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협에서 마음상했어요.

농협 조회수 : 3,689
작성일 : 2014-09-06 05:19:32

대여금고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국민은행에서 vip등급이 아니라 보증금20만원에 일년 몇만에 내고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지방으로 내려오는바람에 옮겨와야 하는데 1년넘게 이지역 국민은행에 금고빈자리가 없어

못옮기고 있었어요.

너무불편해서 혹시 이지역  농협(중앙농협)에 전화문의해서 대여금고 사용가능하냐고 문의했더니 보증금만 내면 누구나

사용가능하고 빈금고가 많다고 하네요(살짝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야 했어요. 대여금고는 vip용이라.. 넘 쉬워서 살짝 의심)

아침6시에 일어나 서울가서 국민은행 대여금고 해지하고 보관했던 물건 찾아 내려와

이지역 농협으로(어제 전화문의했던농협) 가니 담당 직원이 단체예금통장개설로 오래걸리니까 기다리란다.

넘 오래는 못기다린다고 하니 과장이라는 분이 들어오랜다.

등급조회해보더니 vip가 아니라 사용이 안된다.

해주기니 하겠다 하지만 지금은 고객(나) 바빠다니 6개월 안에 방카나 펀드들어라 안그러면 금고 빼란다.

헐... 해당 농협에 예금4천있고 일반통장에 얼마 더 있습니다. 카드도 2장 사용하고 있네요(사업자라 카드사용은 많은편이고 연체는 없음 )

또 블라블라. 난 예금이나 적금은 가능해도  펀드나 방카를 가입할 마음은 없다 말하니

과장왈" 방카나 펀드안들면 무조건 6개월 안에 빼세요" 또 블라블라

은행에서 거지취급당해보기는 처음이네요. 과장이란 사람한테 적선받으러 간 "드런" 느낌,

넘 기분이 상해서 어제 상담을 제대로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 안그럼 내가 급하게 올이유가 없었다.등급이 안되서 사용이 안되면  어제 전화상담할때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해야하지 않냐.... 하고  물건 들고 나왔네요.

가게도 못열고 일처리할려고 이리저리 고생한거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상하네요.

급해서 물건은 집에 갔다 놓고, 가게 문열고 급한일 처리하고

다른은행 문의해봤네요.

등급조회해보더니  이용가능하다고 앞으로 자주 이용부탁드린다고 하네요..

사업자라 여러은행 거래하는데,

유난히 농협이 제일 불친절한거 같아요.

지방이라 시골분들이 많이 이용해서 그런가 서비스 정신도 별로 없고, 고객한테 가르치려고 들고,,,

20살때 부모님이 보내주신 용돈으로 은행거래 할때도 이런 대우는 받아보지 못했네요.

안그래도 농협은행에 대한 인식이 좋지않았는데,(방송에서 듣기로 농협이 변해야 농촌이 산다는 얘기가 있다죠)

IP : 115.31.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14.9.6 7:47 AM (14.32.xxx.157)

    과장말고 그 은행 총 책임자 나오라고해서 따지세요.
    그 과장이 실적에 눈이 어두어 금고를 미끼로 강매한거네요.
    과장 입장에서는 그 금고 대여 안해줘도 손해볼건 없으니까요.

  • 2. 농협보험도
    '14.9.6 10:38 AM (121.154.xxx.246)

    농협보험도 쓰레기중에 쓰레기에요.

  • 3. 농협은
    '14.9.6 8:34 PM (118.36.xxx.171)

    참 직원들 수준이 쓰레기예요.
    스펙 자체도 많이 떨어지는 것 같고 교육도 제대로 안된듯 하더라구요.
    저도 농협 갈 일 없다가 근래에 두 번 가게 됐는데 이건 뭐 요즘 험한 일 하는 분들도 어느 정도 사회생활
    하며 나름 상냥하지 않나요?
    어디 시골 양아치같은 말투로 설명하는데 왜 목소리는 그리 크며 말투는 그게 뭐냐 여긴 업무 교육도 못하는 곳이냐고 혼내줬어야 하는데 엄마가 같이 계셔서 모르는 척 나왔네요.
    다시 한번 들를 일을 만들어서 지점장 이하 혼내줄까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불쾌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030 연령대가 이렇게 낮아졌나요? 6 너무 2014/09/09 1,975
415029 테레비에 로드쑈 같은 거 하지말고, 군대빠지는 비법쑈 같은 거나.. 1 군대 2014/09/09 667
415028 친정엄마가 무의식중에 머리를 흔드는데 5 ㅜㅜ 2014/09/09 3,023
415027 냉동고와 김치 냉장고 사이에서 갈등 중 이예요. 14 가을 2014/09/09 3,481
415026 현관번호키에서 외부침입자가 침입.. 2 두고두고 2014/09/09 3,606
415025 김치언제처음담가드시기시작하셨나요? 17 주부 2014/09/09 1,946
415024 연애상담)저번에 글썼던 여자에요....나이차 많이나는... 16 ... 2014/09/09 5,314
415023 동남아 초2 , 이번 겨울 방학 영어학원좀 권해주셔요(12월-2.. 5 만두 2014/09/09 1,042
415022 혼자 터키에 왔는데 집에 가고싶어요 37 터키 2014/09/09 23,081
415021 경기도에서 봉평 가는 길.... 1 ^^ 2014/09/09 1,116
415020 긴연휴가 지긋지긋해요 10 지긋지긋 2014/09/09 4,432
415019 초3남자아이 친구들에게 전화 많이 오나요 4 궁금 2014/09/09 1,226
415018 고3 조카에게 베스킨라빈스 기프트콘 보내고 싶은데... 5 기프트콘 2014/09/09 2,998
415017 명절날 시댁에서 점심까지 먹고 친정 가시는 주부님들 4 점심 2014/09/09 2,646
415016 오늘 남대문시장 할까요?? 아이 발레복 처음으로 사려고요 16 오늘 2014/09/09 4,179
415015 sk그룹 일하기 어떤가요? 6 ㅐㅐ 2014/09/09 2,310
415014 수원 괜찮은 고등 영어학원 추천부탁이요 급해요 2014/09/09 1,715
415013 호박고구마, 변종인가요?? 10 ,, 2014/09/09 2,492
415012 남편없이 자식키운 순한 홀어머니랑 잘 지내는 법 21 2014/09/09 5,606
415011 공대 20 수시 2014/09/09 4,121
415010 자유의 언덕...홍상수 4 갱스브르 2014/09/09 1,693
415009 기차진상 4 아오 2014/09/09 1,717
415008 오늘, 내일 뭐하세요? 2 대체휴무 2014/09/09 1,425
415007 여러집이 함께 캠핑을가게되었네요 6 ㅇㅇㅇ 2014/09/09 2,526
415006 결혼후 시간이 갈수록 여자무시하는거.. 12 꾸꾸루맘 2014/09/09 3,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