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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아들 수학숙제 봐주다가...

애고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14-09-05 15:57:07

 

두 자리 수 곱셈 계산식을 푸는데

어찌나 답답한지 엉덩이를 한 대 때려줬네요.^^;

도무지 생각을 안 해요, 생각을.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아는 누나,

열을 가르쳐주면 겨우 하나 아는 동생.

대신 성질이 지랄맞은 중딩 누나와는 달리

초딩 아들녀석은 성격 하나는 좋습니다.

배려심도 많고 착하고 엄마도 잘 도와주고...

 

이 둘을 좀 섞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그러면 둘 다 너무나 특색없는 아이가 될 것 같아 그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고.^^;

 

벌써부터 이리 공부하기를 싫어하니 어떡해야할지 고민이네요.ㅠㅜ 

 

 

IP : 1.240.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9.5 4:01 PM (210.207.xxx.91)

    두자리수 곱하기~초3인가봐요

    반복하다 보면 잘할거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우리딸 곱셈은 잘하는데 나눗셈 힘들다고

    하네요

  • 2. 원글
    '14.9.5 4:03 PM (1.240.xxx.194)

    네, 3학년 맞아요~^^

    제가 그동안 너무 아이를 방치했나 봐요.
    학원 하나 다니는 것 없고, 학습지 하나 안 풀렸더니 이 모양인가 싶어 반성 중이에요.^^;
    모르는 거야 괜찮은데 생각하는 것 자체를 귀찮아하는 게 맘에 걸리네요.
    글씨도 풀풀 날아가고, 너무 건성건성이에요.

  • 3. ..
    '14.9.5 4:26 PM (203.226.xxx.122)

    저희 둘째도 3학년 남자아이에요.
    개떡같이 설명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큰아이에 비해
    작은 아이는 찰떡같이 설명해도 뭐같이 알아들으니..
    쫌 답답하더라고요. 내려놓으려고 해도 가끔씩 욱하고 치미는데..
    그런데도 둘째가 넘 이뻐서 평소에는 물고빨고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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