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 힘들때 이혼했음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 조회수 : 3,997
작성일 : 2014-09-06 17:09:48
돈벌어주니 다해준다고 생갇하는 남편 넘 외로워요 집안일 애들일도 화내고 얘기할때 뿐 깊이있게 챙겨주는것도 없고 집안일 애들이 모든게 다 내몫이고 ....
시부모 결혼말 오갈때부터 제가 맘에 안들어서 결혼하고 일년을 시달려서 넘 힘들었는데....
그힘든걸 왜 참고살았나 싶어요 다른사람과 살았음 어땠을까 싶고 마냥 참고산 제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이렇게 혼자 잡안일 거두며 사는 삶을 오래 살다보니
사춘디 애들은 마냥 애기들같고 힘들고 외롭고 지겹고 ....
시댁식구들 얼굴 맞대기 싫고...
IP : 218.38.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혼때
    '14.9.6 7:27 PM (92.40.xxx.90)

    이혼하면 그 나름대로 힘들어요
    이혼에 대한 사회적 시선 여전히 안좋구요
    정말 이혼 쉽지 않아요
    내가 받는 심리적 상처도 크구요

  • 2. 저도
    '14.9.6 8:28 PM (113.89.xxx.181) - 삭제된댓글

    신혼때 이혼안한게 천추의 한이예요.
    사회적시선이고 뭐고 내 마음 돌보며 날 아끼며
    편히 살고싶어요.

  • 3. 저도
    '14.9.6 9:14 PM (223.62.xxx.63)

    신혼때 이혼하지않은게 천추의 한입니다2222222
    아이들은 이쁘지만 부부사이 그후 별로 살가워지지않고 평행선 그으며가는거 보이는것도 미안하구요 저자신에게도 자유를 주지못한 이인생이 아쉽네요..

  • 4. ..
    '14.9.6 10:02 PM (116.40.xxx.11)

    저도요. 신혼때 성격안맞아 헤어지려했는데 남편이 절대 이혼 안한다고 하고 집사고 대출갚고하느라 수중에 한푼도 없이 나와야하니 그냥 포기하고 잘살아보자하고 살고 있네요. 아이는 낳고 사는데 성격은 극과극이고 맞추면서 사느라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놈에 돈이 뭐라고 한푼도 없이 나와도 먹고 살수 있었는데 안나온거 후회해요. 이번생은 그냥 애들보면서 살거예요. 남편은 여전히 절 좋아하는거 같은데 저는 남편이랑 사는게 힘들어요. 신혼때 이혼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미 늦었네요.

  • 5. 오칠이
    '14.9.8 9:27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mB7k4u?bpid=title
    이혼관련전화상담무료입니다. 일단 상담한번 받아보시구요.
    어차피 해야할 이혼이라면 보다 현명하게 진행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536 가요인데 제목 좀 알아내주시어요. 5 저도 2014/09/07 890
415535 베스트글 읽다가요 이점재의 ㅎㅇㅅ이 누구에요 4 궁금 2014/09/07 5,190
415534 흑석동 한강센트레빌(1차)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4 어려워요 2014/09/07 6,033
415533 세월호는 어떻게 ‘산’으로 갔나 didi 2014/09/07 652
415532 박근혜 유엔 총회 참석, 성난 동포들 ‘어딜 얼굴 들고’ 7 홍길순네 2014/09/07 2,424
415531 유시민 - 한국 정치가 발전 못하는 이유 11 저녁숲 2014/09/07 2,239
415530 사골뼈보관 어떻게 하나요?? 2 ㅇㅇ 2014/09/06 2,324
415529 한우선물세트 한우 2014/09/06 709
415528 일산 식사지구 어때요? 7 이사 2014/09/06 3,752
415527 오징어초무침을 어찌하나요?간단한방법좀 알려주세요. 2 저.. 2014/09/06 1,884
415526 조민희씨 뭐가 달라진거죠? 8 음.. 2014/09/06 6,591
415525 파리크라상의 딸기 레어치즈 타르르 비슷하게 만들려면 재료를 어떻.. ..... .. 2014/09/06 810
415524 자주 뵙는게 효도인건 아니네요. 16 .. 2014/09/06 5,579
415523 여론조작인쥬 알았어요 15 기막힘 2014/09/06 2,394
415522 옛날 명화극장에서 했던 영화 2 영화 2014/09/06 1,177
415521 동서지간에 선물하시나요 3 고민 2014/09/06 2,000
415520 지금 ebs영화 여인의 향기 해요. 4 ebs 2014/09/06 1,609
415519 깡패 고양이와 연휴 2 깡패고양이 2014/09/06 1,503
415518 수학교수가 응용문제 내겠다고 나서는 경우 2 골탕 2014/09/06 1,097
415517 이 여자 탤런트 아시는 분? 55 궁금해요 2014/09/06 25,420
415516 조용하더니 '아메바'들이 또 게시판에 나왔네요! 7 !!! 2014/09/06 909
415515 코스트코 구매대행 말인데요 4 너무하네 2014/09/06 2,340
415514 가스 검침원 일이 어떤가요? 1 직장맘 2014/09/06 2,004
415513 이 남자 저한테 화난 것 같아요 이유가 뭘까요? 12 cc 2014/09/06 3,768
415512 소리내서 화내는거 정말 몸에 안좋네요. 2 ㅎㅎㅎ 2014/09/06 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