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라리 전부치고 몸 피곤한게 나아요T-T

나도...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4-09-08 00:05:58
진부한 레파토리...시집에서 동서가 안와서 혼자 죽도록 전 굽고 시어머니의 눈치를 모른척하고 친정오니 넘 좋아요~~
이런 글 쓰고 싶습니다.

2년 전, 시어머니가 큰아버님과 마음상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걸 계기로 시집쪽 식구들과 안보세요.
생각해보니 어머님 시집이 제 시집이더라고요.
저는 큰집에 때마다 가는데, 어머님은 안가시는거죠.
때마다 어머님이 40년 쌓인 화+서운함+약간의 죄책감...으로 마음이
안편하신게 보여요. 결국 오늘도 밥먹고 3시간 동안 저를 붙잡고
평생 쌓인 서운한 하소연...

친정은 친정대로 만만치않은 상황이라 절대 편하게 엄마한테
비빌수 없어요. 가시방석에 돈쓰고 일하고 남편눈치.

이런 사람도 있으니 오늘 음식하는라 고생하신 며느님들 기운내세요...
평범한게 젤 좋아요.
IP : 39.7.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를 드려요
    '14.9.8 12:07 AM (222.110.xxx.87)

    고생이 많으시네요..
    좋은날도 올거에요.

  • 2. 여기가천국
    '14.9.8 12:10 AM (219.240.xxx.9)

    평범한거 저도 부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689 미국은 가정집 주방 수압이 한국보다 낮나요? 1 궁금 2015/07/25 1,379
467688 수시 추가합격률이요... 4 선뱌맘님들 2015/07/25 2,964
467687 변호사님 봐주세요 똥싼바지 2015/07/25 747
467686 한빛 조명 수원 정자동 -살다보니 이런 일도 겪네요. 기가막히고.. 56 2015/07/25 22,259
467685 남자들도 와이프비교의식 2 ㄴㄴ 2015/07/25 3,113
467684 아침에 강아지 산책시키는데 5 ㅎㅎ 2015/07/25 1,563
467683 4세아이와 한국방문, 대중교통 이용 너무 고민스럽네요.. ㅜㅜ 4 제니 2015/07/25 1,074
467682 심한 변비가 자궁근종 때문일 수도 있나요? 3 궁금 2015/07/25 1,895
467681 고기집에서 일정금액 이상 먹으면 제주도 항공권 준다는거.... 4 믿어도되니?.. 2015/07/25 1,289
467680 꼬르동이 봉선이 좋아하나요? 13 오나의귀신님.. 2015/07/25 3,095
467679 다시 선택한다면 아이 낳으실건가요? 22 다시 2015/07/25 4,213
467678 혹시 여행사에 계시는 분 계신가요? 2 궁금 2015/07/25 1,145
467677 효소에 관해 여쭤요. 효소는 열에 약하다는데 냉동도 마찬가지인가.. 3 궁금 2015/07/25 1,200
467676 학원보내는 이유가 7 ㅎㅈ 2015/07/25 2,097
467675 발톱 무좀 레이저 치료 1 궁금 2015/07/25 2,766
467674 불타는 청춘 1회부터 몰아보기하면서 엄청 웃었네요 11 푸돌 2015/07/25 4,500
467673 수저나 조리 도구는 어떻게 관리하세요? 1 많이 나와 .. 2015/07/25 972
467672 자식이 뭔지 3 익명 2015/07/25 2,038
467671 .. 68 구름 2015/07/25 15,772
467670 밑에보니까 아이안낳으려면 8 gg 2015/07/25 2,614
467669 마늘장아찌 같은거 담굴때 유리병 꼭 소독해두어야 되나요? 3 .. 2015/07/25 1,716
467668 베라쿠르즈 차가 팽목항에 빠져서 3인이 사망이라고 4 차가 2015/07/25 3,191
467667 병원을 옮기려고 합니다. 1 osteop.. 2015/07/25 719
467666 세무사사무실 토요일도 일하나요? 2 oo 2015/07/25 2,661
467665 엘지,삼성텔레비젼구입고민.. 9 엘지,삼성 .. 2015/07/25 3,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