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는 없지만

놀자고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14-09-06 17:55:02

가족끼리 명절 음식을 해 먹는데

애들이 튀김도 하고 나름 분주하거든요.

오늘도 장 본다고 바쁘니

우리 큰 애가 오늘

"엄마, 손님도 없는데 굳이 음식 이렇게 할 필요 있어요?

그냥 음식 하지 말고 사 먹자" 그러네요.

명절 음식도 간만에 먹어 보고

손님 몇 사람 오는 게 부담 돼 음식 굳이 하는데

정말 애들 좋아하는 곳에 가서 사 먹고 말까 싶기도 하고

문득 궁리중이네요.

IP : 61.7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6 6:04 PM (116.121.xxx.197)

    저는 시어머니댁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집이 안 머니 시집 앞 시장에서 장 봐다놓고
    지금 집에 돌아와있어요.
    그 시장안에 유명한 반찬가게가 있는데
    명절 전을 사려고 사람들 줄이 얼마나긴지...
    명절이니 제사가 없어도 그런 음식 안 먹어보고 지나가긴 섭섭하고 하기는 귀찮고 하면 사다 쓰겠구나 싶고요, 친정은 딸들이 다 제사 지내는 맏며느리라
    아버지 제사 지낼때 식구가 4명밖에 없으니 사다 써요.
    명절에 손님 없다고 외식을 하려해도 맛있는 식당은 다 놀지않던가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라도 음식을 좀 장만하는것 같더라고요.

  • 2. ..
    '14.9.6 6:05 PM (218.38.xxx.245)

    제사 없을심 간단하게 하세요 제사없을때도 며느리들 달달 볶아 명절음식 다하게만들었던 시엄니 원망스러워요

  • 3. ....
    '14.9.6 7:42 PM (118.221.xxx.62)

    차라리 그 시간에 아이들이랑 외출하거나 노는게 낫죠
    편하게ㅡ사세요
    손님들도 명절음식 질려요 다른거 해먹어도 되고요

  • 4. 그래도 명절인데
    '14.9.6 7:43 PM (115.140.xxx.74)

    명절음식 사세요.
    전 서너가지, 송편, 나물 다 팔잖아요.
    집에서 불고기랑 국 끓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758 제사음식 준비를 남자들이 했다면..벌써 없어졌을거에요 36 제사란무엇인.. 2014/09/07 5,266
414757 애기 외모 트집잡아 비꼬면 뭐라 받아칠지.. 17 애기엄마 2014/09/07 3,910
414756 태안 배드민턴 동호회 추천 배드민턴 2014/09/07 1,718
414755 이번 고1모의 난이도 어땠나요? 3 2014/09/07 1,116
414754 구조 될 수 있었는데... 5 세월 2014/09/07 1,402
414753 지식채널e - 다시 돌아올 것이다 3 monk 2014/09/07 1,455
414752 이건 애한테 해주니까 좋았다 했던거 뭐있나요? 책읽어주기? 6 궁금 2014/09/07 1,787
414751 "이인호, 나치 부역자를 프랑스 공영방송에 추천하는 꼴.. 2 샬랄라 2014/09/07 1,522
414750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너무 아쉬워요 68 괜찮아 사랑.. 2014/09/07 12,608
414749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들 1 발상 2014/09/07 1,344
414748 미쳐가나봐요 4 정신이상 2014/09/07 1,378
414747 공항터미널예식장이 고급인가요? 8 럭키 2014/09/07 3,530
414746 코스트코에서 목격한 진상 38 코코 2014/09/07 18,185
414745 귓속이 간지러워요 5 이빈후과 2014/09/07 2,878
414744 인간들아, 사람이면 유족들 더 이상 욕보이지 마라. 9 .... 2014/09/07 1,102
414743 '박근혜의 7시간' 알아야 '왕따' 안 당한다? 2 샬랄라 2014/09/07 1,908
414742 자궁경부암 검사결과 LSIL 이라는데 꼭 조직검사 필요한가요 4 답답 2014/09/07 9,869
414741 6살아이가 밥먹을때 집중을 못해요, 당연한거 아닐까요.... 38 아ㅣㅇ가 ㄱ.. 2014/09/07 9,303
414740 이노래들..오늘 자긴 글렀다ㅠ 3 보고싶다.... 2014/09/07 1,522
414739 남편이 속을 긁으면 시댁에 가기 싫어요. 3 베라 2014/09/07 1,695
414738 내일 여행 가는데 냉장실에 있는 등심이랑 불고기 거리 냉동실에 .. 2 고민중 2014/09/07 1,076
414737 가요인데 제목 좀 알아내주시어요. 5 저도 2014/09/07 770
414736 베스트글 읽다가요 이점재의 ㅎㅇㅅ이 누구에요 4 궁금 2014/09/07 5,073
414735 흑석동 한강센트레빌(1차)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4 어려워요 2014/09/07 5,920
414734 세월호는 어떻게 ‘산’으로 갔나 didi 2014/09/07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