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인의 능력을 알아보는건

sf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14-09-07 12:08:57

너무나 젊은 나이에 너무나 빛나는 재능을 가진

사람을 최근에 보고는

 

아 질투라는 감정이 뭔지

어렴풋이 알게 됐고

참 사람을 순간 힘들게 하더군요..

 

누군가는

다른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있다면

그 자신도 실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 해주지만

귀에 안들어오고..

 

..

더구나 이제 늙을 일만 남은

저는 더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IP : 210.220.xxx.1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7 12:11 PM (14.42.xxx.190)

    공감합니다. 세상은 청년들 힘들다고 하지만, 젊은 나이에 빛나게 성공한 사람들이 또 많이 보이네요. 나이만 먹고 있는 제 자신이 초라합니다.

  • 2. 영화가생각나요
    '14.9.7 12:14 PM (222.110.xxx.87)

    박해일나오던거..

    너의 젊음이 상이 아니듯
    나의 늙음?도 죄가아니다.

    젊음에 대한 질투는
    생의 근원에서 나오는것이아닌가 싶어요
    못난 시어머니가 며느리 트집잡는것도 젊음을 시기해서라는 이야기도 있지요

    그러나
    현숙하고 지혜로운 여성은 나이들어 더 빛이나는 거같아요
    전 그런 멋진 어른들 많이 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878 제사상 메뉴 유감. 25 .... 2014/09/09 5,829
415877 인천 간장게장집 유명한데 어디인가요? 3 .. 2014/09/09 1,988
415876 임신초 체한느낌, 입덧인거죠? 3 임산부 2014/09/09 4,538
415875 카톡에 이모티콘 안 쓰면 화난 거 처럼 보여요? 4 설레는 2014/09/09 1,554
415874 고현정씨 cf보셨어요? 52 ... 2014/09/09 20,443
415873 아들은 사돈된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5 2014/09/09 2,333
415872 샤워부스 초박살 11 샤워부스 2014/09/09 5,214
415871 시집에서 차별받는 우리 아이... 대처법 좀 ㅠㅠ 24 햇살가득 2014/09/09 5,924
415870 매실 액기스 가스분출 2 삼산댁 2014/09/09 2,880
415869 식혜가 왜 맛이 갔을까요 2 2014/09/09 2,425
415868 서로 사랑하지 않는 부부 31 슬퍼요 2014/09/09 17,235
415867 결혼육아 "집안에 여자 하나 잘못 들어와..".. 1 아직도 이런.. 2014/09/09 1,669
415866 흙침대 써 보신 분 11 침대 2014/09/09 4,545
415865 일본 언론, 간접화법으로 한국 정치검찰 비꼬아 light7.. 2014/09/09 835
415864 고추만진 손이 너무 따가와요 4 어제 2014/09/09 2,515
415863 일부 한국인의 한국어에 대한 오해와 문제점. 2 루나틱 2014/09/09 1,851
415862 필름 현상하는 곳을 찾고 있어요... 2 필름 2014/09/09 946
415861 남자가 어디서 행주질 하냐며~~ 7 2014/09/09 2,143
415860 비정상회담 장위안 에네스 38 추석특집 비.. 2014/09/09 10,595
415859 시댁에서 있었던일 9 123 2014/09/09 3,573
415858 세월호 관련하여 객관적 사실만 정리 4 ㅇㅇㅇ 2014/09/09 1,057
415857 강촌 레일바이크 코스 어디가 젤 좋은가요? 3 춘천가는기차.. 2014/09/09 1,909
415856 팔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것은 3 40후반 2014/09/09 2,475
415855 필웨이 명품? 진짜인가요? 4 지갑 사려고.. 2014/09/09 3,227
415854 글 내립니다.내용무 24 동생과함께 2014/09/09 9,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