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2-44) 실종자님들이 추석연휴에 꼭! 돌아와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500
작성일 : 2014-09-06 22:32:59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처음 맞이하는 명절..
유가족분들은 잊혀지고 묻혀지는게 두렵다십니다.
이때 실종자님들이 돌아오신다면, 세월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사항들도 다시 제대로 알게되어, 둘라에이스 선장이 세월호 근처서 구조를 하려던 상황에서 퇴선명령만 있었어도 전원구조 가능했다는 것을 .. 알았음 좋겠습니다..
그러면 아직도 돌아오지못하는 열분외 실종자도 없었다는 것을 ... 알게되어 우리 국민들 각자가 유가족,실종자가족,희생자와 실종자님들의 휘엉청 밝은 달이 되어 마음만이라도 위로해주고 함께 나눌수 있지 않을까요..

열분.그리고 그외 실종자님들! 어서 돌아와주세요!
우리가 서로에게 달이 되어 주는..명절에 돌아와주세요.!
지금이 딱 4월의 바다와 비슷하데요..10월이 지나 겨울바다가 되지 않기를 하느님! 도와주세요!
IP : 112.161.xxx.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모두
    '14.9.6 10:35 PM (1.233.xxx.235)

    마음을 모아 보름달을 보면서 기원해요.
    추석을 맞이하여 팽목항과 광화문에 계시는 가족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를
    꼭 들어주시기를..

    오늘도 잊지 않습니다. 아무 것도 못 도와드려서 죄송합니다.

  • 2. bluebell
    '14.9.6 10:35 PM (112.161.xxx.65)

    어린 혁규야.. 그리고 혁규아빠 권재근님..,
    현철아,영인아,다윤아,지현아,은화야..,
    이영숙님,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그리고 그외 실종자님들!..
    그저 빨리 돌아오세요! 돌아와만 주세요!

  • 3.
    '14.9.6 10:41 PM (118.42.xxx.125)

    가족들이 얼마나 기다리실까요... 하루빨리 돌아오시길.. 달보며 빌겠습니다. 얼른 돌아오세요.

  • 4. 레미엄마
    '14.9.6 10:43 PM (175.223.xxx.2) - 삭제된댓글

    4월 어느날,
    안산임시분향소를 찾아갔을때,
    눈앞에 펼쳐진 참혹한 광경에
    기가 막혔어요.
    그런데, 벌써 여름이 지나고 가을...
    제발 겨울이 되기전에
    아이들이 죽어간 이유라도 알게되길...
    특별법 제정되길...

    현철아 지현아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고창석선생님 양윤석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추석연휴동안 제발 돌아와주세요!

  • 5. 간절히
    '14.9.6 10:46 PM (211.36.xxx.80)

    실종자들이 전원 우리의 곁으로 돌아오길
    기도하고 또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영숙님
    권재근님과 그의 아들 혁규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현철이
    영인이
    지현이
    다윤이
    은화


    돌아오세요
    여러분들을 내일 꼬옥 뵙고싶습니다.

  • 6. 마음을 다해
    '14.9.6 10:47 PM (124.50.xxx.7)

    유가족분들도 실종자 가족분들 모두 가슴 시린 추석입니다.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얼른 돌아오길...제발.

  • 7. ㅇㅇ
    '14.9.6 10:50 PM (211.36.xxx.43)

    아직까지 이리 가슴 시릴줄 몰랐습니다.가족분들 답답한 마음 감히 헤아릴수있을까요..
    얼른 돌아와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 8. 둥이
    '14.9.6 11:04 PM (59.25.xxx.100)

    얼른 돌아와 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혁규야,혁규 아버님,
    다윤아,현철아, 영인아,지현아,은화야,
    고 창석선생님,양 승진 선생님,
    이 영숙님.
    듣고 계시지요

  • 9. ..
    '14.9.6 11:17 PM (114.206.xxx.33)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지현아 영인아

    오늘밤에 꼭 가족들 품으로 돌아주세요

  • 10. ...
    '14.9.6 11:44 PM (220.73.xxx.16)

    이제나 저제나 돌아오시길 기다리고 기도합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꼭 돌아와주세요.
    그곳에서 나오셔서 이제라도 편히 쉬셔야죠.

    기다릴게요. 꼭 돌아오세요.

  • 11. ...
    '14.9.7 12:01 AM (210.216.xxx.237)

    꼭 돌아와주시길 바래요
    이영숙님
    혁규야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헌철아 은화야 지현아 영인아 다윤아
    팽목항에 가족분들 또다른 유가족분들 힘내세요...

  • 12. ..
    '14.9.7 12:07 AM (110.174.xxx.26)

    모두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이라 더욱 황망하실 유족분들에게 제발 조금이나마 희소식이 있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 더욱 걱정이에요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양승진 고창석 선생님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부디 돌아오세요

  • 13. ...
    '14.9.7 1:06 AM (1.237.xxx.250)

    이영숙님
    권재근님과 그의 아들 혁규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현철이
    영인이
    지현이
    다윤이
    은화야

    얼마나 야속하고
    가슴아플까요
    그래도
    돌아와주시고
    남은이들과 함께해주세요
    ㅠㅠㅠㅠ

  • 14. asd8
    '14.9.7 3:21 AM (175.195.xxx.86)

    열분.그리고 그외 실종자님들! 어서 돌아와주세요!
    우리가 서로에게 달이 되어 주는.. 아!! 공감 백만배네요.

    오늘 세월호 실종자와 희생자,일반인 희생자 가족분들 모두 많이 힘겨우셨지요.
    마음이 시리다 못해 아립니다. 사람짓인지 곤충짓인지도 모르겠는 그런행위로 인해 마음 상하셨을듯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렸습니다.

    108배하며 본 보름달은 참 밝았습니다

    그 달만큼 밝은 빛을 상처받은 이들의 얼굴과 가슴에 비출수 있도록 명절에 돌아와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747 식혜 황설탕으로 해보신분 계세요? 6 추석 왔냐 2014/09/07 1,572
414746 강아지가 오이는 먹는데 당근은 안먹네요^^ 12 .. 2014/09/07 1,589
414745 타짜2 보고 왔어요 3 영화야놀자 2014/09/07 2,690
414744 제주변의 결혼2년차 새댁의 추석 4 제주변 2014/09/07 2,745
414743 "전통대로라면 명절 음식 남자가 만들어야" 15 dd 2014/09/07 2,880
414742 귓소리.. 2 lp 2014/09/07 751
414741 고재열/일베적 인식체계..일독 권해요 11 공감 2014/09/07 1,165
414740 추석 당일 아침에 먹을 송편 전날 사도 되나요? 4 송편 2014/09/07 1,516
414739 휴대폰 구입조건좀 봐주시겠어요? 3 고장 2014/09/07 940
414738 2식구 53평 방 4개 어떻게 쓸까 여쭙니다. 21 방의쓰임!!.. 2014/09/07 4,158
414737 심부볼 제거 수술 혹시 아시는분? 1 볼볼너무해.. 2014/09/07 8,063
414736 지하철에서 본 최고의 진상 9 ... 2014/09/07 3,909
414735 소라줍는꿈이요 요상해 2014/09/07 2,137
414734 나쁜놈들) 새누리, 세월호 유가족 집회금지법 발의... 7 세상에 2014/09/07 852
414733 명절에 시댁 안가는 분들 35 연휴 2014/09/07 12,563
414732 남을 이간질 시키는 심리가 궁금해요 22 이간질 2014/09/07 23,125
414731 식혜 만든다면서 밤새 보온을 안눌렀어요ㅠㅠ 1 바보 2014/09/07 1,415
414730 파출부가 야금야금 물건을 훔쳐 날랐는데 어찌 해야 할까요? 49 속이 타 2014/09/07 15,643
414729 제사음식 준비를 남자들이 했다면..벌써 없어졌을거에요 36 제사란무엇인.. 2014/09/07 5,267
414728 애기 외모 트집잡아 비꼬면 뭐라 받아칠지.. 17 애기엄마 2014/09/07 3,912
414727 태안 배드민턴 동호회 추천 배드민턴 2014/09/07 1,719
414726 이번 고1모의 난이도 어땠나요? 3 2014/09/07 1,116
414725 구조 될 수 있었는데... 5 세월 2014/09/07 1,403
414724 지식채널e - 다시 돌아올 것이다 3 monk 2014/09/07 1,456
414723 이건 애한테 해주니까 좋았다 했던거 뭐있나요? 책읽어주기? 6 궁금 2014/09/07 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