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깡패 고양이와 연휴

깡패고양이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4-09-06 23:05:53
우리 고양이는 요즘 아주 잘 지냅니다. 수술하고 기력이 쇠했다든지, 기운없어 보인다든지 하는 일은 전혀 없고, 전과 다름 없이 힘이 넘칩니다. 밥을 먹고 나면 제가 멸치를 넣어 놓은 그릇 앞으로 가서는, 저를 똑바로 보면서 입맛을 다십니다. 멸치를 두 세 번 줬더니, 바로 학습한 겁니다. 할 수 없이 두어 마리를 꺼내 주면 좋아하면서 드십니다. 

저는 요즘 스타벅스의 크랜베리 월넛 브레드에 맛을 들였습니다. 멀지 않은 거리에 좋은 빵집들이 많지만, 일껏 가도 한 두 종류를 사와서 먹으면 그만이거든요. 많이 사와도 하루만 지나면 금방 맛이 떨어집니다. 스타벅스는 집 근처에 몇 개나 있어서, 언제든지 가서 먹기 좋습니다. 이 빵을 주문하고 버터를 하나 추가하면 이즈니 가염 버터 작은 것을 주는데, 그걸 따끈한 빵에 발라 먹으면 너무나 맛있어요^^ 대부분의 스콘은 집에서 만들 수 있지만, 이렇게 과일과 견과류가 많이 들어있는 빵은 그냥 사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가급적 물건을 사지 않고 안 쓰는 물건을 버리려고 합니다. 고양이 간식과 사료도 샘플로 받은 다 버렸어요. 정리가 되니 마음도 여유가 생기고 좋네요. 이제 고향에 다녀오면 됩니다. 그 동안 깡패는 자동 급식기와 이틀을 보내야 하는데,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 미리 설명을 여러 번 해줬는데, 혼자서 집을 잘 지켜야 할 텐데 말이지요.


IP : 61.72.xxx.2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7 12:38 AM (211.112.xxx.36)

    편안한 추석 보내세요.

  • 2. ^^
    '14.9.7 11:17 AM (124.53.xxx.117)

    숨은 팬입니다. 잘 다녀 오세요.
    즈이 냥군도 수술했는데 삼일 정도 고생하더니 지금은 실밥풀고 날아다녀요.
    이 수술하면 장난기가 실종된다는데 놀자고 하는건 똑같네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799 더운데 송편 냉장고에 넣어야할까요? 2 도움바람 2014/09/07 2,600
416798 부침개랑 송편 시장서 사면 얼마 들까요? 8 두 식구 2014/09/07 4,280
416797 매부리코 성형하면 인상많이 바뀔까요? 3 ... 2014/09/07 2,665
416796 속죄하기 위해 팽목항으로 떠난 노시인 4 내탓이오 2014/09/07 1,854
416795 제가 아는 개천용은 1 as 2014/09/07 2,552
416794 혹시 야노시호 임신했나요? 2 .. 2014/09/07 10,040
416793 대체공휴일인지 모르시는듯한 시어머니 3 금동이맘 2014/09/07 3,164
416792 리딩레벨 낮은 중1 영어도서관 보내도 2 될런지요? 2014/09/07 3,073
416791 더운 날 전 부치러 왔더니 하시는 말씀 11 며늘 2014/09/07 9,665
416790 특별법제정) 급질문해요. 삼각살로 국 끓여도 될까요? 2 gks 2014/09/07 1,232
416789 제목은 생각안나지만 참 재미있었던 드라마들.. 이거 보셨어요? 3 일거리 밀려.. 2014/09/07 2,403
416788 진상 보존의 법칙.... 26 에이구 2014/09/07 11,071
416787 오늘 피자 배달이 되네요?? 1 ,,, 2014/09/07 1,590
416786 옷장사 많이 힘들겠죠? 19 옷장사 2014/09/07 7,659
416785 광화문에서 개독들이 유족들보고 천벌 받을거라고 고래고래.... 15 ㅁㅊ 2014/09/07 3,168
416784 경희궁의아침 어떤가요?? 10 이사 2014/09/07 13,222
416783 피아노나 작곡 전공하고 싶다는데 7 ww 2014/09/07 2,464
416782 니 아빠 차례다. 할아버지할머니도 아니고 니 아빠 4 남의편아 2014/09/07 3,045
416781 배우 이름 좀 알려 주세요 일모도원 2014/09/07 1,430
416780 월병을 선물 받았는데요 5 어쩌나 2014/09/07 2,205
416779 30명정도 야유회 음식 준비 22 어차피 2014/09/07 11,404
416778 못돼 처먹은 막내글 사라졌네요. 1 . . 2014/09/07 2,350
416777 혼자 사는 나이 많은 미혼은 살림을 아주 잘해야 하나요? 12 ,,, 2014/09/07 5,066
416776 친척어른 환갑에 용돈 드리는 것이 맞나요? 4 조카 2014/09/07 3,250
416775 제가 속이 좁은건지 울화가 치밀어요.. 9 아이구.. 2014/09/07 3,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