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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할 마누라에대한 스트레스 딸에게 푸는 남편이라는

...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14-09-06 12:29:56

딸아이에게 신세한탄해대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느니,

미칠것 같다느니

겨우 가누고 살고 있다느니..

 

추석전에 집 계약만 성사됐담

그꼴 보기싫어서라도 당장 나왔을텐데..

 

남편이란인간.

딸아이를 볶아데서, 정말 힘드네요.

 

다 싫다고 뛰쳐나간 딸아이.

연락도 안되네요.

속상해 죽겠어요.

 

나한테 쌓인 스트레스를 왜 딸아이에게

한탄하냐~ 애는 좀 가만둬라~ 했더니

곧 죽일 기세네요.

IP : 115.13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6 12:36 PM (112.155.xxx.92)

    대부분의 부모가 이혼 과정, 후에 자식들에게 상대방 험담을 그리 해대요. 님도 주의하시고 애초에 추석을 같이 한 집에서 보내기로 결정을 내리신게 큰 실수죠. 찜질방이나 깨끗하고 저렴한 호텔이라도 나가셨어야죠.

  • 2. 아이를
    '14.9.6 12:44 PM (122.36.xxx.73)

    님이 데리고 있을 예정이면 아이와 상의해서 잠시 외할머니네 보내던가 하는게 어떨까요.집계약언제될지알고 애를 마냥 아빠의 화풀이대상으로 놔두실건지..

  • 3. 행복한 집
    '14.9.6 1:08 PM (125.184.xxx.28)

    딸 찾아서 며칠 동안 모텔이라도 들어가세요.

    아이가 뭔죄예요.

    아이를 지켜주세요.
    보호해주세요.

  • 4. 11
    '14.9.6 6:08 PM (112.146.xxx.15)

    따님이 연락도 없이 집을 나갔다는건. 나머지 구성원들을 아빠와 도찐개찐으로 자신의 안정감을 위협하는 존

    재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적극적으로 자기를 보호해주지 않았거나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아빠한테 비밀로

    할거라는 믿음이 없거나 평소에 힘들때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받지 못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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