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명절 아침에 모이는데요.
몇 년 전 부터 시어머님이 명절에 아무것도 안하세요.
외며느리인지라 제가 갈비찜. 잡채.전 해 가는데
지금 막 전 3가지 끝내고
잡채. 갈비찜 조리 준비해놓고 쉬는 타임이네요^^
작년 이맘때는 음식 해서 베란다에 뒀다가
아침에 들고갔는데 오늘은 많이 더운거 같아요. 음식해서 어찌해야할지 갈등이네요.
다른 분들은 뭐뭐 해가시나요. 오늘 음식하신거 냉장고에 뒀다 가져가실건가요~
저희집은 명절 아침에 모이는데요.
몇 년 전 부터 시어머님이 명절에 아무것도 안하세요.
외며느리인지라 제가 갈비찜. 잡채.전 해 가는데
지금 막 전 3가지 끝내고
잡채. 갈비찜 조리 준비해놓고 쉬는 타임이네요^^
작년 이맘때는 음식 해서 베란다에 뒀다가
아침에 들고갔는데 오늘은 많이 더운거 같아요. 음식해서 어찌해야할지 갈등이네요.
다른 분들은 뭐뭐 해가시나요. 오늘 음식하신거 냉장고에 뒀다 가져가실건가요~
똑같으세요. 외며느리...
저도 전 부치고 잡채,갈비찜 해놓고 쉬고 있어요,
전하고 잡채는 한 김 식혀서 냉장고에 넣었구요.
송편은 아예 냉동에 넣었고 내일 쪄서 가려구요.
갈비찜은 지금 펄펄 끓었으니 밤새 식혀서, 내일 다시 데워 가도 될것 같아요.
수고하셨어요. 전 지금 휴일 영화 예매해 놓으려고 기웃거려요.
다 해놓고 쉬시는군요.
저도 내일아침 먹고 바로 오는지라 무슨 영화를 볼까 생각중이었어요.
예매가 될지 모르겠네요.
마늘소스 해파라냉챙했어요~
시원하니 맛있겠네요.
해마다 같은것 해가니 재미없어서 내년쯤엔 저도 메뉴를 바꿔봐야겠어요^^
저도 걱정되서 그냥 냉장고에 넣었네요.
전 튀김과 잡채재료 준비해가요.
튀김 냉장고에 넣으면 맛 없어질텐데, 음식 상하는것보다는 낫겠죠.
날씨가 너무 더워요~
소고기꽂이전 연근전 호박전 --전은 세가지. 전엔 동태포전도 했는데 방사능땜에 요즘은 안해요
그리고 각종 나물--취나물 도라지 고사리 표고버섯 가지나물 톳나물 이렇게 나물 볶음
불고기 조기찜 요렇게만 해가요.
우리집은 나물을 좋아해서 나물종류를 많이 해가는걸 좋아해요
이 글... 왠지 좋아요. 본문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저도 웬지 이 글과 댓글이 좋네요ㆍ하루 고생많으셨어요ㆍ
저는 거의 다 해놓고 좀전에 집에와 씻고 머리 말립니다~~
힘든 하루를 보내시고 담담하게 그려내는 모습에서. 평안과 행복이 느껴집니다. ^^
전 소고기무국,엘에이갈비,삼색전,나물,도토리묵,
오징어볶음,샐러드 준비했어요.
제사가 없어서 그냥 제맘대로....오징어는 좀 쌩뚱...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시댁 다녀와서 영화도 보시구 인터넷쇼핑이라두 하시면서 좀들 쉬세욥^^
결혼6년차, 5세4세 연년생 엄마이자 현재 외며느리입니다.
남편이 오늘 근무라 내일아침 일찍 가는데요.
결혼초엔 아무것도 모른다고 어머님이 거의 안시키셨고(설겆이만--;)
아이들 낳고는 애들 쫓아다니느라 어머니께서 미리 다 해놓으셨어요.
작년겨울부터 조금 한숨 돌릴만해서 제가 먼저 나물7종은 해서 가겠다 말씀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오늘도 남편 근무라 밤에 갈까요? 여쭈니- 내일 아침에 와도 좋으니 나물해왔으면 하셔서
나물 해놨어요^^ 우리어머님도 제가 조금이라도 해가니까 편하신가봐요^^
몇년동안 어머님께서 열외시켜 주셔서 앞으로 아이들 조금씩 더 커가고 음식솜씨가 늘면 더 해갈 생각도 있습니다.
다들 자발적으로 즐겁게 음식장만한 느낌이 들어
좋으셨나봐요. 저도 댓글에서..
시어머니 ..저보고도 암것도 하지말라시는데
기분좋게 해 가거든요.
10시쯤 끝내고 유역비의 천녀유혼 ..부녀랑 봤네요.
마지막에 장국영의 노래가 나오는데
정말 그리워요.
오늘 다녀와서 장국영의 천녀유혼과
패왕별희를 봐주기로 결론냈어요.
편안한 명절들 되셔요^^
시누 불평하는 글 막 올렸는데 부끄럽네요~~^^저도 이글 참 좋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7469 | 강아지 키우고 싶어요. 24 | 질문 | 2014/09/15 | 2,345 |
417468 | 특전사 이번엔 전기고문… 후임 입술·혀에 발전기 갖다 대 1 | 집단지랄벼에.. | 2014/09/15 | 1,064 |
417467 | 대학생 과외는 보통 얼마주세요? 9 | ... | 2014/09/15 | 15,819 |
417466 | 천안아산역에서 아산터미널 가는 교통편? 2 | 궁금맘 | 2014/09/15 | 1,710 |
417465 | 중학교 1학년 | 첫브라 | 2014/09/15 | 652 |
417464 | 박근혜의 감세정책 5 | 서민은 더내.. | 2014/09/15 | 1,030 |
417463 | 삼총사 재밌는데 시청률이 너무 낮네요TT 19 | 재밌는데ㅎ | 2014/09/15 | 2,854 |
417462 | 이런것도 진상일까요? 19 | 유통기한 | 2014/09/15 | 3,360 |
417461 | 세탁기 고칠까요. 새로 살까요. 6 | 123 | 2014/09/15 | 1,382 |
417460 | 천주교 교리나 성경 볼 수 있는 어플 있음 추천해 주세요. 5 | horng | 2014/09/15 | 1,395 |
417459 | 국산 들깨로 짠 들기름은 가격이... 21 | 좋은 사람이.. | 2014/09/15 | 18,892 |
417458 | 우드 셔터 설치한 분들 계세요? 2 | 알려주세요 | 2014/09/15 | 1,906 |
417457 | 제주호텔 4인가족 비용 얼마나 지출하셨나요? 3 | 호텔팩 | 2014/09/15 | 2,883 |
417456 | 경기도 9시 등교 전혀 좋지 않아요 43 | 중고딩맘 | 2014/09/15 | 5,175 |
417455 | 엄마가 해외여행을 가 보고 싶다는데... 조언 구해요,, 28 | 고마운 엄마.. | 2014/09/15 | 2,737 |
417454 | 애엄마아빠가 진상이 많은게 아니라 원래 그런인간이 애를 낳은것 .. 3 | 진상 | 2014/09/15 | 1,251 |
417453 | 비랑 김태희랑 잘 어울리지 않나요?? 23 | 비 세례 | 2014/09/15 | 4,243 |
417452 | 나혼자산다 이태곤편 9 | 쿠 | 2014/09/15 | 4,569 |
417451 | 박근혜 유엔 방문, 미주 동포 시위 봇물처럼 터져 | 어쩌나 | 2014/09/15 | 920 |
417450 | 솜털 제거 1 | 솜털 제거 | 2014/09/15 | 950 |
417449 | 하이패스 카드가 안찍혔는데요~ 2 | 궁금 | 2014/09/15 | 1,119 |
417448 | 공공장소에서 자기애를 돌보는게 배려일까요? 6 | 코로 | 2014/09/15 | 1,346 |
417447 | 6세 아이.. 피아노 학원vs 개인교습.. 어떤게 나을까요? 5 | 피아노 | 2014/09/15 | 1,675 |
417446 | 마요네즈 두 통 반 유통기한 임박!!! 가장 빨리 소진할 수 있.. 10 | .... | 2014/09/15 | 2,262 |
417445 | 부천 중상동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2 | 부천주민 | 2014/09/15 | 1,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