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들으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정봉주 17대 의원이 예언했죠.
오전 10시 넘어가면서, 오세훈과 한나라당을 욕하고 자신을 야권지지자인 척 하면서,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다, 큰일났다, 차라리 투표해서 찬성하자,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인터넷과 트위터에 난무할 거라고...
이미 새벽 7시 넘어서자, 각 사이트에 투표율이 지난 보궐선거보다 높다, 불안하다, 그냥 투표할까부다, 하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봉도사 예언과 토씨하나 다르지 않은, 찝찝한데 그냥 투표해서 승리하는 게 낫지 않나, 하는 글들까지...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선거와 주민투표는 다릅니다.
주민투표는 거부 자체도 의사표시이기 때문에 선관위가 투표독려 캠페인 자체를 안합니다.
또하나, 이번 주민투표를 무리하게 추진한 배경에 여러 불법적 요소가 들어있습니다.
무상급식과는 하등 관련없는 오세훈 자신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정치적 수단으로 벌이는 쑈라는 겁니다.
결정적으로,
이번 이번 투표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7시 투표율은 1.7%입니다.
지난 보궐선거는 2.1%였구요.
증거자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
선관위 공식발표가 아닌 투표율루머에 부디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선관위 투표율 확인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action?electionId=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