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는 없지만

놀자고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14-09-06 17:55:02

가족끼리 명절 음식을 해 먹는데

애들이 튀김도 하고 나름 분주하거든요.

오늘도 장 본다고 바쁘니

우리 큰 애가 오늘

"엄마, 손님도 없는데 굳이 음식 이렇게 할 필요 있어요?

그냥 음식 하지 말고 사 먹자" 그러네요.

명절 음식도 간만에 먹어 보고

손님 몇 사람 오는 게 부담 돼 음식 굳이 하는데

정말 애들 좋아하는 곳에 가서 사 먹고 말까 싶기도 하고

문득 궁리중이네요.

IP : 61.7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6 6:04 PM (116.121.xxx.197)

    저는 시어머니댁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집이 안 머니 시집 앞 시장에서 장 봐다놓고
    지금 집에 돌아와있어요.
    그 시장안에 유명한 반찬가게가 있는데
    명절 전을 사려고 사람들 줄이 얼마나긴지...
    명절이니 제사가 없어도 그런 음식 안 먹어보고 지나가긴 섭섭하고 하기는 귀찮고 하면 사다 쓰겠구나 싶고요, 친정은 딸들이 다 제사 지내는 맏며느리라
    아버지 제사 지낼때 식구가 4명밖에 없으니 사다 써요.
    명절에 손님 없다고 외식을 하려해도 맛있는 식당은 다 놀지않던가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라도 음식을 좀 장만하는것 같더라고요.

  • 2. ..
    '14.9.6 6:05 PM (218.38.xxx.245)

    제사 없을심 간단하게 하세요 제사없을때도 며느리들 달달 볶아 명절음식 다하게만들었던 시엄니 원망스러워요

  • 3. ....
    '14.9.6 7:42 PM (118.221.xxx.62)

    차라리 그 시간에 아이들이랑 외출하거나 노는게 낫죠
    편하게ㅡ사세요
    손님들도 명절음식 질려요 다른거 해먹어도 되고요

  • 4. 그래도 명절인데
    '14.9.6 7:43 PM (115.140.xxx.74)

    명절음식 사세요.
    전 서너가지, 송편, 나물 다 팔잖아요.
    집에서 불고기랑 국 끓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347 부모님한테 야단을 많이 맞고 자라서 힘듭니다 8 ㅁㄴㅇ 2014/09/23 2,458
420346 오늘 배현진 아나운서 뽕 5 냥냥 2014/09/23 4,274
420345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읽으신 분들~~~.. 15 닭고기 스프.. 2014/09/23 2,446
420344 [국민TV 9월 23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2 lowsim.. 2014/09/23 428
420343 질에서 피가 나는데 소장 검사를 하는 게 맞나요? -- 2014/09/23 1,594
420342 딸부자집여동생들은 형부에 대한 환상이 있는듯 1 .. 2014/09/23 1,246
420341 해피투게더 피디는 자존심도없나봐요.. 10 2014/09/23 5,016
420340 블로그 자체제작 신발을 샀는데 4 짜증 2014/09/23 3,093
420339 동남아시아 직접 가보면 어떤가요? 2 ..... 2014/09/23 1,495
420338 요즘 오이지 담을수 있나요? 2 오이지 2014/09/23 884
420337 식당밥 먹으면서 입맛이 변했어요 5 입맛 2014/09/23 2,251
420336 박태환 선수 절대 미안해하지 말아요~~^^♥* 8 박태환좋아 2014/09/23 1,557
420335 욕심을 내려놓으면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죠? 8 제아 2014/09/23 2,957
420334 방학때 월급을 왜 주는가 22 고등 영어교.. 2014/09/23 6,136
420333 캐스 키드슨 가든버즈 백팩중에서 김희애가 5 ... 2014/09/23 2,628
420332 아~~ 박태환 21 ㅁㅁ 2014/09/23 4,046
420331 20년을 살다보니~~~ 36 호호걸 2014/09/23 6,141
420330 남편이 40에 새로운거 한데요 우울한거 정상이죠 4 우울 2014/09/23 1,776
420329 뉴욕에서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14 태여니 2014/09/23 1,238
420328 내 초코칩 쿠키 6 건너 마을 .. 2014/09/23 1,327
420327 입냄새 10 .. 2014/09/23 3,906
420326 8시 손석희 뉴스 합니다~~ 2 지금 2014/09/23 619
420325 지금 빅마마가 판매하는 통주물 세라믹 냄비 어때요?? 3 에코라믹냄비.. 2014/09/23 2,050
420324 초3 수영복 사이즈 좀 봐주세요... 2 수영 2014/09/23 2,853
420323 아무리 좋은 책을 읽어도 인생이 이해가 안 돼요... 7 rrr 2014/09/23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