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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4-09-05 17:01:03

반말글

 

추석이 코앞

행복하고 짜증안받고 즐거운 추석되길!

다들 추석 계획이 어찌 되는지?

결혼한 분들은 시댁 친가 다녀오느라 바쁠 것 같고

싱글들은 본가가서 잔소리 한바탕? ㅎㅎㅎ

난 주말껴서 일하면서 보낼 것 같다

본가에 안가는지라 일하고 중간에 하루나 이틀 정도 쉬고 일할 것 같다

집에 안가는 싱글들도 많나? 나처럼?

 

요즘 일주일이 너무 빨리 간다

벌써 9월

3달있음 겨울 ㅜㅜ

그리고 금방 한해 끝나고 한살 더 먹는다 으아

그 생각하면 좀 우울하다 원래 나이먹는 것에 그렇게 우울해하던

성격은 아닌데 40을 향해 달려가는 상황이 되니까 좀 우울하다 ㅠㅠ

내후년되면 더 그러겠지

한해가 아직 다 가지는 않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다들 어떻게 마음을

추스리고 자신을 추스르는지 궁금하다

IP : 125.146.xxx.24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한테욕먹었다
    '14.9.5 5:08 PM (121.162.xxx.53)

    포도잼 만들었는데 포도엿 만들었다고 ㅎㅎ 집에 식재료 있는 꼴을 못본다고 ㅎㅎ
    포도한상자 들어왔는데 너무너무 맛이 없었다 ㅜㅜ

  • 2. 싱글이
    '14.9.5 5:10 PM (125.146.xxx.242)

    엄한테욕먹었다//
    ㅋㅋㅋㅋ 포도엿 ㅎㅎㅎㅎ
    나도 포도 한상자샀는데 맛이 없다 ㅠㅠ
    잼만들 정성은 없고 그냥 꾸역꾸역 억지로 먹는데 다 못먹을 것같다 ㅠㅠ
    포도엿도 나름 맛있을 것 같은데? ㅎㅎㅎ 너무 되게 됐나보다
    빵발라먹음 금방 다 먹을 것 같다 ㅎㅎㅎ

  • 3. 레이
    '14.9.5 5:24 PM (210.103.xxx.39)

    나도 본가에 안가고 싶다....ㅠ__ㅠ

  • 4. 나의 추석준비
    '14.9.5 5:27 PM (175.197.xxx.45)

    1.왕좌의게임 시즌2,시즌3 다운받았음
    2.강남 신세계 지하에서 먹거리 쇼핑-14만얼마

  • 5. 기체
    '14.9.5 5:29 PM (222.237.xxx.165)

    명절연휴에 해외여행 가는 우아한 골드미스는 개뿔,
    본가 가서 엄마 도와야 한다
    울 집 큰집이고 며느리 안 본 집이다
    아버지 재작년 작고하시고 나니 내가 제주 노릇하게 돼서
    빼박캔트 본가 가서 시달려야한다

    그나마 추석 다음 주에 늦은 여름휴가로 라오슬 갈 생각하며
    추석연휴에 제발 3키로 이상은 찌지말자 다짐 중이다
    (다이어트 365일 온고잉 중인데 이렇게 긴 연휴를 엄마 옆에서 보내다니 눈앞이 캄캄하다 ㅋ)

  • 6. 싱글이
    '14.9.5 5:31 PM (125.146.xxx.242)

    레이//
    아........뭐라 해 줄 말은 없고 무사귀환을 빈다;;;;

    나의 추석준비//
    1.게임인가? 미드인가? 암튼 시즌 3까지라니 하루이틀은 거뜬하겠다
    2.예산내에서 알차게 쇼핑하길!!

  • 7. 싱글이
    '14.9.5 5:34 PM (125.146.xxx.242)

    기체//
    아주 바쁘겟다 준비로
    늦여름휴가가는구나 라오스? 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기분좋겠다
    추석내내 음식의 유혹에서 잘 벗어나길 바란다
    음식하다보면 기름냄새에 물려서 음식이 입에 잘안들어간다는데
    그렇게 되길 바라며(?) ㅎㅎㅎ

  • 8. ..
    '14.9.5 5:41 PM (121.168.xxx.173)

    엄마가 소꼬리 끓이고 그랬다고 오라고 사정하신다;;
    나도 40을 달려 가는 나이라 요즘 좀 우울하다
    우리집은 전 이런거 안해서 기름냄새 없다 기름냄새좀 맡아 보고 싶네 -_-

  • 9. 싱글이
    '14.9.5 5:43 PM (125.146.xxx.242)

    ..//
    아고 엄마가 많이 보고 싶으신가보다 ㅠ
    나도 그래서 우울하다 겨울되면 더 해질듯 하다
    나도 추석때 일하면서 밥시켜먹어야 해서 기름냄새못맡을 예정;;ㅎㅎㅎ

  • 10. 스뎅
    '14.9.5 5:46 PM (203.226.xxx.170)

    지금 서울 한복판 비싼까페에 아메리카노 한 잔 들고 앉아있다.햇살도 보람도 조쿠나. . . 좀 있다가 헬스장 가야한다. 느려터지긴 하지만 조금씩 줄어드는체중과 정리되가는 옆구리살 보는게 요즘의 사는 낙인데 시험에 드는 주기가 돌아왔네. ㅡ.,ㅡ
    큰집이여서 명절에 여행은 꿈도 꿔 본 적이 없고, 전에 엄마와 둘이서 하던 일을 요즘은 새언니와 셋이서 나눠한다.
    올 추석도 그럭저럭 지나가겠지..

  • 11. 스뎅
    '14.9.5 5:46 PM (203.226.xxx.170)

    보람=바람

  • 12. ...
    '14.9.5 5:55 PM (220.72.xxx.168)

    나는 산에나 갈란다.
    울아부지 제사라 어디 갈 수도 없고, 엄니랑 대판하고 한달반째 냉전중이라 한마디도 안하는지라
    집에 있기도 싫다.
    올 추석에는 영화도 볼게 없고, 차끌고 나가자니 그렇지않아도 막히는 길에 나까지 더하는게 미안하고
    하루는 파마하고 하루는 산에 가고 하루는 운동가고 그래야겠다.

  • 13. 싱글이
    '14.9.5 5:55 PM (125.146.xxx.242)

    스뎅//
    낮에 그렇게 카페있는거 참 좋은데 ㅎㅎㅎ
    실상은 여유롭지 않더라도 여유로운 기분느끼기에 딱이더라
    운동은 장기전이다 느려터져도 길고 가늘게 하면 이긴다 ㅎㅎㅎ
    그럭저럭 지나가는 추석도 좋다 ㅎㅎㅎ

  • 14. 싱글이
    '14.9.5 5:58 PM (125.146.xxx.242)

    ...//
    어떤 사정인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래도 이해된다
    그냥 이해된다
    산가는거 좋겠다 다 좋은 게획이다 해적봤나/ 재밋다던데
    계획대로 하면 연휴도 훌쩍 지나가겠다

  • 15. 통닭날개
    '14.9.5 6:02 PM (223.33.xxx.118)

    나는 지금 고향 내려가는 길이다
    막 설레고 두근거리다가
    오늘 결재올린 보고서 때문에 가슴 철렁했다
    과장님께 전화를 하니 잘했다고 고향 잘 다녀오란말을 들었다
    신난다~~~~ 궁디 실룩실룩하고 있다!!

    연휴 잘 보내고 맛있는거 많이 먹어라~

  • 16. 싱글이
    '14.9.5 6:26 PM (125.146.xxx.242)

    통닭날개//
    궁디 실룩실룩하며 귀향하는 중이라니 신나겠다 ㅎㅎ
    차는 많이 안막히는지 모르겠다
    가서 늦은 저녁 맛나게 먹고 잘 보내고 와라

  • 17. 근데요
    '14.9.5 7:10 PM (115.22.xxx.16)

    DKNY가 무슨 뜻이에요?
    약자같은데

    싱글이고픈 아줌마의 궁금증이에요 ㅎㅎ

  • 18. 싱글이
    '14.9.5 7:40 PM (125.146.xxx.242)

    근ㄷ데요//
    독거노인 약자에요 ㅎㅎㅎ

  • 19. 싱글이언니
    '14.9.5 8:03 PM (175.197.xxx.121)

    글보니 나보다 언니일것 같다
    그래봐야 다섯손가락 안쪽이지만
    본가가 멀리있나부다
    식구들 못봐서 아쉽겠지만
    망중한이라고 혼자서 보내는 명절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대신 밥 잘 챙겨드시고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나 흰머리 동지다
    이번 연휴에 나름의 즐거운 일로
    싱글이 언니와 내머리카락들이
    회춘하길 빈다! ㅎㅎ

  • 20. 오늘 마트갔다왔다
    '14.9.5 8:25 PM (222.119.xxx.240)

    나도 이제는 진짜 룰라 노래로서만 알았던 쓰리포가 되간다니 너무 슬프다
    더 나이있는 언니들한테는 미안하지만 29세 이후 충격이다 뭔가 정말 중년이 되어가는 듯한 느낌..
    우리가족은 외가비롯 대충 결혼하는것보다 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결혼압박은 안주는데
    그냥 명절이 쓸데없이 기니까 오지랖이 발동한다 기혼 취준생 나같은 미혼 진짜 명절이 행복한 걸까..
    이런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힐링하는 명절 보내기 바란다

    (싱글이님께 죄송한데 오랜만에 스뎅님을 봐서 너무 반갑습니다-양맥녀
    다른분들도 추석 잘 보내세요^^)

  • 21. 싱글이
    '14.9.5 8:49 PM (125.146.xxx.242)

    싱글이언니//
    흰머리 동생 ㅠㅠ
    난 그새 흰머리가 더 폭발했다
    이젠 염색약 무더기로 쟁여놔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친구가 보고 깜짝 놀랄 정도로 ㅋㅋㅋ 수북하다
    연휴에 염색해야 한다
    일하면서 보내는 연휴라 그저 아무 생각없이 보낼 예정이다 ㅎㅎ
    동생도 화이팅!!!!!!!!!!!!!!!

    오늘 마트갔다왔다//
    34 그때는 조금 울적해지고 35되면 본격적으로 심란해진다;;;;;
    그 심정을 너무 잘안다 이미 겪었기에 ㅠㅠ
    그 심란함이 갈수록 더 해지니 그나마 지금은 괜찮다고 위로해도 되려나
    오지랖없는 명절만 되도 서로 행복한 연휴가 될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ㅎㅎㅎ

  • 22. 1111
    '14.9.5 11:34 PM (221.150.xxx.52)

    본가도 아무것도 안하고 해서 ㅋㅋㅋ 그냥 당일날 새벽같이 가서 지척에 있는 성묘나 갔다오고..
    그보다 남친이랑 뭐하면서 보내나 그 계획이 더 바쁜 것 같다. 그냥 왠지 행복해짐. :)

  • 23. 유후
    '14.9.5 11:45 PM (59.7.xxx.105)

    엄마냄새맡으러 가야한다
    안가면 바로 나의 독립생활을접고
    엄빠와 오빠네 조카까지있는 집으로 끌려들어갈거니 ㅎㅎㅎ
    연휴시작을 자축하느라 전집가서 한잔하고왔더니 배가 찢어질 것같다
    실내 싸이클 돌리고있다 ㅠ

  • 24. DKNY가 그런 뜻이었어요?
    '14.9.6 9:31 AM (39.119.xxx.252)

    악~
    도나카렌뉴욕을 사랑하는 글쓴이이신가
    늘 갸웃거리다 오늘 시원하게 빵 터집니다요
    전 결혼 15년 시간을 애들만 빼고
    엿바꿔 먹고 싶은 유부랍니다.ㅎㅎ
    주책인줄 알면서도 댓글 달아요.
    추석명절 싱글분들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 25. 싱글이
    '14.9.6 1:50 PM (125.146.xxx.224)

    1111//
    날씨도 좋아서 남친이랑 어디 바람쐬러 가기도 좋은 연휴다 ㅎㅎㅎ

    유후//
    독립생활을 접으면 안되지 ㅎㅎ
    자발적으로 가는게 낫지 엄마냄새 잘 맡고 와라 ㅎㅎ

    DKNY가 그런 뜻이었어요?//
    네 ㅎㅎ저도 82에서 어느 분이 그렇게 알려주셔서 그때부터 쓰고있어요 ㅎㅎ
    가끔 물어보시는 분들이 게시더라구요 ㅎ
    결혼 15년이라니 우와 대단하시네요
    아이들이 토기같나봐요 애정하는게 느껴져요
    주책이라뇨
    전혀 아니에요 기혼언니들의 리플 항상 반갑고 좋아요 ㅎㅎㅎ
    다음에도 리플 달아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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