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목은 생각안나지만 참 재미있었던 드라마들.. 이거 보셨어요?

일거리 밀려두고 조회수 : 2,345
작성일 : 2014-09-07 17:21:10

전부쳐야하는데 후드 필터를 못갈아서 영감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7시전엔 와야할텐데..

동그랑땡 비벼놨고 도라지, 동태전, 탕국, 산적, 조기만 구우면 되는데요..

요즘엔 어쩜 그렇게도 볼 드라마가 없는지.. 영화도 마찬가지..

 

생각나는 드라마.

1. 일요일 저녁에 했던

자동차 딜러인 윤손하와 해드헌터인 이혜영, 이혜영 상사로 김윤진..

윤손하는 똘망똘망 야무지고 이쁘고

이혜영도 스타일리쉬했고

김윤진은 늘씬한 몸에.. 허벅지 쭉 찢어진 정장치마가 어쩜 그리 멋지던지.. 영어 할때면 섹시해보였고..

상대남들도 다들 근사해보였지요.

그외에 이혜영이 가끔가는 친구네 술집. 거기 젊은 사장이 이혜영 은근 좋아했더랬는데

귀엽고 저돌적인 이혜영 후배한테 넘어가고..ㅎ

이혜영과 윤손하 애인과는 뭔가 묘한 분위기가 있었고..

참 재미있는 드라마였어요.

 

2. 일요일 아침에 했던 드라마

감우성. 전혜진 주연.

감우성이 전혜진한테 과외수업받은 학생이였는데 회사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가지만

주 스토리는 그게 아니고

아기자기한 사내이야기

쪼잔한 상사

귀엽고 잔머리 잘 굴리는 사환인지 알바생인지 여직원

회의때면 감우성이 쓱쓱 노트에 만화 그리던 것도 기억이 많이 남아요.

 

3, 평일 아침 드라마..아주 옛날..ㅎ

만화가들 이야기였는데요..

송승환, 김보연이 커플로 맺어지는 이야기가 주요 골자

거기에 양희경씨도 만화가로 나왔어요.

황미나씨르 떠올리게 했었죠.

아.. 옛날엔 아침드라마 중에서도 상큼하고 귀엽고 유머러스한.

그런 드라마 꽤 있었는데..

지금은 대량으로 찍어내는 불륜 드라마들..ㅋㅋㅋㅋ뿐입니다.

IP : 124.53.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번은
    '14.9.7 5:28 PM (175.120.xxx.124)

    파트너~~~~같아요^^

  • 2. 2번드라마
    '14.9.7 5:51 PM (121.162.xxx.53)

    아마cj그룹에서 촬영했을걸요. ㅎㅎ 거기 구내식당에서 밥 먹는 촬영하고 ㅎㅎ
    전혜진 참 세련되게 옷 잘입고 감우성도 ㅎㅎ 새침하니 연기 잘했죠,

  • 3. 옛날 드라마 참
    '14.9.7 8:03 PM (210.216.xxx.204)

    순수하고 좋았는데 요즘은 막장드라마가 왜 인기있는거에요?불륜도 꼭 나와야 하고..그런데 남편 호칭을 영감이라고 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622 서울. 30평대 아파트 4억 중반 12 sd 2015/07/22 5,419
466621 페트병 껴안고 잡니다 11 ㅇㅇ 2015/07/22 5,519
466620 가을 부터 집값 폭등할거라고 예측하는 이유는? 22 질문 2015/07/22 7,807
466619 세상에.. 제가 C컵이래요.. 7 abc 2015/07/22 3,919
466618 속세를 벗어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5 ... 2015/07/22 1,781
466617 택시 신주아 남편 정말 괜찮네요~ 10 아메리카노 2015/07/22 8,085
466616 유치원 방학과 시터 휴가가 두려워요 6 아아 2015/07/22 1,730
466615 홈쇼핑 김치중 맛있는거요? 3 쇼핑에 빠짐.. 2015/07/22 1,427
466614 뭐든지 다 나보다 잘나가는 친구... 15 그냥 2015/07/22 5,849
466613 결혼이란 어떤 걸까요... 7 결혼이란 2015/07/22 2,610
466612 주택 화재보험 계약하려고 하는데 잘하는건가요? 5 ㅎㅎ 2015/07/22 1,397
466611 힘든 육체 노동직은 익숙하면 괜찮나요? 5 몰라서 2015/07/22 1,403
466610 상주 왜 그 할머니가 모함받는 느낌이 들까요? 72 그것이 알고.. 2015/07/22 19,445
466609 아이들방에 에어컨 있나요? 선생님 오실땐 어쩌나요? 냉풍기나 이.. 5 2015/07/22 2,528
466608 초2 남자아이가 한학기동안 수학 숙제를 거의 안해갔네요...ㅠㅠ.. 5 초2맘 2015/07/22 1,518
466607 천안에서 정말 맛있는 생크림 케익을 먹었어요 8 엠버 2015/07/21 2,950
466606 아파트 단지에서 작은 동물을 봤는데 무엇인지 궁금해요.. 2 ㅎㅎ 2015/07/21 1,472
466605 국정원 마티즈도 조작했나봐요. 9 ..... 2015/07/21 6,388
466604 고달픈 하루가 무사히 끝났다 5 #@@ 2015/07/21 1,371
466603 너무 우울하다보니 이것저것 막 사들여요 22 쥬쥬 2015/07/21 7,011
466602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글 1 도움이되어서.. 2015/07/21 1,240
466601 남편이 미워요 4 ... 2015/07/21 1,361
466600 아이 친구가 캠핑가서 두밤 자고 온다면서 3 ㅋㅋㅋ 2015/07/21 1,580
466599 베트남어 잘 가르치는 학원아시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 베트남어 2015/07/21 1,431
466598 왜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전화에 집착하는지.... 25 정말 2015/07/21 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