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에 광화문가요

슬픈 명절 조회수 : 957
작성일 : 2014-09-05 15:44:37
다들 명절 앞두고 인사차리느라 바쁘고, 
차례 준비, 시댁 스트레스로 벌써 머리 아프실 것 같아요. 
(저도 예외는 아니구요ㅠㅠ...)

그래도, 오늘 게시판에 세월호 유가족 분들에 대한 얘기가 거의 없어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고 했는데
아이들 잃고 처음 맞는 명절이 얼마나 슬프고 기가 막힐까요.

우리가 조금씩만 더 마음쓰면 좋겠어요. 
추석날 그리고 추석 앞, 뒷날, 혹시 시간 여유되시는 분들께서는
잠깐이라도 광화문이나 청운동 주민센터 들러서 인사라도 하고 가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행히 서울에 있을 거라서 몇 번 나가 볼 생각입니다. 

82님들, 이럴 때 좀 더 따뜻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방 가시는 분들 추석 명절 잘 쇠고 안전하게 돌아오세요. -_-" 
IP : 223.62.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14.9.5 3:49 PM (115.93.xxx.124)

    안그래도 유지니맘이 명절에 유가족분과 자원봉사분들 추석 집밥 대접하기에
    82도 함께할수 있게 공지해주셨어요

    찾아서 링크 걸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66529&page=1&searchType=sear...

    아침부터 만들어서 저녁에 대접하는거가타요

    혹시 시간되서 참석하시는분들
    광화문에서 뵈어요 ~

  • 2. 추석에
    '14.9.5 3:59 PM (39.7.xxx.67)

    설마 추석 명절에도 잔인하게 막으려나요?
    그저 명절에 밥한끼 하자는건데요
    저도 연휴에 시내나가면서
    광화문과 청운동 가려고하고 있어요

  • 3. 저도 가려고 합니다
    '14.9.5 4:11 PM (106.245.xxx.37)

    지난 8월에도 서울 갈 일이 있어 아이 데리고 잠깐 들렀었는데
    힘드신 분들 앞에 두고 광화문 천막 안 한바퀴만 돌고 왔네요
    그땐 유민아버님도 누구신지 잘 몰랐어서.... 영화배우 문성근님 앉아계신 것만 보고 왔어요
    햇살이 너무 따가웠던 날이었는데......

    이번 추석에도 서울 갈 일이 있어 광화문 들러 청운동 주민센터 지나 오려고 합니다
    아무 도움도 안되겠지만, 어느 분 손 붙들고 '힘내세요' 말 한마디 못하고 오겠지만......
    그냥... 시간내어 가는 것만으로도 그분들에 대한 죄책감 떨궈낼 수 있을까 싶어 가려구요

    혹시... 필요한 거 아시는 분 글 올려주시거나 댓글 다시면 참고해서 준비해 갈게요

  • 4. 음악회 있다고
    '14.9.5 4:32 PM (122.37.xxx.51)

    부산에 사는사람인데요 근처라면 한번 들러보고싶군요
    잠깐이라도 참여해보는것도 큰 힘이 될거에요
    같은장소에서 열린 채널 에이 광화문콘서트엔 인기가수가 많이 출연하던데
    유족위한 콘서트엔 몸사리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961 남편 몰래 돈 꿍치세요? 26 2014/11/28 5,124
439960 눈이 자꾸 충혈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2 궁금 2014/11/28 1,410
439959 룸메가 시도때도 없이 방에서 전화를.....? 1 ... 2014/11/28 1,037
439958 아버지와나... 다시 들었는데 눈물이 나네요. 1 ... 2014/11/28 1,050
439957 이런걸로도 소견서가 필요한가요 2 .. 2014/11/28 604
439956 오래 걸으면 골반이하 쑤시는 분 10 오. 2014/11/28 3,471
439955 운전 이럴때 난감해요 5 운전 2014/11/28 1,548
439954 가사도우미 할려면 요령이 필요한가요? 1 ~~ 2014/11/28 1,695
439953 미생.. 가슴이 저리네요. 1 한때 2014/11/28 2,227
439952 갈까말까 할때는 가는게 좋은가요? 12 화사랑 2014/11/28 2,838
439951 키160 에 몸무게75면 엄청 비만인거죠? 7 새날 2014/11/28 4,531
439950 핸폰바꾸니.. 3 여쭤봅니다 2014/11/28 735
439949 식기세척기 설치 고민 5 질문이요~!.. 2014/11/28 3,187
439948 KBS 파노라마에서 눈물의 팬텍 스토리를 보고 있는데.. 넘 맘.. 12 .. 2014/11/28 1,585
439947 결혼안한 누나도 하객맞이하러 서있어야하나요? 15 ㄹㄹ 2014/11/28 4,013
439946 짐 홈쇼핑에서 금파는데..재테크수단으로 어떨가요 4 부자되고파 2014/11/28 2,001
439945 남자들 여자한테 돌진하는거 2 ㅇㅇ 2014/11/28 1,707
439944 시댁에서 농사일을 도와달라고 하시는데.. 4 0행복한엄마.. 2014/11/28 2,053
439943 오늘 삼시세끼 은근히 재미있네요 12 밥순이 2014/11/28 5,436
439942 세월호227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 .. 가족품에 안기는 날. 9 bluebe.. 2014/11/28 472
439941 셀러리 생으로 먹으면 깻잎처럼 치아가 초록색으로 변하나요? 2 h 2014/11/28 1,081
439940 50대 여자분이 입을만한 옷 브랜드는 뭐가 있나요? 18 질문 2014/11/28 7,807
439939 나이 들면 미각이 둔화되나요? 3 걱정 2014/11/28 766
439938 토요일 일요일에도 제본하는곳 알려주세요. 2 내일오리 2014/11/28 1,927
439937 오늘 만든 빵은 유통기한 안적어도 되나요? 8 브래드 2014/11/28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