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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이성친구가 있고 여행을 간다면

aa 조회수 : 3,373
작성일 : 2014-09-05 23:00:10

20살 넘어서 여행가는거야 뭐

근데 여친이나 남친이랑 간다는거

대부분 부모님께는 비밀로 할거 같습니다만

만약 여행간다고 하면

난리나나요?

요즘 부모들은 쿨할거 같아서

잘 피하기만 하고 오라고 할것도 같고..

 

전 안 트인 사람이라 그런지

절대 안된다고 할거 같습니다만

 

또 한편으로 한참 아름답고 젊을때

가장 빛나는 시기에

억누르고 살라고만 하는것도 참...

 

자녀의 이성관계는 보통 어디까지

용인하시나요?

아들은 좀 관대할거 같고

딸은 보수적일거 같은데

 

 

IP : 210.220.xxx.1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5 11:02 PM (121.181.xxx.223)

    저는 가라고 할것 같아요..제가 이래저래 아무것도 못해보고 늙어버리니 인생 별것있나 순간순간 행복할 수 있는 선택 하는것도 괜찮다 싶어서...

  • 2. 케바케
    '14.9.5 11:04 PM (183.96.xxx.230)

    사람마다 다르죠.
    양가에서 아무말 안 하기도 하고
    여자집에서 쿨한데 남자집에서 오히려 정색하는 경우도 있던데요.
    예전 같지 않아서 많이들가고, 가는 거에 비교적 관대한 것 같긴 해요.

  • 3. 근데
    '14.9.5 11:05 PM (210.220.xxx.113)

    가면 다 하..하는건가요? 안하고 진짜 여행만 하기도 하지 않는지...

  • 4. ...
    '14.9.5 11:06 PM (112.155.xxx.92)

    가지 말라고해도 어차피 다 속이고 가는 거 뭐 굳이 가라고 장려할 것 까진 없고 눈치껏 용인해주면 되죠.
    근데 자기 자식 피임교육 제대로 할 수 있을만한 지식을 가진 부모들이 아직 우리나라엔 많이 없는 것 같은데요. 그냥 콘돔만 던져주면 자기가 쿨한줄 착각하는 부모가 많지. 혼전임신이 흔해진것만봐도 뭐 말 다했죠.

  • 5.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14.9.5 11:08 PM (125.181.xxx.174)

    그런 사람 있으니 우리도 그럴수 있어 마인드로 여행 갔다가는 상대방 맘상하게 돌아올수 있겠죠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라 님이 가는 사람이 어떤 마음이냐에 따라 다르죠
    그건 여기서 알려주기가 거의 불가능
    파트너랑 여행 떠나게 되면 그사람 의향을 물어봐야 파악이 가능
    세상 100% 다 한다 그런건 없어요 ..

  • 6.
    '14.9.5 11:42 PM (112.150.xxx.41)

    저는 반대요.

  • 7. 아..
    '14.9.5 11:55 PM (211.213.xxx.7)

    근데 윗분 댓글보니..죄송하지만 왜케 웃긴가요? 따라간다니... 괜히 몰래 미행하는거 연상되면서 ㅎㅎㅎ

  • 8. 브낰
    '14.9.6 12:27 AM (24.209.xxx.75)

    따라...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뜩해......

  • 9. 따라간다니...헉;;
    '14.9.6 12:45 AM (203.247.xxx.20)

    쥐락펴락님 빵터졌어요... ㅋㅋㅋ 따라간다니...

  • 10. 괴리
    '14.9.6 1:21 AM (1.233.xxx.187)

    예나 지금이나 실상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당사자들만 알겠죠.
    그러나 여전히 인터넷에서는 쿨하게 말하지만, 현실은 좀 다른거 같아요.
    혈기왕성할때는 천연기념물이니, 뭐니 하지만
    막상 결혼할때되면 이런얘기자체가 실례가 되고 민감해지는게 아이러니죠~

  • 11. 만약에 사고나면 세월호처럼
    '14.9.6 2:27 AM (175.195.xxx.86)

    인천에서 세월호 타고 가다 사고 나서 수장된다면 어찌 될까요? 교통사고라고 진상규명도 안해주고 외면하면서 시간을 끈다면 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 안된다고 할랍니다. 믿질못하겠다는,

  • 12. ..
    '14.9.6 2:28 AM (58.235.xxx.245)

    신동엽이 유명한 말을 했죠. 어머님들이 걱정하는 일은 대낮에도 일어날 수 있다.. 통금이 9시라도 혼전임신 할 애들은 하고, 연애 담쌓고 사는 애들은 혼자 자취해도 주말내도록 방에 갇혀 지냅니다. 처녀성 잃을까 걱정돼서 통금 정하고 놀러못가게한다고하면 요즘 애들 다 웃어요.

  • 13. **
    '14.9.6 4:57 AM (27.1.xxx.189)

    제가 어른을 모시고 살다보니 10년정도 남편이랑 모텔을 자주 애용했어요^^;;
    제가 살던 동네에서 멀지않은곳에 먹자골목안쪽에 모텔가가 형성되어있다보니 많은 모텔을 가보았는데요..참 많이 달라졌구나 하며 느끼는 부분이 모텔 이용객이 대학생이 정말 많더라구요. 복장보면 대충 감이 오는데 어린학생이 많더라구요. 물론 위치가 도심 한가운데고 지하철역이 가까우니 불륜남녀보다는 연인관계가 더 많을수밖에 없지만..물론 한밤 보다는 낮에 이용한적도 많아 젋은 청춘남녀를 더 많이 마주쳤을수도 있지만...여행이 아니라 낮에도 할짓 다 하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다는거 직접 봤기에..그저 딸아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라기를 바라고 그리 교육해야겠다 싶습니다.

  • 14. 요샌
    '14.9.6 11:19 AM (180.70.xxx.140)

    다 가는듯요. 딸아이 부모면 안된다니 딸아이선에서 여자칭구들끼리간다고 거짓말. 아들아이 부모는 알아도 조심해라선에서 끝나는듯요. 전 아들. 딸 다있는데 어쩔지. 알고도 속을듯요.

  • 15. 저는
    '14.9.6 11:37 AM (112.160.xxx.69)

    대학때 남자친구랑 여행 많이 갔었는데 안했어요 ㅎ 키스나 포옹정도? 그냥 임신이 무서워서 둘다요 ㅋㅋ 지금 다른 남자랑 잘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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