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처음엔 제가 예민한 줄 알았는데,
발뒤꿈치로 쿵쿵 거리고 걷는 사람들이 있네요.
친구가 집에 놀러왔는데 정말 바닥을 막대기로 치는 듯
쿵쿵거리고 걸어서 깜짝놀라 슬리퍼를 신겼어요.
친구는 자기가 체중 많이 나가서 그렇다는데
저랑 비슷한 수준이에요. 그냥 습관 같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윗층이 딱 그럽니다.
게다가 어찌 그리 부지런한지 휴일인데도
7시 전부터 쿵쿵거림을 시전해 주시는데,
저 소리가 조금도 배려나 의식없이 걸어댕겨서 나는
소음이라는 걸 알고나니 짜증이 더 나네요.
혼자 살다보니 직접 부딪히는 일 없게 하려고 아침부터
찾아가거나 인터폰은 안하고 있는데,
도대체 왜 저렇게 걷고 댕기는건지...
본인은 몰라도 가족은 충분히 느끼지 않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 소음 걷는 걸 왜 저렇게 걷나요..?
ㅡㅡ 조회수 : 3,153
작성일 : 2014-09-06 07:29:51
IP : 223.62.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9.6 8:44 AM (175.223.xxx.24)저희 윗집이 딱 그러네요..정말로 환장합니다..저희는 슬리퍼까지 사다가 바쳤는데도 아직도 그 소음을 내고 다니네요..
2. 슬리퍼
'14.9.6 9:23 AM (119.70.xxx.185)저도 곧 사다 바칠까했는데 신어봤자일까요??전 다섯시부터 죽겠어요;;;;;
3. .....
'14.9.6 9:42 AM (124.58.xxx.33)어제 우리 아랫은 밤 10시부터 20분간 성악연습..... 물론 방음장치도 없는집.....
개념없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4. 진짜
'14.9.6 10:35 AM (39.115.xxx.6)쿵쿵 걷는거 참기 힘들어요..
차라리 한번 우다다 뒤는 소리가 참을만하지...계속 쿵쿵 뒷꿈치로 걷는 소리 머리가 다 울려요..
그,리고 그게 불규칙적인 소음이라 참기가 더 힘들다네요..
저렇게 무식하게 걷는 사람들 정말 배려심 없는것 같애요..자신이 그렇게 걷는걸 알면 실내화 신어야하지 않나요?
우리 사무실 실장이 저렇게 걸어서 집에 있을때 양말 슬리퍼 신고 다닌데요...5. 행복한 집
'14.9.6 1:01 PM (125.184.xxx.28)올라가서 말을 하세요 말을해
몰라서 그래요.
에바수지 슬리퍼를 신으면 무릎관절에도 좋다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2508 | 인터넷 면세점서 물건 사기좀 알려주세요 1 | 좀알려주세요.. | 2015/07/08 | 890 |
462507 | 스테이크 팬 추천해주세요~~ 1 | 고기좋아 | 2015/07/08 | 1,003 |
462506 | 통기타 반주 하나만으로도 정말 좋았던 노래 있나요? 19 | 통기타 | 2015/07/08 | 1,541 |
462505 | 생일파티 하려는데 메르스 괜찮을까요? | 맘 | 2015/07/08 | 488 |
462504 | 상호변경하는거 어렵나요? 5 | 개인사업자 | 2015/07/08 | 612 |
462503 | 2015년 7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5/07/08 | 500 |
462502 | 이삿짐 보관 | 초록마을 | 2015/07/08 | 1,250 |
462501 | 사람에게 실망하는거요. 5 | 기대 | 2015/07/08 | 1,872 |
462500 | 모시메리 선물로 어떨까요? 1 | 취향 | 2015/07/08 | 684 |
462499 | [아파트] 대치동 삼성래미안 어떨까요 13 | 부동산 | 2015/07/08 | 6,819 |
462498 | 나이 마흔에 이제사 결혼이 하고 싶네요ㅠ 47 | 이를어째 | 2015/07/08 | 14,278 |
462497 | 숯에 생기는 벌레, 어떡하나요? 4 | 세스코 | 2015/07/08 | 3,132 |
462496 | 친구 외할머니 상에 부조하는건가요? 8 | ᆢ | 2015/07/08 | 9,388 |
462495 | 부다페스트 공원에서 크게 노래하는 한국인을 봤어요.. 50 | Hhh | 2015/07/08 | 6,184 |
462494 | 20년된 역세권 아파트와 10년된 변두리 고민입니다 9 | 고민 | 2015/07/08 | 2,491 |
462493 | 이자 얼마나 주어야 하나요 2 | nn | 2015/07/08 | 1,065 |
462492 | 쓸쓸한 밤을 넘길 따뜻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15 | 소리 | 2015/07/08 | 2,615 |
462491 | 오랜 연애후 새로 만난 사람과 연애 6 | 솔루션 | 2015/07/08 | 3,167 |
462490 | 화정에서....과한 성형한 여자 연기자들...안습이네요. 4 | no성형미인.. | 2015/07/08 | 4,322 |
462489 | 남편 여자 동창친구.. 8 | 쥬쥬 | 2015/07/08 | 4,775 |
462488 | 34살 뭔가를 하기에 늦은 나이가 맞는것 같습니다 32 | 모띠 | 2015/07/08 | 10,214 |
462487 | 박형식 탑배우 예약한거같아요 9 | 본방사수 | 2015/07/08 | 6,183 |
462486 | 수학관련 2 | 소나기 | 2015/07/08 | 962 |
462485 | 남편 연봉이 억대인 전업분들 60 | ㅡㅡ | 2015/07/08 | 26,981 |
462484 | 소갈비나 닭찜할때 4 | . | 2015/07/08 | 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