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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다 진상특집 함 하죠!

고발한다 조회수 : 16,341
작성일 : 2014-09-05 21:08:07

 

 

말나온김에 82님들 머리 뚜껑 화~악 열리게 했던 진상들 목격한거

하나씩 다 공개해봐요~!

 

진상특집~전국 방방곳곳 온갖 인간군상들 다 한번씩 까발려봅시다~~

 

 

IP : 175.193.xxx.248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9.5 9:17 PM (175.193.xxx.248)

    지하철에서 생라면 부셔서 와그작 와그작 씹어먹고 빵냄새 펄펄 풍기면서 빵먹고 커피마시고
    컵라면 먹던 어떤 여자

  • 2. 다람쥐여사
    '14.9.5 9:19 PM (110.10.xxx.81)

    윗층 중학교 2학년 남자아이가 집에서 매일매일 축구를 합니다
    참다참다 이건 아니지 싶어 올라가 못하게좀 하라고 했더니
    국가도 인정한 중2병이니 주변에서 이해해 줘야하는거 아니냐고...
    부모가 훈육해야하는거 아니냐 어째 이웃이 피해보는데 부모가 아무것도 안 하냐했더니
    매일같이 새벽기도가서 아들착해지라 기도한다고...
    뭣이여 진짜..

  • 3. ...
    '14.9.5 9:21 PM (39.121.xxx.193)

    몇개월 쓰면 소품 가지고와서 환불해달라던 어떤 여자...
    주인이 안된다고하니 파워블로그라고 소문낼꺼라 함..
    거기에 있던 손님들 다 뜨악했어요.
    환불해줬는지 안해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떤 파워블로그인지 진심 궁금했어요.

  • 4.
    '14.9.5 9:23 PM (175.193.xxx.248)

    백화점 매장에 어떤 손님 실랑이중
    뭔지 살펴보니 1년전에 사갔던 옷이 이상하다고 교환해달라 난리피고 있는중
    1년전~ 두둥~

  • 5. 저는 어찌됬든
    '14.9.5 9:25 PM (222.119.xxx.240)

    백화점 관계자들도 고생한다 생각해요
    속옷 입던거 가져와서 사이즈 교환하는 사람
    신발 신던거..바닥흔적 다 있는데 다짜고짜 화내는 사람

    최근은 스타벅스 전기도둑녀 생각나네요
    진짜 노트북에 풀세팅하고 커피한잔 안사마심..제가 먹는 스콘과 커피보더니 바로옆 편의점에서
    과자 사오더라고요

  • 6. ....
    '14.9.5 9:25 PM (39.121.xxx.193)

    그리고 티비에서 본 어마어마한 미친진상집구석이 있어요.
    어떤 여대생이 전남친한테 스토킹당하다 결국 살해당했는데요..
    그 남자놈 어미라는 놈이 그 여대생 어머니한테 문자를 보냈는데
    "최고의 복수는 용서랍니다"
    와~~정말 최고였어요...어떻게 그런말을 살인자 애미가 피해자 어머니에게 하는건지..

  • 7. ...
    '14.9.5 9:28 PM (125.57.xxx.243)

    옆집 갈비집에서 들은 에피인데...
    40대 여자 5명이 와서 한명은 아프고 한명은 밥을 먹고 왔다고 하면서 돼지갈비 3인분만 시켰다네요..
    5명이서 갈비 3인분 누구 코에 갖다 붙이나요..
    안먹는다던 2명도 와구와구 잘만 먹더라네요..
    금방 갈비는 없어지고...갑자기 주방 이모를 부르더니..
    고기의 양이 말도 못하게 적다면서...사진 찍어놓았다..정량 미달 불량식당으로 인터넷에 올릴거이다..인터넷에 뜨면 너네 장사 다해 먹었다..
    이렇게 장사할거냐..이러면서...고함을 치더라네요.
    황당한 주인...말도 안되는 억지인 줄 알면서도..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아서..큰소리 나면 좋을 것없다싶어..
    연신 죄송하다 조아리며 주방이모에게 2인분 추가로 드려야 했다네요..ㅎ
    결국 그 여인네들은 3인분 값으로 5인분 먹었다네요..ㅎㅎ
    계산하면서도 뭐가 그렇게 대단한지 고함을 치며..그렇게 장사하지 말라는 충고까지 내려 주셨답니다..ㅋ
    그 이야기를 듣고는..같은 하늘을 공유하는 아줌마 얼굴이 화끈하게 달아 오르더군요..그런 진상아줌들은 82에 없기를.....

  • 8. 윗님
    '14.9.5 9:30 PM (39.121.xxx.193)

    요즘 그런 사람들 심심찮게 있나봐요..
    그놈의 "인터넷 올린다" 는 소리...
    식당이든 어디든 실내에 시시티비 설치해야겠네요.
    예전에 82에도 어떤분이 아버지식당 당한거 올려주셨죠..
    무슨 찜이였던가? 그런데...구청에 신고하고 난리였었다고..

  • 9. 좋은날
    '14.9.5 9:34 PM (14.45.xxx.78)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옆테이블 애엄마
    아이가 쉬마렵다 그러니까
    태연히 식탁위 물컵에 애 오줌 받는거 보고..
    식당 물컵 트라우마 생김. 진상 진상 개진상

  • 10. 진상짓 했어요
    '14.9.5 9:36 PM (211.178.xxx.199)

    10명 넘게 커피숍 가서 3명만 시켰어요.
    그러려고 그런건 아니고 오랫만에 동창들이 연락돼서 만나는데 한명씩 한명씩 차례로 왔어요.
    저는 7,8번째 정도 도착했는데 두명만 커피 시켜 마시고 있더라고요.
    놀래서 제가 나가서 식당 가서 자리잡고 거기서 나머지는 만나자고 제안 했는데 주선한 친구가 괜찮다고 다같이 만나서 가야 편하다고 거부했어요.
    어쩔 수 없이 커피 한 잔 시켜 마시면서 있었네요.
    아줌마들이라 목소리도 크고...
    그 친구는 자기 회사앞이고 단골이라 괜찮다고하고...
    반갑기도 하고 다들 좋은 친구들인데 그래도 그 자리에 제가 같이 있었다는게 창피하네요.

    며칠전에는 커피숍 야외석에서 짬뽕 시켜 먹는 커플을 봤네요.

  • 11. ...
    '14.9.5 9:39 PM (115.41.xxx.107)

    커플이 치킨집 들어와서 소주 일 병 시키고 안주 안시키고 써비스로 있지도 않는 계란탕 달라고 떼쓰던 진상들

  • 12. ㅇㅇ
    '14.9.5 9:42 PM (218.38.xxx.177)

    아무것도 안하고 몇백만원 보나스 챙기는 방탄국개인

  • 13. @@
    '14.9.5 9:42 PM (211.238.xxx.90)

    오래전 일인데 택시타려고 줄을 한 열명정도 서 있었어요.
    택시가 한대 미끄러져 들어오는데
    어디서 웬 아줌마가 맨 앞으로 오더니 싹 타고 가버렸어요.

    그리고 하나 더.
    윗층에서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이불털고 베개털고 하더군요.
    항의했더니 이런것 이해 못하는 저같은 사람은
    아파트 살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 14. 북카페 진상
    '14.9.5 9:52 PM (14.39.xxx.13) - 삭제된댓글

    고속터미널역 지하에 대형서점안에 북카페에서 목격한 진상.
    문구점 안쪽에 카페안에 초등 저학년쯤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혼자 4인 테이블 위에
    공룡 장난감을 잔뜩 쌓아놓고 놀고있었어요.
    다른 의자엔 엄마 가방이 올려 있었고
    이십분쯤 후에 엄마랑 초등 고학년쯤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같이 앉았고
    이번엔 공룡 장난감과 더블어 작은 도자기 인형을 잔뜩 쌓아놓고 놀고
    엄마로보이는 여성은 우아하게 책을 읽고계시고
    그 모든 장난감은 가격표가 다 붙어있는 것들이었어요.
    한두시간쯤 놀다가 아이들이 장난감을 문구점 매장 진열대에 다 가져다 놓더라는. . .
    내가 너무 놀래서 눈이 똥그래서 그엄마인듯한 여성과 눈이 마주쳤으나
    까딱도 안하시더이다.

  • 15. ....
    '14.9.5 9:53 PM (124.58.xxx.33)

    우리윗집, 여기나오는 모든 층간소음 유형을 다 경험하게 해줌.
    이사 좀 가라고.!!!

  • 16. 북카페 진상
    '14.9.5 9:53 PM (14.39.xxx.13) - 삭제된댓글

    더블어-->더불어

  • 17. 진홍주
    '14.9.5 9:55 PM (221.154.xxx.165)

    술취해서 버스에 탄 승객...교통카드 요금 50원 더 나왔다고 버스아저씨
    한테 계속 시비....다행히 버스아저씨가 인내심이 강해서 무사히 그분
    앞문으로 내려드렸어요

    잊혀지지 않는 진상은 결혼식때 고기를 안먹으면 환장했는지 결혼식
    음식점에 불고기시키고 고기시키고 신났어요 결혼식 전문 식사하는곳은
    다른곳보다 식대가 비싼편인데 무슨 똥배짱인지 그리 시켜데서 먹어대더니
    식대가 어마어마하게 나왔죠...혼주가 식대 많이 나왔다고 식당주인하고
    대판 싸우고 결혼식장에서 입었던 혼주 한복도 놓고 가고 난리 났어요
    자식결혼 시키는데 그러고 싶나 소리가 절로 나올정도...메뉴를 보면 모르나요
    가격이 얼마인지 메뉴판에 가격이 안 적혀 있으면 물어보면 되고요
    지금도 그일 잊혀지지 않아요

  • 18. 아파트 현관문
    '14.9.5 9:58 PM (221.147.xxx.88)

    뒤쫓아 온 여자가 반말로 문열라하더니
    (어떨결에 문 열어줬음)
    앞질러 가서 엘리베이터 먼저타고 문닫고 가버림

  • 19. 나거티브
    '14.9.5 9:58 PM (175.223.xxx.156)

    어린이도서관 유아실에 아기들 잠깐씩 낮잠 자라고 만든 수면실에 피서 온 3대 일가족.
    에어컨 시원하게 나오는 데인 줄은 어찌 알았는지 할머니 부모, 아이들 여럿이서 도시락에 수박까지 싸와 칼들고 썰어먹고 난리남. 막상 그집 애들은 어린애들도 없고 초등고학년 이상은 되었던데 아기들 기어다니고 아징아장 돌아다니는 데서 소리지르고 뛰어다니는데... 정말 최악은 누구에게 자리 빼앗길까 아기 엄마들, 아기들까지 노려보던 그 할머니.
    도서관 직원에게 이야기하고 집에 돌아온 후 그 도서관 발길 끊었음.

  • 20. ......
    '14.9.5 10:00 PM (59.0.xxx.217)

    본인컵 천원 할인...........(지금은 500원)

    컵 두개 가지고 와서............................2000원 할인해서 커피 담아 달라고.....훨~~~
    한 명당 컵 하나만 된다고 했더니....입이 샐쭉~
    자기도 창피했는지 한 달만에 와서는 탬블러 씻지도 않고 가져와서는 씻어서 커피 좀 담아 달라고~ @@

    으~~~~~~~아가씨가 진짜 생긴대로 놀아요.(?)

  • 21. ㅇㅇ
    '14.9.5 10:02 PM (223.62.xxx.14)

    알바할때였는데 알밥이 5천원이었어요.
    서비스 좋은집이라 보너스로 새우초밥 두개 나가구요.
    근데 어떤 손님이 초밥 다 먹고 그릇 가리키며 이거 좀 더달라고 하더군요. 헐..

  • 22. 식당운영중
    '14.9.5 10:02 PM (112.166.xxx.160)

    두돌쯤 되는 애기 손으로 김 조물락거리며 온 식당 바닦에 김부스러기 만들어 놓구. 냉장고 유리창 손으로 다 쓸어버림 부모는 잘한다고 짝짝박수치고있음

    손님꽉찬 가게 한가운데서 지아들 바지내리고 맥주병에 오줌뉘움

    3-4살쯤 된 남자애기 악을 쓰고 우는데 엄만 그냥 나가버림 .. 애는 더 심하게 악쓰며 울고 앉아있고

    애기엄마들 대부분 식당오면 애기가 뭘하든 신경안씀 식당이나 카페에서 왜 애기엄마들 거부하는지 한번쯤 생각해 봐야함 ...

  • 23.
    '14.9.5 10:02 PM (59.3.xxx.30)

    택배 보내는 업체인데

    2만원 짜리 시켰는데 택배회사 실수로 15만원 짜리가 가부렀어요

    택배 아저씨 실수라 물건 반송 받고 해야한다고 말씀드렸는데

    맞게 왔다고 우겨서

    포기했죠

    으윽 잘먹고 잘 살았!

  • 24. 헐~~~~~
    '14.9.5 10:06 PM (115.93.xxx.59)

    세상에나 세상에나

    얼굴에 철판 깔았냐는 말을 이럴때 쓰나봐요

    읽기만해도 부끄러워지는 짓들을 어찌 ..........

  • 25. 내가 아는 진상이 갑
    '14.9.5 10:07 PM (211.36.xxx.183)

    그정도 진상이 무슨 진상이라고...
    제가 아는 진상 정도 되야 어디가서 진상이라고 방귀 한번 뀔 수 있죠.
    전재산 28만원으로 수십년째 2,205억원 갚아야할 돈 안갚고 호의호식하며 일찍 죽지도 않아요.
    잠실 구멍이 나든 사대강이 썪어 나가든 먹을 수 있는건 정말 다 해쳐먹고도 감옥은 커녕 아방궁 속에서 잘 먹고 잘 살고 머저리 아들도 올해 결혼시킨다네요. 또부조는 얼마나 받아먹을까나.
    롯데 떡 먹느라 바빠서 애들 죽던지 말던지 신경안쓴 여자는 또 어떻고요.
    그깟 지하철에서 뭐먹고 백화점 환불은 이진상들에 비하면 애교죠.

  • 26. 이분
    '14.9.5 10:07 PM (125.181.xxx.174)

    그쪽 계통에서 나름 유명하다면 유명한 집이예요
    그쪽 업계엣 잘 나가서 홈쇼핑 까지 진출했었던 무슨 체인 만든 사람의 와이프
    청담동 60평 살고
    어른 네명 아이 세명 일곱명이 샤브샤브 집 갔는데
    본인은 엄격하게 자기 관리 하느라 늘 평소에 안먹는 스타일이고
    애들은 안먹고 산다고 생각했는지
    샤브 샤브 3인분을 시키더래요
    이순간 그자리있던 제 친구가 급 긴장 ..자기가 태클 못건게 그날 그분이 돈내는 자리라서 나서기가
    뭐해서 어쩔까 하는데
    그다음 이어지는 이야기 이쪽 테이불에 2인분 저쪽 테이블에 1인분 갈라주세요 그랬다함
    종업원이 그렇게는 안된다 하니 도저히 이해를 못한데요
    돈이 없는 집도 아니고 돈 아낄려고 그러는것도 아니고
    내가 적게 먹고 살아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고 적게 먹어도 되는데
    왜 남게 시켜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얼굴
    조금 더 시켜서 한 오인분 시켰나 먹고 나오는데 제 친구는 민망해서 뭘 어떻게 먹었나 기억도 안난다고 함

    한상에 반찬 많이 나오고 그런 쌈밥집 비슷한데 ...중간에 불고기도 나오고 반찬이 몇십가지 되는 식당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어요
    덩치큰 어른 네명 중고등 되보이는 잘 먹게 생긴 애들 네명 두가정이 모인듯 했어요
    그러더니 8인좌석 앉아서 정식 4인분 시키더라구요
    헉 아무리 애들이라도 저나잇대는 어른보다 더 먹는데 애들건 안 시켜 주나 ? 그랬는데
    종업원이 싫다 소리 안하고 주문 받는데
    그 아저씨가 두상에 다 반찬각각 달래요 불고기도 나눠달라고 하고 ..공기밥 4개 추가해달라고
    그러니 종업원이 죄송한데 벌써 주문이 들어가서 세팅이 끝나서 안된다고 궁색하게 변명을 했어요
    그랬더니 이럴줄 알았으면 나눠 앉아서 2인분씩 시킬것 그랫다고
    서슴없이 말하더라구요
    무서운 아저씨가 험상궂게 말하니 그 서빙 보던 분이 빈접시 하고 반찬 계속 드릴테니 그냥 이쪽 저쩍 나눠서 드시라고 ..가져온 빈접시에 반찬을 더네 어쩌내 해가며 아이들끼리 앉게 하고
    거기대로 따로 먹게 하는데
    저럴거면 집에서 있는 밥 먹지 뭐하러 애들까지 데리고 나와 저러나 싶었어요
    그 이후로도 거침 없이 반찬 더 달라 이거 달라 저거 달라 하도 요구를 해서 저도 정신이 없었어요
    가격은 생각이 안나는데 일인당 한 만원 정도 하던집
    마지막 제가 겪은 진상 저도 손님 그사람도 손님 .역대 최강
    뜨거운 감자탕 집에서 우리집 애들 ( 초등 )과 가스렌지로 끓여가며 뜨거운 감자탕을 먹었어요
    굉장히 넓고 손님은 별로 없었어요
    어느 애기가 우리집 애들을 보고선 자꾸 우리 테이블로 옴
    안정감 있게 걷지도 못하는 두살 정도 애기 였음
    온 식당을 돌아다니다 자꾸 우리 테이블로 와서 막 우리 애들에게 기대고 다다다 뛰어오고 그럼
    뜨거운 가스 렌지 앞이라 너무 난감한 상황 ...대체 애 엄마가 어딘가 보니 저쪽 어디에 심상치 않게 생긴 엄마
    그 아빠가 크게 소리 쳐 부름 ..** 야 이리와 ~~
    애가 오란다고 오나 데리고 가야지 그러는데 갑자기 그엄마가 소리침
    나는 내 귀를 의심했음
    잘 노는데 왜 오라구해!!!!!
    다행이 그 아이는 우리집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놀아주지 않으니 거기 놀이방 쪽으로 가서 그 후로도 몇번 우리 테이블로 다가왔는데 위험해서 적극적으로 막아가며
    그나마 밥먹고 왔는데 그엄마 인상이 심상치 않아 얼른 나가자 그생각만 하면서 먹었어요
    예를 들면 이런 대화를 했어요
    남자가 세상에 여자 안때리는 남자가 어딨냐 그렇다고 경찰에 신고를 하냐 그러니
    나는 경찰에 신고 또 할거다 담번에는 칼로 내배 찌르고 너가 찔렀다고 신고 할거다 막 이런 대화를
    크게 나눠서 싫은티도 못냈어요 ㅜㅜ
    장사하시는 분들 힘드실것 같아요

  • 27. 진상
    '14.9.5 10:09 PM (182.212.xxx.51)

    동네 유치원학부모 친하게 지내며 모임을 정기적으로 했는데 망년회겸 첨으로 부페를 갔음 장소가 정해지니 갑자기 본인 아이생일파티를 그날하겠다함
    모두들 부페니까 선물 좋은것 준비함 다끝나고 본인과아이 값만 딱 총무에게 줌
    다들 벙쪘지만 이미 자리 뜨고 나갔음
    그리곤 그날 선물 안가져 온사람에게 콕집어 뭐사다 달라고 함

    사우나에서 머리말리고 있는데 어떤아줌마가 다짜고짜 드라이내놔 이럼서 서 있었음 안끝났다고 하니 나 먼저 좀 할께라며 반말하고 빼앗아감
    식당에서 밥먹는데 옆테이블에서 기저귀를 갈고 내식탁과 경계부분에 올려놓고 아이 하의벗겨서 말리며 동요부름

    어린이도서관에서 큰소리로 동화구연 하다가 항의받으니 아이랑 누워 자던 엄마

  • 28. Fhdfj
    '14.9.5 10:15 PM (223.62.xxx.34)

    목디스크 심해져서 다니던 학원을 관뒀는데 인생선배로써 그렇게 살지말라던 학부모 문자

  • 29. 뜨아아아
    '14.9.5 10:17 PM (121.166.xxx.233)

    글만 읽어도 마음이 괴롭네요..
    역시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군요 ㅠㅠ

  • 30. 이웃아줌마
    '14.9.5 10:18 PM (180.229.xxx.154)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이사온 이웃....
    그 사람 둘째아이가 제 아이랑 또래로 보인다고 인사 트더니 차 마시러 가겠다며...얼결에 네..라고 했더니
    큰애 학교 보내면서 아이랑 자는데 벨 누르며 작은애가 제 애랑 놀고싶어한다고 방문....그때가 아침 여덟시...
    제 아이는 모유수유할때라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서 9시가 제 기상
    시간인데...ㅠㅠ
    차 마시면서 식탁에 둔 저희집 재산세 나온 우편물 펴보던....
    제가 만난 최고의 진상이웃이네요.
    그 이후로 새로 만난 사람이 차 한잔 마시러 오겠단 말에 트라우마 생겼어요.

  • 31. 이것도 진상?
    '14.9.5 10:27 PM (210.205.xxx.161)

    차마시러 오라고 인터폰해서 막 나갈려니
    재인터폰와서 커피믹스 3개들고오라고 연락...

    3개들고가니 에게 3개라고했다고 딱 3개네...라고하는...
    사람은 2명인데..왜 3개 그 이상이 필요할까나? 그냥 믹스장보러나가지...

    차라리 우리집으로 차마시러오지...그집에 차마시러오는 이웃들 커피는 내가 대준다는 느낌..
    (난 한달에 한번 정도 커피마시는 앞집임)

  • 32. 산쵸
    '14.9.5 10:34 PM (182.222.xxx.168)

    몇년전..약국에온 멀쩡한 외모의 젊은 남자손님..
    천원짜리 신*파스 하나 사면서 카드계산,
    나가다가 뒤돌아보더니 서비스로 박카스한병
    달라고함..
    어이가 없었지만. 웃으며..
    그럼 저희 완전 손해죠^^ 했더니,
    장사꾼들 말을 누가믿어!! 라며 반말로 소리지르고 나감.

  • 33. ㅎㅎㅎ
    '14.9.5 10:48 PM (211.178.xxx.128)

    동네 돈까스집에서 밥먹고 있는데 젊은 아가씨가 들어와서 ㅈㄹㅈㄹ...생선까스 포장해갔는데, 왜 세개밖에 안 들어있냐고...두상자가 들어있어서 자긴 6개 주는건줄 알았다고...(한상자엔 밥하고 샐러드 들어있음) 식구들도 줘야되는데 3개만 들어있음 어떡하냐고 난리난리...전 제 귀를 의심했네요...두상자로 보였으니, 두상자 모두 생선까스 담아달라고.....결국 주인이 다시 만들어 줌...

  • 34. 허허
    '14.9.5 11:24 PM (219.251.xxx.135)

    전 무개념 엄마요.
    5세는 되어보이는 애랑 영화 보러 와서
    (아이 무릎에 앉힘)
    영화 보는 내내 일어서서 내 머리카락 잡아당기더니
    (내 뒷자리였음)
    오줌 마렵다니까 그 자리에서 음료수 드링킹하고 거기에 오줌을 받아냈음.

    무개념 무개념 엄마 많이 봐왔지만.. 이 분이 최고봉이었어요.

  • 35. 가을
    '14.9.6 12:20 AM (211.36.xxx.93)

    오늘본 진상들 롯데마트에서 파는축구공 아빠랑 아들이랑 축구하면서 소리지르고 지나가는사람 피해주는 진상들ㅉㅉ 욕나옴

  • 36. 위얘기 보니
    '14.9.6 1:51 AM (203.171.xxx.140)

    잠실 토이저러스에서 몇년전. 젊은아빠놈은 귀찮다는듯 딴짓하고 십몇개월 된 딸년은 거기 쌓아놓은 장난감 상자들을 죄다 바닥으로 패대기 치더군요. 모르고 그거 사가는 사람은 집에가서 부서지거나 고장난거 알겠죠. 무선조정되는 헬기장난감 이었어요
    지금의 내공이라면 한마디 했을텐데 그냥 째려만 봤네요 ㅜㅜ

  • 37. 봄에
    '14.9.6 1:54 AM (210.117.xxx.208)

    원래 진상손님인데(리필리필 외치는)
    10시넘어서 가게문닫으려는데 꼭 먹고싶다고 하도 졸라서 주문받았더니
    앉자마자 싼거싼거 ~~~배불러서~~ 이러면서
    1만원메뉴 3개 고르고 소주3개시킴 저러고
    한참있다 감 ㅠㅠ
    10명의 건장한 직업군인임.
    그와중에 안주로 먹게 상을 좀 쫙 깔아보라며
    정말ㅠㅠ 그지같음

  • 38. ....
    '14.9.6 3:14 AM (99.108.xxx.49)

    한국은 좁고 또라이들은 많다!

  • 39. 진상천국
    '14.9.6 3:23 AM (125.185.xxx.158)

    지하철 의자 분명 6명 정원인데 조금씩만 붙어 앉으면 한사람 더 앉을수 있다며
    옆으로들 좀 가라고 종용하는 아줌마

  • 40. 양재코스코에서
    '14.9.6 3:39 AM (195.229.xxx.185)

    쇼핑카트 검사하고 주차장 엘리베이터 타려고 사람들이 죽 서있는데 푸드코트에서 새치기하듯 사이에 끼어든 젊은 부부가 들고있던 피자상자를 검사요원이 보자고했어요.
    먹던 피자도 검사하냐고 난리 난리.
    그래도 보자고... 결국 피자상자를 열었더니 푸드코트에 비치된 스텐포크가 한 무더기 나왔어요.
    걸리니까 젊은 남자가 소리소리 지르며 비치된거 가져갈 수도 있지 그걸 놔두고 가랜다며 야박하다고 하더군요.
    창피해하지도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이었어요.
    양파거지는 들어봤어도 포크를 그렇게 한무더기 훔치다 걸렸는데 그렇게 뻔뻔하게 당당한 젊은 부부는 참....

  • 41. ...........
    '14.9.6 4:13 AM (222.112.xxx.99)

    병원대기실에 있다가 나갈때 대기실에 기다리는 사람 위해서 만들어노은 커피부스에서 믹스커피 한움큼 확 쥐어서 집어가는 인간.. ㅉㅉㅉ

  • 42. 옆에서
    '14.9.6 4:55 AM (124.61.xxx.59)

    지켜본 바, 제일 열받고 황당했던건 모은행에서요. 중년 부부가 와서 창구직원한테 소리소리 지르고 생쑈를 하더군요.
    그 창구직원과는 전혀 상관도 없는 그은행 신용카드 때문에요. 연체가 돼서 정지가 됐는데 왜 안알려줬느냐고. ㅎㅎㅎ
    남자가 소리소리 지르고 여자는 쯧쯔쯔 이러면서 안말리고 동조하고... 결국 그 직원 울음이 터지니까 한풀 꺽이더군요.
    이 부부가 진심 작정하고 온 진상이구나, 싶었어요. 자기네들이 실수해서 연체시키고 왜 창구직원한테 화풀이를 하나요?
    여직원이니까 그렇게 막대했지 싶구요. 그 직원이 눈물이 터지니까 남자상사가 다시 상담하는데 한결 고분고분해지더만요. 연체액도 수천, 수백만원도 아니고 뭐, 몇십만원 되지도 않던데... 자격지심이 진상을 만드는거 같아요.

  • 43. 비행기 밀폐된 공간에서
    '14.9.6 7:44 AM (110.70.xxx.170)

    트레이 위에서 애 똥귀저기 갈려던
    동대문 장사한다던 아줌마..
    다행히 지나가던 스튜어디스가 제지해줬네요.

  • 44. 크하하
    '14.9.6 7:49 AM (27.232.xxx.175)

    어제 케이티 as 아저씨가 오셨어요. 하시는말씀이 숨이 넘어가게 전화해서 빨리와달라해서 갔더니, 사실 고장난게 아니라 못좀 박아달라 그러신분이며, 막힌 하수구 뚫어달라시는 분도 있고 한두명이 아니랍니다. 진짜 우리는 그러지 맙시다

  • 45. 주차장
    '14.9.6 9:12 AM (211.36.xxx.44)

    우리동네는 빕스랑 삼성서비스센터랑 같은 주차장을 이용해요...
    서비스센터에 갔는데 점심시간이라서 주차대기차량이 엄청 길고 시간도 오래 걸렸어요..
    좁은 주차장 입구에 차한대가 한참을 계속서있길래 주차요원한테 물어보니
    운전자가 일부러 차키를 뽑아가지고 일보러갔다는거예요..
    모든 차들이 아슬아슬 비켜가고있고..
    붐비는 주차장이 더 아수라장이고..
    주차요원들 난처해하고..

    나중에 그 주인공들을 봤는데..
    운전자는 만삭에 가까운 임산부 그리고 젊은 남자..

    아기 갖었을때는 고운마음 바른 행동하려고 애쓰는데....어이없었죠..

  • 46. 저도 추가
    '14.9.6 9:27 AM (175.192.xxx.200)

    대형서점에서 본 일이에이요.
    아이들 코너에서 구연동화하듯 큰 소리로 책 10권을 쌓아두고 아이에게 읽어주던 아줌마.
    사람들이 쳐다보니 아이가 부끄럽다는 듯이 그만 읽겠다니 애 등을 철썩 때리며 빨리 읽어줄때 들으라고
    소리치던 아줌마.

    서점 구석에서 쪼그린것도 아니고 당당히 바닥에 앉아서 새우깡과 탄산음료 마시며 그 손으로 책 넘기며 웃던 중학생들

    기탄..같은 학습지 코너에서 남자아이둘을 데리고 수학문제를 연필로 풀고 있길래...저런건 집에서 하지..왜 서점에서 공부를 하고 있나...했더니...아이가..엄마 다른거 풀래...하니 그걸 지우개로 지우고 책꽂이에 다시 꽂고 가던....멀쩡하게 생긴 아줌마.

    같이 식사하고 있는데...우리 애는 이가 잘 썩어...하면서....밥먹는 나앞에서 애 이...닦이고 물컵에다 치카치카 뱉게 했던 동네 언니...

    우리 애는 남자애라 쉬를 아무데서나 할 수 있어..하며 3미터 앞 화장실두고 지하철플랫폼에서 쉬..시키던 유치원 엄마...

  • 47. 으악~
    '14.9.6 10:04 AM (123.213.xxx.150)

    괜히 읽었어~ 괜히 읽었어~ 혈압 올라....ㅠㅠ

  • 48. 하하
    '14.9.6 10:18 AM (119.14.xxx.20)

    하도 어이가 없으니 웃음이...

    살던 동네 터가 나빴는지 진상녀가 제법 있었음.

    쇼핑중독녀.
    과장 아니고 매일 쇼핑 가던 전업주부.
    홈쇼핑 택배도 하루에 몇개씩 도착.

    여기까진 지가 지 돈 쓰는 거니 내 알 바 아님.
    그런데, 사오고 택배받은 물건의 99% 반품.

    그 여자가 사는 그 수많은 물건은 희한하게 거의 대부분 하자품이라 반품할 수 밖에 없다고 했음.

    문제는 몇 번 입고, 걸치고 하고 나면 꼭 하자 발견.
    예를 들자면, 몇 번 입고 보니 내피 깊숙한 곳에 칼집이 나 있는 등등.

  • 49. 하하
    '14.9.6 10:31 AM (119.14.xxx.20)

    유치원생 지 딸 돌 때 시누한테 선물 받은 옷인데 촌스러워 잘 안 입혔다며-.- 옷 한 벌 줌.

    그냥 받기 뭐해 백화점 브랜드에서 그 집 딸 티셔츠 하나 사다줌.
    그런데, 지는 한 벌짜리 줬는데, 왜 윗옷만 사다 주냐고 했다 함.

    참, 그 여자 평소 신상품 선물 안하고 매대상품 선물하는 거 정말 무례하고 몰상식하다며 하도 거품 물길래 그 티셔츠도 신상품으로 사다준 것임.

    그런데, 두고 보니 그 여자 본인은 매대상품 선물 매니아.ㅎㅎ

  • 50. 잊히지않는 여자
    '14.9.6 10:34 AM (121.124.xxx.58)

    난 자동차 서비스접수 직원
    3년안에 3번 신차 엔진오일 무상교환권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어떤 여자손님, 휴게실서 내내 핸폰만 붙잡고 있더니
    오일 교환끝나고 사인해달라고 용지밀자
    자기는 자기눈으로 본적이 없다고 끝내 사인안하고 줄행랑
    그리고 고객선터에 항의전화
    ㅁㅊ

  • 51. ..
    '14.9.6 10:57 AM (211.177.xxx.221)

    카페에 잘차려입은 중년여성분4분 들어오시더니 본인들은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왔으니 4명이서 커피1 시키면 안되

    냐고 하심.안된다고 하니까 엄청 성질내면서 겨우2잔시킴.

  • 52. 샬랄라
    '14.9.6 11:14 AM (112.152.xxx.216)

    코스트코 푸드코트 4인 테이블에 초등고학년남아와 엄마가 마주앉아 먹고있는중
    모르는 아줌마3명이 와서 남은 빈자리 두개에 붙어 앉으면 3명 앉을수있다고 두자리에 비집고 앉음
    당연히 자리가 좁고 모르는 아줌마둘과 비집고 앉으니 먼저 먹고있던 초등고학년이 서서먹음
    근데 그 엄마는 가만히 있음-이게 더 이상ㅠ

  • 53. 은행근무
    '14.9.6 11:17 AM (58.143.xxx.147)

    은행근무 할적에 갖은 진상 다 봤는데 이제 가물가물 하네요
    어려보인다고 반말은 기본에 오래기다려서 화난다고 X년 갖은 욕은 거기 앉아서 다 들어봤고
    통장이며 제 물건 던지는 사람도 간간히 있고요
    현금서비스 받은것 똑같은 얘기 1시간동안 설명해줘도 이해 못하던 노인부부
    카드 결제일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왔고 또 돈 찾아가서 기억안난다던 치매 할아버지는 오히려 안쓰럽기도..
    기억나는 진상 젊은 애기 엄마는 애가 오자마자 책상에 계속 침을 질질 흘렸는데,
    닦으려는 제스쳐도 없이 애기만 챙기고 업무보고 그냥 가더라고요.
    미안한데 닦아주라던가 휴지 좀 달라던가 말이라도 한 마디 할 줄 알았건만.
    흥건히 젖은 책상 꼴 보고 진짜 화나더라고요. 거기서 갖은 스트레스 다 받았는데 그만두니 살 것 같았어요

  • 54. 82
    '14.9.6 12:01 PM (121.188.xxx.121)

    1.유아매장에서 1년 사용한 유모차 갖고와서 바퀴가 잘 안돌아간다고 해서 A/S해 줬더니
    이번엔 핸들조작이 안된다고.. 멀쩡한 유모차로 별별 트집잡더니
    결국 고스란히 원가격(298,000원)으로 환불받아감
    마트니까 가능한 일임. 마트측은 손해볼 거 없고 유아업체매장에서 손해봄.
    이미 돌 때쯤 구입한 유모차라 환불받을 즈음엔 더이상 사용할 일이 없어보였음.
    환불받을 작정하고 계속 클레임 검.
    2. 아웃도어매장에서...40만원대 텐트 풀세트로 구매한 후 3일 후에 반품.
    반품된 텐트 펼쳐보니 군데군데 음식물..모래가 한가득 나옴.
    역시 마트에서~~
    3. 쌀 20Kg 구매 후 2/3정도 먹은 후 쌀에 곰팡이 피었다고 환불받아감.

    이외에도 무궁무진함.

  • 55. ...
    '14.9.6 12:40 PM (221.166.xxx.246)

    예전에 장사할때

    등산갔다오던 남녀 6명 한팀

    자기들은 밥먹고 왔다면서 딸랑 메뉴 1개 시키고

    맥주는 옆에 있는 슈퍼에서 사가지고와서 먹던 진상들 생각나네요

    본래 매장에서는 마트나 슈퍼용 맥주 팔거나 먹으면 단속대상입니다(매장에는 주세가 붙어서 일반 슈퍼 맥주보다 비싸게 맥주가 들어와요)

  • 56. 하늘꽃
    '14.9.6 12:46 PM (113.216.xxx.19)

    버스를 탔는데 타자마자 어떤 60대할머니 일어나셔서..내리신디고 앉으라고 말씀하셔서 그자리에 앉았더니 앞자리에 계시던 남편할아버지(부부이신지도 몰랐음)갑자기 나한테 어른공경할줄 모른다고 욕하심..그것도모자라 할머니 혼내시고..너무 무섭게 뭐라하셔서 저는 아무소리 못하고 다시 일어나고..순간 난 노인공경할줄 모르는 미친- 되버렸고 ..그할머니도 다시 제자리 앉으심..그리고는 정말 이번 정거장에서 내리심..평생 그렇게 사셨을 할머니 쪼매 불쌍했음..살다살다 그렇게 부인잡으시는 분 처음 봄..
    난 그저 똥밟았다 생각했네요..지금 생각해도 열받음..내가 자리를 뺏은것도 아니고 할머니가 앉으라고 했다고요...

  • 57.
    '14.9.6 1:23 PM (121.124.xxx.182)

    울 앞집 슈퍼
    담배한갑사러온 남자
    라이타 접대용 한번 쓸거 비치해 놓은거 있는데
    필요하다해서 빌려줬더니 그냥 가져 가면 안되냐고
    하두 그런사람 많아서 안된다고 하니
    에이씨 ㅂ 그까지거 얼마나 한다고 하면서
    장사 잘되나 두고 본다고 했다고 .

  • 58. Hh
    '14.9.6 2:15 PM (24.7.xxx.159)

    며느리가 나쁜일 당해 힘들어할때
    호사다마라고 자기 아들한테 좋은 일 생기려고 생긴 일이라는 시어머니

  • 59. ...
    '14.9.6 2:48 PM (124.111.xxx.3)

    장사 잘되는 몇 안되는 날 만석인데 식당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맥주랑 쿠폰으로 받은 안주만 시키고 치킨 싸와서 먹던 학생들. 아무리 학생이라도 진짜 개진상

  • 60. 음...
    '14.9.6 3:38 PM (223.33.xxx.118) - 삭제된댓글

    모텔합니다
    가족 여행와서 입실한지 한참되서 방이 덥다는니 에어컨이 안 시원하다느니 트집 잡길래 가족여행이라 기분 망치지 마라고 방 바뀌주고 청소 이모님들 청소 시켯드니 이불에 딸래미 생리로 난리쳐놓고 생트집 잡아서 새방 옮긴 진상가족들 청소 이모님이 그 이불 같다 그 엄마 얼굴에 뒤집어 씌어버리고 싶다고 하데요....
    그럴때는 솔직히 이야기하고 새이불 한채 부탁하면 될껄
    자기는 듣지 못 하겠지만 남들한테 가족 욕 들을짓을
    왜 하는지....

  • 61.
    '14.9.6 3:42 PM (223.33.xxx.118) - 삭제된댓글

    같다-갖다

  • 62. ***
    '14.9.6 4:03 PM (61.72.xxx.232)

    고속버스탔는데 제 옆자리에 2세쯤 되어보이는 남아를 데리고 엄마가 탔어요. 아이가 귀여워서 아는척좀 해줬더니 은근슬쩍 엄마무릎에 안쳤던 아이를 나와 자기 사이에 안치더니 아이가 조니까 점점 제 자리 침범.. 저 쪼르라들어 왔어요. 근데 휴게소에 잠깐 들렀을때 보니까 한참 앞자리에 애 아빠와 6세쯤 되보이는 딸아이가각각 한자리씩 나란히 타고 있는거였어요. 일행 셋이 같이 타고 남 옆에는 혼자 앉는게 상식 아닌가요? 그러더니 길이 엄청 막혀 아이가 배아프다고 징징대니까 어머나 대변 누일려고 신문지를 바닥에 펴내요. 엄청 애한테 뭘 먹이더니... 완전 뒷자리였는데 제 건너편 옆에 앉았던 제 친구들 막 뭐라해도 애가 그러는데 어쩌라고... 라는 엄마.

  • 63. 횟집에서....
    '14.9.6 4:26 PM (180.69.xxx.112)

    술 진탕먹은 옆테이블 팀 중 한여성이 자리에 앉은채로 식당컵을 들고 토를하고 있는것을 목격....가득찼는지 다른컵을 들어 계속 토.....우~웩
    식당컵 트라우마생김

  • 64. 얼집에서....
    '14.9.6 4:28 PM (180.69.xxx.112)

    보조교사가 자기아이손톱을 바짝 깍았다고 교사를 교실에 가두고 10손가락 피나게 깍아 놓음......헐

  • 65. 지하철에서....
    '14.9.6 4:30 PM (180.69.xxx.112)

    자리가 꽉차게 앉아있는데 덩치가 좋으신 할아버지 타시더니 의자에 엉덩이를 끼워넣으며 옆사람들에게 "좀 짜부려봐요!"성질내며 소리지르며 기어이 끼어 앉아감

  • 66. 버스에서....
    '14.9.6 4:33 PM (180.69.xxx.112)

    버스타서 자리가 보이길래 유유히 걸어가 앉았더니 아주머니 무릎에 털썩....이게 무슨일이지? 정신차려서 보니 의자에 앉으려던 찰나에 아주머니께서 먼저 쏙 들어가 앉으심.....쩝

  • 67. 심지어
    '14.9.6 6:07 PM (203.248.xxx.70)

    82에도 있네요
    동네 자영업자는 본인 애들 숙제 도와주는 것도
    당연히 해야되는 일이라고 믿는 진상 엄마들이 저렇게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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