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친정먼저 가는거 가능할까요?

...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14-09-06 14:32:23
여동생은 먼저 결혼해서
설이나 추석둘중에 한번은 먼저 친정부터 와요
시어머니가 그렇게 하라구 하셨대요

아버지 혼자 사시고
제사도 혼자지내시거든요

저나 여동생 둘 다 장남이고 며느리는 저희 하나 뿐이나
서로 친척들 많아서 북적북적이구요

저도 가능할까요?
그렇게 시댁을 자주가도
시어머니가 조금이라도 시댁에 안가거나 조금있다가면
엄청 서운해하는 스타일이시라...
IP : 223.33.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14.9.6 2:40 PM (112.148.xxx.5)

    말을 하셔야지요.

    시모가 알아서 그리 해주실턱이 있나요.

    불합리하다고 느끼셨다면 투쟁을 하셔야지요.
    본인 입으로 한마디도 안 하고 뭐가 되겠어요

  • 2. 시모가
    '14.9.6 2:41 PM (112.173.xxx.214)

    참 어른으로써 배려가 없으시네요.
    혼자 게신 사돈 이런 날 더 쓸쓸하실텐데 당연히 며느리 빨리 보내줘야지..
    남에게 바라지 말고 남편 꼬셔서 친정 가자고 하세요.
    남편 안가면 님 혼자라도 가세요.
    사위도 장인은 남이라 울 아버지 생각해주는 사람 아무도 없으니 나라도 챙겨야죠.

  • 3. 그럼
    '14.9.6 2:56 PM (1.246.xxx.85)

    제 경우는...무남독녀이고 부모님 두분이서 제사 지내고 시댁은 막내시라 제사없고 저도 위로 형님셋이고 막내며느리인데 친정가는것도 싫어함--; 그래도 꿋꿋이 가지만...시누온다고 다시 오라고 전화--;

  • 4. .......
    '14.9.6 3:02 PM (175.195.xxx.73)

    큰며느리라면 명절때 친정갈수 잇겠어요?
    작은며느리라면 가능하겠지만....
    아마 신랑이 더 반대할걸요.
    명절 차례상을 차려야 하니까.

  • 5. ..
    '14.9.6 3:20 PM (118.221.xxx.62)

    작은 며느리도 그렇게 안되요
    돌아가시고 나서 제가 그리 합니다만 .. 우리 부모님도 살면 얼마 사시겠니 하고요

  • 6. ...
    '14.9.6 3:31 PM (112.155.xxx.92)

    시댁, 친정 번갈아 가는게 표면적으로는 합리적으로 보이는데, 결국 나 없는 동안 대신 다른 대체 인력(주로 같은 여자죠)가 대신 일해야하는 거잖아요. 애초에 명절에 꼭 양가에 다 들러야 하는 것부터 좀 어찌 안될까요?

  • 7.
    '14.9.6 3:50 PM (115.145.xxx.44)

    원하시는게 있으면 그리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세요.
    시댁에서 그리해라 라고 말해주길 기다리지말고..

    내가 원하는게 있음 내가 행동해야죠.

    저는 그리 했어요.
    친정 너무 멀어서 도저히 왔다갔다 불가능...
    추석시댁 설은 친정..
    남편과 의논하고 결정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당연히 안된다 난리셨는데..
    저희 부부가 그리 하겠다는데 절 끌고 갈까요 어쩔까요..
    한두해 지나니 당연한걸로 되더군요.

    다른 며느리는 그 다른 며느리가 행동하면 됩니다.
    내가 내 권리 찾은 것 처럼요.

  • 8. ...
    '14.9.6 4:13 PM (39.7.xxx.220)

    내가 내 권리 찾아야지
    누가 대신 안찾아줘요
    주인님들 허락해줄때까지 기다리는것도 말안되구요

    근데 윗분말대로
    명절엔 각자 제 집에서 쉬고 연휴 즐기고
    양가 만나는건 생일때 만나는게
    전국적으로 길도 안막히고 각자 편하고 그런거 같아요
    명절이 꼭 효도를 해야하는 날로 당연하게 되있는거 자체를 바꾸고싶어요.

  • 9. ㅇㅇ
    '14.9.6 4:25 PM (1.247.xxx.31)

    무슨 일이든 처음이 어렵지 나중엔 당연한게 되고
    그려려니 하게 됩니다
    원글님도 그렇게 한다고 얘기하세요
    싸울수도 있고 큰소리 날수도 있지만
    그게 무서워 참고 산다면 평생그렇게 살아야겠죠

  • 10. 참나
    '14.9.6 5:07 PM (211.36.xxx.28)

    저희는 신랑이 막내고 시어른들 두분다 돌아가셔서 명절때마다 친정가는데 나중에 며느리봐도 친정가라고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101 피부가 갑자기 좋아졌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9 과일주스 2014/10/25 5,063
429100 주 46시간 근무면, 많은건가요? 궁금 2014/10/25 596
429099 북한 입출국 전면 금지... 에볼라 방지 위해 3 NK투데이 2014/10/25 1,194
429098 다들 분만실에 친정엄마 들어오셨나요? 29 에휴 2014/10/25 3,873
429097 아는지인이 부재중전화에 찍혀있다면? 29 부재중전화 2014/10/25 6,384
429096 유치원때 아이들 작품들 버릴까요? 5 ... 2014/10/25 1,748
429095 양념게장 냉장고에 보관시 며칠정도 보관할수 있나요? 2 .. 2014/10/25 7,519
429094 검정고시 보려고 하는데요 3 풍오하 2014/10/25 1,429
429093 도서관에서 미생 봤었는데 5 얼마전에 2014/10/25 2,534
429092 탈북자에 대한 단상 3 위험한 주제.. 2014/10/25 963
429091 중고등 남자애들 화장품 추천좀 해주세요 2 질문 2014/10/25 602
429090 인천공항에 조용한 음식점 추천부탁해요. 2 인천 2014/10/25 820
429089 상가 권리금 법제화 ‘와글와글’ 현장 재산권 2014/10/25 1,070
429088 벽 있고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 특징이 뭔가요? 16 ... 2014/10/25 28,864
429087 코스트코 씰리 매트리스 세일해요 6 매트리스 2014/10/25 8,348
429086 데이트할때... 1 girlsa.. 2014/10/25 664
429085 노종면 앵커가 신해철씨에게.. 7 phua 2014/10/25 4,181
429084 기쁜일에 기뻐해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 맞는거 같아요 13 ... 2014/10/25 4,120
429083 여자가 40중반까지 모솔이었다면 51 ? ? 2014/10/25 17,840
429082 김범수 지방 콘서트 투어 하나봐요 대구 부산 .. 2014/10/25 499
429081 안 흘러내리는 팬티스타킹 없을까요. 4 ㅇㄹㄴ 2014/10/25 2,362
429080 친한 친구가 꼴보기 싫어졌을때 3 ... 2014/10/25 2,219
429079 개 이빨 닦을 때 잇몸에서 피가 나요 2 .. 2014/10/25 1,440
429078 딸이 아들 노릇 한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9 사주에 2014/10/25 2,090
429077 테팔 압력솥 주문했는데 호불호가 너무 갈리네요. 괜찮을까요? 6 고양이바람 2014/10/25 1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