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라리 전부치고 몸 피곤한게 나아요T-T

나도...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14-09-08 00:05:58
진부한 레파토리...시집에서 동서가 안와서 혼자 죽도록 전 굽고 시어머니의 눈치를 모른척하고 친정오니 넘 좋아요~~
이런 글 쓰고 싶습니다.

2년 전, 시어머니가 큰아버님과 마음상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걸 계기로 시집쪽 식구들과 안보세요.
생각해보니 어머님 시집이 제 시집이더라고요.
저는 큰집에 때마다 가는데, 어머님은 안가시는거죠.
때마다 어머님이 40년 쌓인 화+서운함+약간의 죄책감...으로 마음이
안편하신게 보여요. 결국 오늘도 밥먹고 3시간 동안 저를 붙잡고
평생 쌓인 서운한 하소연...

친정은 친정대로 만만치않은 상황이라 절대 편하게 엄마한테
비빌수 없어요. 가시방석에 돈쓰고 일하고 남편눈치.

이런 사람도 있으니 오늘 음식하는라 고생하신 며느님들 기운내세요...
평범한게 젤 좋아요.
IP : 39.7.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를 드려요
    '14.9.8 12:07 AM (222.110.xxx.87)

    고생이 많으시네요..
    좋은날도 올거에요.

  • 2. 여기가천국
    '14.9.8 12:10 AM (219.240.xxx.9)

    평범한거 저도 부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498 과탐 물리 1.2선택하면 5 수능 2014/12/22 1,372
448497 답문을 드려야 하는지... 1 ㅇㅇ 2014/12/22 466
448496 헌재의 통진당 해산 결정을 환영한다 7 길벗1 2014/12/22 762
448495 미생 13회 보고 있는데요. 5 지금 2014/12/22 1,612
448494 교회다닐때 언니들이 3 2014/12/22 1,106
448493 동국대 기계와 서울과기대 기계 고민입니다. 12 죄송... 2014/12/22 3,864
448492 단열필름, 효과 있나요? 질문 2014/12/22 6,199
448491 박근혜 부끄럽게 미국대학생이 세월호에 관한 다큐를 만들었네요 6 참맛 2014/12/22 1,420
448490 23년만에 부산 여행 가요~~ 10 2014/12/22 2,062
448489 뽀로로 집에서 물건찾는 어플 이름 아시는 분.. 1 도와줘요 2014/12/22 813
448488 홈쇼핑에서 파는 오리털코트도 괜찮을까요 4 한살 먹고 2014/12/22 1,798
448487 토익 20년만에 보는데 고민되네요. 19 고민이 2014/12/22 2,048
448486 딸아이가 친구한테 상처주는 말을. 4 초4 2014/12/22 1,584
448485 조양호 회장, 대한항공 뇌물로 구속된 항공국장 10년간 챙겼다 3 샬랄라 2014/12/22 1,146
448484 성당은 찾아가도 안내나 신자교육 안해줘요? 6 예비 2014/12/22 1,450
448483 신경치료하고 보철후 통증‥어찌해야할까요? 10 걱정근심 2014/12/22 5,282
448482 이중에 누가 제일 잘못했는지 봐주세요 49 흠흠 2014/12/22 11,020
448481 미생이 좋았던이유 2 조연들 2014/12/22 1,140
448480 얼릉 집에가서... 8 아... 2014/12/22 1,498
448479 대파로 국끓이면 맛있나요? 7 뜨끈한거 2014/12/22 2,189
448478 올해도 지방대의대 채우고 서울대인가요? 8 의대입결 2014/12/22 3,207
448477 저만 죽으면 해결되겠죠? 18 ㅇㅇ 2014/12/22 5,093
448476 이계절에 가을옷은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1 가을옷 2014/12/22 754
448475 조현A 여동생 조현min 4과글 봤어요? 7 우왕 2014/12/22 2,266
448474 박 대통령, '정규직 몫 줄이기' 노동시장 개혁 주문 11 세우실 2014/12/22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