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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는 없지만

놀자고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14-09-06 17:55:02

가족끼리 명절 음식을 해 먹는데

애들이 튀김도 하고 나름 분주하거든요.

오늘도 장 본다고 바쁘니

우리 큰 애가 오늘

"엄마, 손님도 없는데 굳이 음식 이렇게 할 필요 있어요?

그냥 음식 하지 말고 사 먹자" 그러네요.

명절 음식도 간만에 먹어 보고

손님 몇 사람 오는 게 부담 돼 음식 굳이 하는데

정말 애들 좋아하는 곳에 가서 사 먹고 말까 싶기도 하고

문득 궁리중이네요.

IP : 61.7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6 6:04 PM (116.121.xxx.197)

    저는 시어머니댁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집이 안 머니 시집 앞 시장에서 장 봐다놓고
    지금 집에 돌아와있어요.
    그 시장안에 유명한 반찬가게가 있는데
    명절 전을 사려고 사람들 줄이 얼마나긴지...
    명절이니 제사가 없어도 그런 음식 안 먹어보고 지나가긴 섭섭하고 하기는 귀찮고 하면 사다 쓰겠구나 싶고요, 친정은 딸들이 다 제사 지내는 맏며느리라
    아버지 제사 지낼때 식구가 4명밖에 없으니 사다 써요.
    명절에 손님 없다고 외식을 하려해도 맛있는 식당은 다 놀지않던가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라도 음식을 좀 장만하는것 같더라고요.

  • 2. ..
    '14.9.6 6:05 PM (218.38.xxx.245)

    제사 없을심 간단하게 하세요 제사없을때도 며느리들 달달 볶아 명절음식 다하게만들었던 시엄니 원망스러워요

  • 3. ....
    '14.9.6 7:42 PM (118.221.xxx.62)

    차라리 그 시간에 아이들이랑 외출하거나 노는게 낫죠
    편하게ㅡ사세요
    손님들도 명절음식 질려요 다른거 해먹어도 되고요

  • 4. 그래도 명절인데
    '14.9.6 7:43 PM (115.140.xxx.74)

    명절음식 사세요.
    전 서너가지, 송편, 나물 다 팔잖아요.
    집에서 불고기랑 국 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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