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목은 생각안나지만 참 재미있었던 드라마들.. 이거 보셨어요?

일거리 밀려두고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14-09-07 17:21:10

전부쳐야하는데 후드 필터를 못갈아서 영감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7시전엔 와야할텐데..

동그랑땡 비벼놨고 도라지, 동태전, 탕국, 산적, 조기만 구우면 되는데요..

요즘엔 어쩜 그렇게도 볼 드라마가 없는지.. 영화도 마찬가지..

 

생각나는 드라마.

1. 일요일 저녁에 했던

자동차 딜러인 윤손하와 해드헌터인 이혜영, 이혜영 상사로 김윤진..

윤손하는 똘망똘망 야무지고 이쁘고

이혜영도 스타일리쉬했고

김윤진은 늘씬한 몸에.. 허벅지 쭉 찢어진 정장치마가 어쩜 그리 멋지던지.. 영어 할때면 섹시해보였고..

상대남들도 다들 근사해보였지요.

그외에 이혜영이 가끔가는 친구네 술집. 거기 젊은 사장이 이혜영 은근 좋아했더랬는데

귀엽고 저돌적인 이혜영 후배한테 넘어가고..ㅎ

이혜영과 윤손하 애인과는 뭔가 묘한 분위기가 있었고..

참 재미있는 드라마였어요.

 

2. 일요일 아침에 했던 드라마

감우성. 전혜진 주연.

감우성이 전혜진한테 과외수업받은 학생이였는데 회사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가지만

주 스토리는 그게 아니고

아기자기한 사내이야기

쪼잔한 상사

귀엽고 잔머리 잘 굴리는 사환인지 알바생인지 여직원

회의때면 감우성이 쓱쓱 노트에 만화 그리던 것도 기억이 많이 남아요.

 

3, 평일 아침 드라마..아주 옛날..ㅎ

만화가들 이야기였는데요..

송승환, 김보연이 커플로 맺어지는 이야기가 주요 골자

거기에 양희경씨도 만화가로 나왔어요.

황미나씨르 떠올리게 했었죠.

아.. 옛날엔 아침드라마 중에서도 상큼하고 귀엽고 유머러스한.

그런 드라마 꽤 있었는데..

지금은 대량으로 찍어내는 불륜 드라마들..ㅋㅋㅋㅋ뿐입니다.

IP : 124.53.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번은
    '14.9.7 5:28 PM (175.120.xxx.124)

    파트너~~~~같아요^^

  • 2. 2번드라마
    '14.9.7 5:51 PM (121.162.xxx.53)

    아마cj그룹에서 촬영했을걸요. ㅎㅎ 거기 구내식당에서 밥 먹는 촬영하고 ㅎㅎ
    전혜진 참 세련되게 옷 잘입고 감우성도 ㅎㅎ 새침하니 연기 잘했죠,

  • 3. 옛날 드라마 참
    '14.9.7 8:03 PM (210.216.xxx.204)

    순수하고 좋았는데 요즘은 막장드라마가 왜 인기있는거에요?불륜도 꼭 나와야 하고..그런데 남편 호칭을 영감이라고 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859 배우 심형탁? 나혼자 산다에 나오는데요. 5 dma? 2014/09/08 4,144
414858 차라리 전부치고 몸 피곤한게 나아요T-T 2 나도... 2014/09/08 2,354
414857 시누와 늘 사이가 안좋았는데 시누가 풀자는데 5 손님 2014/09/07 2,454
414856 음악 제목 좀 알려주세요 8 산디엘 2014/09/07 658
414855 영화 '소원' 가슴이 미어지게 슬프네요 4 심플라이프 2014/09/07 2,136
414854 유통기한 지난 맥주 못먹겠죠? 1 ㅇㅇ 2014/09/07 14,258
414853 서울대 피아노과가 그리 공부잘하는 58 qw 2014/09/07 22,772
414852 삼성 노트2 쓰는데 사진이 날라갔어요.. 1 사진 2014/09/07 751
414851 중고나라 뭔일 있어요? 7 ?? 2014/09/07 3,110
414850 cctv설치비가 궁금해요 지금 2014/09/07 643
414849 친정의 명절 어떠세요? 4 ㅇㅇㅇ 2014/09/07 1,135
414848 설화수 선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3 부릉이 2014/09/07 2,635
414847 kbs강연100도 보다가 잘생긴남자들이 착한가 생각들었어요ㅋ 2 2014/09/07 2,096
414846 지방에 선산있는데 차례는 시댁에서 지내고 성묘가시는 분들? 1 궁금 2014/09/07 812
414845 휘둘린단게 뭔가요? 2 질문이요 2014/09/07 979
414844 진짜 이혼하고 싶네요 4 ..... 2014/09/07 3,352
414843 개인 pt할때 복장, 운동화....뭐입고 신어야할까요..도와주세.. 5 생애 첫 운.. 2014/09/07 6,646
414842 통대나와서 번역프리랜서 있으신가요 7 재재 2014/09/07 3,353
414841 명절이나 주말에 친지방문시, 애가 티브이를 너무 많이보게되네요... 15 ㅠㅠ 2014/09/07 2,685
414840 L홈쇼핑을 통해 렌탈한 분쇄기의 고장 후 회사의 대응 1 억울한 소비.. 2014/09/07 1,067
414839 단순한 남자아이들 웃겨요 4 후후 2014/09/07 1,349
414838 친정이랑 안 맞는 분 계세요? 12 휴.. 2014/09/07 2,706
414837 화곡동에서 갈만한 맛집좀 알려주세요. 3 .. 2014/09/07 1,431
414836 명절 뭘 할까요? 4 시댁안감 2014/09/07 1,275
414835 연애상담글에 못된 댓글 다는 사람들 4 ... 2014/09/07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