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건 애한테 해주니까 좋았다 했던거 뭐있나요? 책읽어주기?

궁금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14-09-07 02:49:45
전 블럭이 많이 도움되는거 같고
말 배울때는 노래도 많이 도움되는거 같았어요.
호비도 좋았고 (이건 가격 대비 효과가 좋았던듯)
근데 프뢰벨 영다는 수업받았는데 걍 그랬고
피아노랑 영어는 제가 가르쳐 보려 했는데 아직 잘 안되는듯 해요;
IP : 115.136.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 전에
    '14.9.7 3:02 AM (183.102.xxx.20)

    아이들 재울 때 책을 많이 읽어주시는데
    저는 책 읽어주는 불빛때문에 아이들이 늦게 잘까봐 나름 머리를 써서
    아이들을 제 양쪽 팔베개를 한 채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시작은 제가 이야기를 시작한 거였지만
    아이들도 서로서로 이야기를 하려고 해서 나중에는 누워서 수다 떠는 시간이 되었죠^^

    예를 들어 어제 올라 온 과거의 학교 같은 이야기로 시작한다면,
    엄마가 학교 다닐 때는 학교가 추웠고 친구들이 어땠고 숙제가 어땠고..#$!%$#%#%
    그러면 아이들도 말하고 싶어서 우리 학교는 어떻고 선생님은 어떻고 친구는 어떻고..$#^!!$^~@#!@$
    가끔은 철학적인 이야기도 하고 과학 이야기도 하고 만화영화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한참 수다를 떨다 잠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하지 않게되었는데
    그 덕분인지
    지금도 아이들은 저에게 이야기 잘하고
    아들들인데도 가족들 다같이 서로서로 이야기 잘해요.
    아이들이 말도 잘하는 편이고 표현력도 나쁘지 않아요.

  • 2. ............
    '14.9.7 5:19 AM (108.14.xxx.87)

    같이 그림 그리고 놀아주기

  • 3. ...
    '14.9.7 9:15 AM (118.221.xxx.62)

    운동요 어릴때부터 한두가지 가르치면 좋아요
    발레 수영이나 태권도 ,,,,
    몸도. 좋고 건강도 좋고

  • 4. 얼굴마주하며
    '14.9.7 9:21 AM (183.98.xxx.95)

    경청...얘기를 잘! 들어주는거요

  • 5. 역할놀이요!!
    '14.9.7 10:12 AM (220.118.xxx.247)

    아이가 인형과 로봇 등등을 잔뜩 가져와서 서로 몇 명씩 맡아서 목소리 내면서 이야기해요.
    인형극처럼요.
    아이가 여기에 정말 푹 빠지고 아이의 심리를 알 수 있어요.
    저는 힘이 들지만 아이는 정말 열광하는 놀이였어요.
    하다보면 어느새 아이가 프로듀서가 돼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게 신기해요.
    네살 정도부터 초등 저학년때까지 쭉 했는데
    고딩인 지금도 그 때가 참 좋았다고 얘기해요.
    감수성 풍부하고 표현력 좋은 아이로 자랐답니다^^

  • 6. ...
    '14.9.7 11:41 PM (221.164.xxx.154)

    티비 핸폰 안보여준 것
    공부를 놀이로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270 화려한게 잘 어울리는 사람은 야해보이나요? 9 2015/07/21 3,196
466269 부의금 대신 선물도 하나요? 4 어떻게? 2015/07/21 3,222
466268 전국 양심치과리스트에요 ~ 98 치과 2015/07/21 85,488
466267 중고딩들이 제일 좋아하는 밑반찬 3가지만 꼽아주세요 15 밑반찬 2015/07/21 4,289
466266 이번 주말에 당일로 여행하기 좋은 곳, 어디 있을까요? 6 길치 2015/07/21 1,831
466265 외국인에게 보여줄만한 영화는? 6 ... 2015/07/21 721
466264 소음때문에 이사가신분 있나요? 6 2015/07/21 1,749
466263 덥죠? 2 2015/07/21 647
466262 웨스틴조선 vs 그랜드 하얏트 휴가 호텔 결정이요. 6 .... 2015/07/21 2,169
466261 남자들이 골반있는 여자를 좋아하는지 몰랐어요... 36 뭔가 억울 2015/07/21 59,602
466260 날씬하다와 늘씬하다는 다른말인가요? 17 흐음.. 2015/07/21 4,045
466259 런던 바스다녀오신분께 도움을 12 날씨 2015/07/21 1,402
466258 인천국제공항에서 당일여행할 곳 추천바랍니다. 5 하루여유 2015/07/21 1,130
466257 예정화씨요.. 7 ... 2015/07/21 3,208
466256 코스트코 크록스 가걱얼만가요? 크록스 2015/07/21 782
466255 남자가 말하는 여자다운 여자(?)는 뭔가요? 9 ..... 2015/07/21 7,296
466254 한쪽귀가 안들리는 사람입니다. 치료 가능성 있을까요? 13 궁금 2015/07/21 5,372
466253 인견 100%가 최선일까요? 8 풍기 2015/07/21 2,521
466252 유투브여행 무아지경 2015/07/21 540
466251 그렇다면 165센티에는... 23 40세주부 2015/07/21 4,859
466250 집 나왔는데.. 9 가출 2015/07/21 1,641
466249 1분 거리에 사는 동서 40 .. 2015/07/21 8,786
466248 봐도 봐도 새로운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19 ... 2015/07/21 3,142
466247 서울과 지방의 물가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10 물가 2015/07/21 1,442
466246 피부과 레이저시술시 입은화상 실비청구 7 가능할까요?.. 2015/07/21 3,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