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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셋트를 보니 저자신의 가치를 알겠네요

조회수 : 16,426
작성일 : 2014-09-07 15:12:51

직장에 여 상사분이  육아휴직으로 들어 가셨어요.

어제, 집으로 샴푸비누이것저것든 선물셋트가 하나 왔구요.

그 분이 보내 주신거더라구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감사하다 전화드리고, 저도 그날저녁에 선물을 하나 사서

감사의 뜻을 전했어요.

 

근데, 오늘 주셨던 선물셋  뚜껑을 열어보니

샴푸 들어갈 자리인것 같은데.. 샴푸가 없더라구요.

비누와  바스도 향을 맡아 보니 반은 날라간듯.. 

뭔가 상자도 낡아있고, 그래서 유통기한을 보니 작년 8,9월이 제조 년월일이더라구요.

 

집에온 선물들 유통기한들 보니 길어봤자 3,4개월전것이고

 

추측하건데,

작년에 들어온 선물세트를 처치곤란하고 있다 제게 보낸것 같기도 하고..

그것도 샴푸가 하나 빠진것도 모르고 그렇게 남에게 보낸다는게 놀라웠어요.

기분이 영 나쁘네요.

아니. 기분 나쁜걸 떠나  제자신의 가치가 이것밖에 되지 않는다는 자괴감이 밀려옵니다.

아무리  가치없는 사람에게 보내는 거라해도 , 전 이런걸 보내진 못할것 같아요.

제게 너무 고마웠고, 일일이 챙겨줘서 보답하고 싶었다는 멘트를 날렸던 그분.

그만하시죠~

 

IP : 115.139.xxx.56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 이런
    '14.9.7 3:16 PM (58.140.xxx.162)

    칠푼이가 다 있어.. 그러고 넘어가세요^^

  • 2. ...
    '14.9.7 3:19 PM (175.223.xxx.200)

    계산적인데 심뽀까지 못됬나보네요
    담부터 아는체하지 말고
    마음푸세요~
    상식부재인 사람들이 요즘 많아요
    님 잘못 아니에요..

  • 3. Oo
    '14.9.7 3:21 PM (125.176.xxx.154)

    아오 후배면 사진이라도 찍어서 보내지.. 가끔 미친 사람들이 있어요 님을 우습게 봐서인지는 모르겠고 저는 어떤 애가 뜬금없이 집에서 몇년은 굴러먹었을 비누를 한 개 주더라구요 포장 다 구겨진.. 무슨 날도 아니고.. 이유는 모르겠는데 애가 원래 이상했으니 그러려니 하고 안 받았어요

  • 4. ...
    '14.9.7 3:24 PM (124.58.xxx.33)

    머리 나쁜 사람 많죠. 그런 선물은 차라리 가만히 안하는것보다 더 나쁘다는걸 모르나봐요.
    어떻게 샴푸자리가 떡하나 빈 세트를 보내는지.
    어딜가서 무슨행동을 해도 진상소리 듣고 살 성격이예요..
    님까지 폄하할 필요 없어요. 재수가 없어서 진상을 상사로 만난것뿐.

  • 5. ㅇㅇㅇ
    '14.9.7 3:28 PM (221.150.xxx.52)

    저같으면 사진 하나 찍어서 보내겠어요 그냥.

    에휴...

  • 6.
    '14.9.7 3:29 PM (39.7.xxx.137) - 삭제된댓글

    남에게 인색한 사람들 많네요
    좀 손해보고 양보하고 살면 안되나요?
    정말 불쾌하셨겠어요
    저는 친구들에게 참 많이 베푸는데 인간성 좋은 친구들은 감사하다는 문자라도 보내는데 질투심 많은 애들은 받고도 문자하나 안보내네요
    베풀 때는 기대를 하지 않으려 하지만 기본도 안하는 애들한테는 더이상 안베풀래요

  • 7. ...
    '14.9.7 3:30 PM (119.71.xxx.61)

    이상한 여자 아는데
    매대나 어디 쇼핑몰에 싼게 나오거나 아니면 선물받은게 맘에 안들거나 하는걸 책상밑 박스에 처박아뒀다가 무슨 날되면 적당한거 골라서 포장해 선물해요
    받아보면 뭔가 생뚱맞은 제품 새건데 새것같지 않고 누렇고 그런 그래놓고 댓가를 바란답니다
    제가 받은것 중에 일본산 붓펜형 아이라이너가 있었는데
    받고 고마워서 먹고싶다는 케익 4만원짜릴 선물했건만
    나중에 쓰려고 열어보니 말랐더라구요
    신혼여행갔을때 산거래요 결혼한지 3년이 넘었는데
    약올라서 가격 알아보니 만 얼마 하더만요

  • 8. . ..
    '14.9.7 3:35 PM (119.71.xxx.61)

    다른 동료는 왠 쌩뚱맞은 호신기 꼭지를 빼면 경보음이 나는건데 생일이라고 선물
    비닐곽이 누런게 수상하더니 다들 신기하다고 한두번 빼보고 나니 소리가 안나요
    밧데리가 달았나봐 새로 갈어 하는거 있죠
    보통 마킹 되어 있어서 뜯기전엔 밧데리 안다는데 그건 뜯어서 써봤던거 ㅎ
    명절이니 또 뒤적뒤적해서 선물포장하고 있겠네요

  • 9. 점세개님
    '14.9.7 3:35 PM (175.223.xxx.2)

    정말 짜증나셨겠다...
    말라비틀어진 아이라이너에 케잌 4만원 ㅡㅡ
    차라리 선물이라고 말고
    예전에 샀는데 아직 괜찮으려나 모르겠네 라고 솔직히 말하면서 주면 밉지라도 않지..;;

  • 10. ㅋㅋㅋㅋ
    '14.9.7 3:38 PM (121.168.xxx.173)

    미친 ㅋㅋ 진짜 별 인간 다 있네
    상식적으로 작년에 들어온걸 어찌 남한테 선물해요?
    아오 님 짜증 나겠다

  • 11. 푸푸
    '14.9.7 3:38 PM (119.65.xxx.45)

    글쓴님 가치를 어찌그런걸로 따질수있겠습니까?
    선물한 인간이 진상일뿐...기분나빠하지 마세요

  • 12. 행복
    '14.9.7 3:44 PM (1.238.xxx.23)

    원글님 가치랑 상관없고 그 여자가 미친겁니다

  • 13. 오스칼
    '14.9.7 4:06 PM (112.148.xxx.45) - 삭제된댓글

    사진 찍어 보내요. 고맙게 일부러 선물 챙겨주셨는데
    불량이 왔다고. 구입처가 어디냐고 번거로우실 테니 제가 가서 교환 한다고요~~ 대기업 제품 인데 이런 불량이 다 있네ㅛ~ 이러면서

  • 14. 저도 비슷한
    '14.9.7 4:19 PM (14.200.xxx.248)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 기분 알아요. 반응도 원글님과 같이, 내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구나, 난 왜 이러나 였어요.
    그런데 이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그 사람이 별로인 사람인 거에요. 그 사람이 날 보는 눈을 이제 알았으니까 앞으로는 거리를 두면 되고요. 제 자신의 가치는 제가 정하려고요. 제가 소중하고 가치있는 존재인 사실은 그런 별로인 사람이 좌지우지할 그런 성격의 것이 아니니까요. 난 소중하니까요! 선물세트는 처분하시고, 기분전환 하실겸 자신한테 조그만 선물을 하나 해주시는건 어떨까요? 좋은 명절 보내시길!

  • 15. 진홍주
    '14.9.7 4:27 PM (221.154.xxx.165)

    님의 가치가아닌 선물준 그 사람의 가치죠
    가치없는 사람의 가치없는 선물가지고 서운해
    하지마세요

  • 16. 차라리
    '14.9.7 4:31 PM (115.139.xxx.56)

    보내지 말지.. 그분에 대해 좋은 이미지가 이젠영..
    저도 좀 툭툭 털어버리는 성격이었음 좋겠어요.
    내내 기분이 좋지 않고.. 우울하기까지~

    님들 주신 글 읽고 기분 밝게 가져 보렵니다

  • 17. 그여자에게 알려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14.9.7 4:36 PM (122.35.xxx.131)

    그여자는 자기가 후배한테 생색내고 감사받고 묵은물건 내보내고, 1타 3피 내가 너무 잘했다고 뿌듯해하고 있을껀데...

    평소에 후배인 원글이가 상사인 그여자를 많이 챙겼나봐요. 저런 타입들 있어요.
    받기만 좋아하는 인간이 윗자리에 앉아~~힘든척 괴로운척 무지해서 정많은 사람 도움 끌어낼려는 거..

    저런 여자가 받기만 좋아하지 남에게 돈쓰는건 소름끼치게 싫으니, 처치곤란한 오래된 선물세트나 띡 보내지요.
    원래 의도는 계속 원글을 의지하는 후배로 두고 싶단건데, 그럴꺼면 새걸 보낼것이지...포장하면서 낡은거 못봤을리도 없고..
    인색한 성격땜에 주고도 욕먹는 치사한 상사가 되버렸네요.

  • 18. 육아휴직 끝나고
    '14.9.7 4:42 PM (122.35.xxx.131)

    원글한테 본격적으로 의지할려고 그럴텐데...찜짐하게 그냥 넘기지말고 사진찍어서 보내세요.
    상자안이 이렇네요~~라고 알려놓아야 된다고 봐요.

  • 19. 어웃
    '14.9.7 4:43 PM (221.163.xxx.162)

    저같으면 얘기하겠어요.
    대신 서운하다 말고.. 혹시 보내놓고 아차하셨을까봐 괜찮다고 문자드린다고.. 그렇게라두요...

    그런거보낼분 아닌데 샴푸하나 빠진거 보내셨다... 쓰기까진 어려울테고...

    혹시 선물세트 샴푸 빠진거 모르고 보내셨죠? 나중에 아심 당황스러우실까봐 미리 문자드려요.
    저는 괜찮아요. 아이낳고 정신없으시잖아요 ^^ 나중에 뵈어요

    이런거라도 보내세요. 매너 똥이네요

  • 20. 82
    '14.9.7 4:45 PM (121.188.xxx.121)

    다시 돌려주세요....

  • 21. ...
    '14.9.7 4:51 PM (39.7.xxx.106)

    나의 가치는 남이 함부로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나 저런 진상의 행동...신경쓸 필요 더욱 없구요
    쌩까고 잘받았다고 그대로 사진 찍어서 보내주세요
    왜 상자가 비었냐고 하면 글쎄요 받은그대로인데요? 하시구요

  • 22. @@
    '14.9.7 4:54 PM (122.35.xxx.131)

    저런 여자 특징이...자기가 준건 오래오래 절대 잊지 않아요.

    허접한 거 받을줄 확인못하고 원글이도 고마워서 바로 답례 선물 했잖아요? 그건 기억을 못한다는 거죠.

    육아휴직 끝나고 직장 복귀할때 원글 도움 받겠다는 속내가 보이네요.

  • 23. ..
    '14.9.7 4:58 PM (180.182.xxx.117)

    샴푸가 없네요ㅠㅠ 하고 문자 보내면 어떨까요?
    그래야 상대방이 아차~ 싶기도 할테고 님의 기분도 알아채죠
    아무 표현도 없이 나중에 혹시라도 님이 쌩한 모습 보이면 오히려 님에게 한소리 할 사람으로 보여요

  • 24. ...
    '14.9.7 5:06 PM (219.165.xxx.73)

    할말 다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완전 진상인 듯한데, 그거 줬다고 얼마나 생색낼지 뻔하네요.

  • 25. 나같음
    '14.9.7 5:57 PM (39.7.xxx.111)

    샴푸빠진건 내색하겠네요. 그냥 넘어가기엔 좀 얄미운데요..

  • 26. 실수
    '14.9.7 6:01 PM (220.76.xxx.234)

    저도 그런적있어요
    별 중요하고 힘든 심부름 해준것도 아닌데 그냥 보내기 미안했든지
    집에 있는 수제과자를 주시더라구요
    집에 와서 보니 곰팡이가 피었더라구요
    이걸 말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했는데
    나중에 전화가 왔어요
    곰팡이 있었냐고 , 어떻게 알았는지 너무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를
    근데 올해 그분께 좀 신세질일이 있었는데 그걸로 그 일 완전히 잊으려구요

  • 27. 날짜지난
    '14.9.7 6:37 PM (211.210.xxx.78)

    홍삼 세트도 받아봤습니다.

    편지와 돈 10만원 들어있는 과일상자도 받아봤습니다.
    (선물 준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받은거 뜯어보지도 않고 저한테 다시준것.)

  • 28. @@
    '14.9.7 6:41 PM (122.35.xxx.131)

    선물세트 중에서도 샴푸 비누 든거는 젤 저렴한거 아닌가요?

    그리 자길 챙겨줘서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다면서, 1년지난 묵은걸 포장하고 보냈다는게...

    남의 일인데도 괜시리 내가 화나네..

  • 29. 그건
    '14.9.7 7:12 PM (180.182.xxx.51)

    원글님의 가치가 아니라
    그 사람의 바닥을 보여주는거죠.
    자기 속을 이렇게 보이고...불쌍한 인간이네요.

  • 30. 진상
    '14.9.7 7:59 PM (125.129.xxx.96) - 삭제된댓글

    사진찍어 보내세요~실수로 보내신것 같다구~부하직원이니 잘 보일 필요 없다고 생각한거예요~ 그 진상은 도움을 받았으니 생색은 내야겠고 나중에 알게되도 몰랐다고 호들갑스럽게 웃으면서 얼렁뚱땅 넘어갈걸요~자기의 선한 의도만 부각시키면서 선물했다고 ~

  • 31. 그런 사람들
    '14.9.7 8:24 PM (121.168.xxx.90)

    님의 가치라니요? 전혀 아닙니다. 그런걸 선물이랍시고 보낸 사람의 가치죠..
    억대연봉에 비싼동네에 자가 아파트 두어채 있는 임원씩이나 되서
    평사원들 생일선물이랍시고 몇년씩 집에서 묶은 향초(쩔어있더군요 ㅋ)
    60대 어머님들도 못 할 만한 옛날 홈쇼핑 모조 악세서리(뒷부분 부식됬어요 ㅋㅋ) 주는 상사도 봤답니다.
    아무것도 안 줘도 전혀 서운해하는 분위기 아니었는데, 저러니 다들 어이없어했죠...
    이런 사람들 소탐대실의 전형이라 꼭 탈이 나더라구요..
    "저런 어른만은 되지 말자" 는 귀한 가르침을 주시며 곁에 사람하나 안 남고 초라하게 퇴사했어요

  • 32. 이해못하겠어요
    '14.9.7 8:39 PM (115.139.xxx.56)

    1년전 물건이라는게 보이는 유통기한 표시도 있고,포장도 군데군데 구깃구깃,
    거기다가 그런물건을 뚜껑한번 열어 보지도 않고, 그대로 보낸다는거..
    한 눈에 봐도 어떤 물건일지~ 다 알아챌수 있고
    샴푸 빠진건, 그당시 자기네들이 꺼내 썼나 보죠. 그걸 잊고 그냥 그대로 보낸거겠죠

    전 선물 보낼때, 아무리 하찮은거라도 유통기한 젤 빠른거.
    신선한거. 깨끗한포장. 내용물이 흔들릴까 무척 신경써 보내는데..

    그분.
    이해 못하겠네요.
    아무리 자기 안중에 이익거리가 안되는 인간이래도,
    인간대접 이렇게 하는거.

  • 33. 이해못하겠어요
    '14.9.7 8:41 PM (115.139.xxx.56)

    전, 선물이고 뭐고 털끝만큼 기대한거 없었는데,
    그냥 문자나 한통하는게 깔끔하지..
    좋았던 이미지. 한방에 바닥이네요

  • 34.
    '14.9.7 9:02 PM (124.61.xxx.59)

    말하세요. 멀쩡한건줄 알고 보지도 않고 선물했더라도 무신경하고 예의가 아니잖아요.
    상대방도 하자 있고 오래된걸 선물이랍시고 생색냈다면 사실을 알아야죠.

  • 35. 은짱호짱
    '14.9.7 9:03 PM (1.254.xxx.66)

    유통기한 두달지난 냉동 삼겹살이랑 썩기시작하는 키위들고 오신분도 있답니다 저희신랑 실직하고 구직중일때였는데 저를 아예 거지취급한거죠

  • 36. 깊은맛을내자
    '14.9.7 9:04 PM (114.108.xxx.82)

    정말 그런사람 있나봐요.
    제주위에 한명 나이도 거의 50세 다 되어 가세요. 그리고 남편이 사업도 잘되 식구들끼리 외식 자주하고요.
    애들 학교 보내고 심심하면 수다 떨자고 자주 우리집에 오면서 친해 졌는데 그분 음식 하는거 싫어하고 전 음식 해서 나눠 먹는거 좋아해서 좀 했다 먹으러 오세요 하면 한번 시든꽃에 먹지 않은 헤즈럿커피 카레 대용량 매운맛(본인도 선물 받은것 같아요) 그런거 가져 오시더라고요. 그리고 꼭 본인집에서 안만나고 우리집에서만 볼려고 하고 ㅠ

  • 37. 이어서
    '14.9.7 9:05 PM (114.108.xxx.82)

    전 연락하면 무시하는데 님은 같은직장 이면 난감하시겠어요

  • 38. ..
    '14.9.7 9:56 PM (220.116.xxx.117)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 치약세트,양말..그렇게 들고 오는데
    주차장에서 어떤 가족, 갈비,굴비,과일..스치며 언뜻 보기에도 비싼
    선물세트들 다 들지도 못하고 힘겨워 하더라구요.
    나 참 초라하구나..
    하는 생각이 언뜻..

  • 39. 구름에낀양
    '14.9.7 10:27 PM (175.210.xxx.127)

    에휴....
    멍청한건지 못된건지..

  • 40.
    '14.9.7 11:08 PM (112.153.xxx.211)

    가치가 아니고
    보낸 사람의 실수나 그 사람의 수준인거예요.

  • 41. 건너 마을 아줌마
    '14.9.7 11:16 PM (222.109.xxx.163)

    원글님 정말 속상하셨겠네요...
    그 사람도 참 뚜껑이나 열어보고 보낼 것이지...

  • 42. 아니요
    '14.9.7 11:28 PM (219.241.xxx.213)

    그 여상사분이 원래 그런 쓰레기이다에 5백원 걸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있는거죠 원글님에게 그런 싸구려를 보여줬다면 십중팔고 다른이들에게도 같은식으로 행동하는거에요

    원글이는 아무 잘못도... 그쓰레기선물에 아무 연관도 없어요

  • 43. 가을
    '14.9.8 12:05 AM (211.36.xxx.175)

    저두 참치 식용유셋트 받았는데 유효기간 날짜가 20일정도 남은거 받은적있는데 기분 나쁜적 몇번 있었는데 기분이 좀ㅡㅡ

  • 44. 호이
    '14.9.8 3:42 AM (117.111.xxx.173)

    안에 내용이 이렇다고 메모적어서 돌려주세요.
    가만 있으면 또그럽니다.

  • 45. 이렇게
    '14.9.8 3:49 AM (180.69.xxx.126)

    구입처를 물어 봅니다. 구성품을 빠뜨리고 판매한 황당한 매장이라고.

  • 46. 헐...
    '14.9.8 5:58 AM (68.113.xxx.162)

    사진 찍어서 보내시라는 분들은 직장 생활 안 해본 분들이신가요? 게다가 상사인데...;;; 저건 그냥 무시하고 앞으로는 그 분과 적당히 선을 긋는 게 나아요.

  • 47. 더블준
    '14.9.8 10:33 AM (211.177.xxx.231)

    육아 휴직이라면.... 정신없어서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돌렸는데 실수로 잘못 간것일 수도. 잊어버리세요

  • 48. 행복한 집
    '14.9.8 11:18 AM (125.184.xxx.28)

    샴푸 한개 빼쓴건 까먹었나봐요.

    저라면 사진 찍어서 문자로 보내겠어요.
    그런 사람은 내 전화부에서 삭제

  • 49. 별님
    '14.9.8 11:22 AM (175.223.xxx.45)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보냈을경우
    본인이 확인할수도 없고
    쇼핑몰에서 실수할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렇다면 그분도 황당하지 않을까요?

  • 50. ==
    '14.9.8 1:07 PM (121.140.xxx.84)

    모른척 연락해보세요. 샴푸가 빠져있는데 혹시 주문한 쇼핑몰이 문제 있는 것 아니냐고요. 집에 있던 것 보내고 자기 혼자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을텐데 샴푸 없다는 건 알려주세요. 그래서 뜨끔하죠. 다시는 이런 행동 못 하게요. 답례를 안 했다면 모를까 답례도 했는데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 51. 아름드리어깨
    '14.9.9 12:16 AM (203.226.xxx.85)

    근데 이상한 인터넷몰에서 주문한걸지도 몰라요
    회사 전무님 친구가 하는 곳에서 선물세트 많이 샀는데 이미 다썩은 (유통기한 몇달지난) 제품들이 온적이 있었어요 사무실에서 받아 확인해봤길래 다행이지 그대로 보냈음 큰일날 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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