 2014/09/30 1,873
422390 말끝마다 한숨이 붙어서 고민이에요. 에휴,, 후... 이런 말.. 1 애들 대할 .. 2014/09/30 860
422389 휴대폰 보조금 헷갈리는 규정…혼란 불보듯 1 세우실 2014/09/30 763
422388 롯*닷껌 에서 스틸라 아이새도 1+1 합니다 3 쇼핑은나의함.. 2014/09/30 1,783
422387 말 엉망으로 하는거.. 이정도면 ? 1 .. 2014/09/30 954
422386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해요 25 어이가 없어.. 2014/09/30 3,643
422385 "품 안의 자식"은 몇 살까지 인가요? 5 자식 2014/09/30 2,203
422384 우체국 실손보험 어디서... 5 우체국 2014/09/30 2,383
422383 서울에 생활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는 동네가 어딘가요? 16 질문 2014/09/30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