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망이 중요하나요??아님 조용함이 중요할까요?
하나는 제일 앞동에 6차선 도로가 앞입니다
뒤로도 도로가 있고 17층이고. 거실에서보면
산과 하늘이 다 보여요
두번째는. 도로가 안쪽의 아파트고. 뒷동이예요
15층이구요. 그동 5층도 가봤는데
개미소리 하나 안 들리고 물론 차소리도 하나도
안들렸어요
15층라도 앞에 아파트가 있으니 대각선으로 좀 뚫려서
산이 비스듬히 보이더라구요
집 보러거니 1번집 전망 좋다고 계속 얘기하시던데
전 조용한게 더 나을까 싶기도 한데
굳이 둘 중 하나를 고르면 뭐가 더 우선일까요?
1. 당연히
'14.9.5 3:19 PM (115.139.xxx.121)조용한게 우선이죠.
도로가에서 안살아보셨구나 ㅠㅠ
살다보면 전망 보고있을시간 없습디다.2. ㅇㅇ
'14.9.5 3:23 PM (118.46.xxx.41)도로옆에 사는 사람입니다.
길바닥에 드러누워 있는것같아요ㅠ3. ...
'14.9.5 3:24 PM (58.141.xxx.28)전 1번이요…저희 집이 거의 말씀하신 1번의 경우인데
소리? 도로소리는 몇달만 지나도 무감각해져서 그런건지
거의 레이다에 잡히질 않아요...4. 조용함에 한 표
'14.9.5 3:26 PM (221.139.xxx.70)저도 윗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여름에는 에어컨 때문에 겨울에는 난방하느라 문을 닫아놓고 지낼 때가 많고
샷시가 잘 된 집이라면 소음은 완벽하게 막아질 수 있겠지만
도로변 집은 공기가 정말 안좋아요
문을 열어두면 차 소음이 들어오는 집에서 살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5. oops
'14.9.5 3:36 PM (121.175.xxx.80)전망Vs 조용함....
달리 말하면 편안함Vs 근사함으로 비교될만한 조건같은데...
사람이 쉬고 잠을 자는 주택의 기본기능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보면 어렵지 않게 답이 나올 문제죠.6. ᆞᆞᆞ
'14.9.5 3:38 PM (180.66.xxx.197)도로가 흰걸래로 청소해보세요. 먼지가 밝은 회색이.아니라 아주 쌔까만 색이에요. 저는 병얻고나서 전망은 뒤돌안돌아 봅니다
7. 은짱호짱
'14.9.5 3:48 PM (1.254.xxx.66)저는 뒷동 15층 할것같아요
저희 아파트가 4차선도로 인접인데 밤에 교통사고소리 많이 들린다 합니다8. ..
'14.9.5 3:51 PM (211.199.xxx.94) - 삭제된댓글도로가 시끄럽고 먼지 장난 아니고...도로가에서 좀 떨어진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정신적으로 편안합니다. 밤에 잠도 잘 자구요..전망 그까짓것 아무 필요없더이다.
9. dlfjs
'14.9.5 3:56 PM (118.221.xxx.62)전망은 잠깐이지만. 소음은 ...
여름에 문 열고 잘땐 더하죠
거기에 비스듬히 간이 보인다면 더 좋은거고요
가격이야 살때 팔때 다 저렴하니 마찬가지고요
여러집 살아봤는데 다음엔 더 깊숙히 조용한 곳으로 갈거에요10. ~~
'14.9.5 3:57 PM (58.140.xxx.162)집은 조용한 게 최고예요. 시끄러운 집 정 떨어지고 다시 이사가고 싶어져요.
11. ㅇㄹ
'14.9.5 3:59 PM (211.237.xxx.35)조용이 중요해요 무조건 조용!
12. 조용함 X 100
'14.9.5 4:00 PM (115.140.xxx.74)겨우 2차선도로 옆에서 7년 살아봤어요.
진짜 도로위에서 자는기분 ㅠ
먼지도 장난아니구요
매일 닦아도 시커먼 매연먼지가 ㅠㅠ
맨날 똑같은 전망 바라봐서 뭐하시게 ㅎㅎ13. 당연 소음 없는곳
'14.9.5 4:08 PM (125.176.xxx.188)전망은 안봐도 괴롭지는 않을수있어요.
그런거 안따지는 사람들은
그.런.데.....
소음은 달라요.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정말 미친답니다.
닫으면 덥고 시끄럽고 열면 뭔가 ...지속적으로 홀리듯이 시끄러운....
그 차도 옆 집들은 정말....경험 안해보면 모릅니다.
거기다 공기도... 엄청 안좋아요.14. 조용한 집
'14.9.5 4:10 PM (14.32.xxx.157)당연 조용한집입니다.
잘때 눈뜨고 전망 보면서 자나요?
밤 늦은 시간에 트럭소리 엄청 시끄러워요.15. ~~
'14.9.5 4:13 PM (58.140.xxx.162)시간 지나 소음에 적응돼서 거슬리지 않게 되더라도
지속적인 소음이 여러가지 병을 유발시킨다는 연구결과 있었어요.16. 당연 소음 없는곳
'14.9.5 4:14 PM (125.176.xxx.188)그리고 ... 그 지속적인 소음이 끝나지 않는 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냥 사는 동안 차도에 차들은 하루종일 24시간 쉬지 않고 달리는 소음이죠.17. 제제
'14.9.5 4:15 PM (119.71.xxx.20)도로가에 6년 살았어요.
그것도 방음벽있는 11층요..
집살때 제일 신경쓴 부분이 도로옆 아닌곳!!18. 도로변
'14.9.5 4:18 PM (211.114.xxx.82)전망에 속아서 몰랐으니 들어왔지..다음엔 무조건 소음부터 체크할랍니다.
19. 조용하다해도
'14.9.5 4:19 PM (110.70.xxx.236)층간소음 있으면 소용없지 않나요?
20. 층간소음하고
'14.9.5 4:31 PM (175.252.xxx.36)차원이달라요.
도로가 고층소음…
미칠지경이예요.
저희집 전망은 끝내주고 로얄층…
단지내에서 제일 비싼집이지,
제일 편한집은 아닙니다.
24시간 365일 소음....ㅠㅠ21. ..
'14.9.5 4:32 PM (183.98.xxx.13)무조건 조용한 곳으로.
전망은 이사하면 처음에만 보지 잘 안봐요. 놀러오는 사람들만 좋다고 난리지..
저라면 당연히 조용한 곳으로 합니다.22. 도시락.
'14.9.5 5:51 PM (223.62.xxx.62)전망좋은 곳으로 가신다면
도시락 싸들고 가서 말릴거에요.
전망? 걍 티비에서 경치좋은곳 보세요ㅠ
층간소음으로 살인사건까지 나는 마당에.
시끄러운거 신경 곤두섭니다.
절대 조용한 곳으로.
제가 사는 곳이 시끄러운데요
미챠버리겠어요 ㅠ
자다가 몇번이나 깨구요23. 도로소음
'14.9.5 6:26 PM (175.223.xxx.221) - 삭제된댓글없는곳이 당연 우선이지만 전망 막힌 곳도 답답해서 싫어요
조망권이 좋은데 매일 보는거라 신경 안쓰는거와 조망권이 없어서 못보는 거는 완전 달라요
둘 다 만족하는 곳 찾아보세요24. ㅇㅇ
'14.9.5 7:52 PM (222.107.xxx.79)무조건 조용한 곳.
저 신혼집 전망좋은 대로변 시끄러운 아파트였는데
그집서 낳고 키운 큰애가 청력이 좀 안좋아요
정말정말 시끄러웠는데 나중엔 익숙해져서
Tv 볼륨도 커지고 목소리도 커지고
가끔 밤중에 오토바이 폭주소리나 차 부아앙~~ 덜리는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고 이런 모든 환경이
신생아였던 애한테 영향을 미쳤더라구요
너무 후회되요
지금 아파트는 앞, 뒤 전망없이 꽉 막힌 곳이지만
너무 조용해서 좋아요
소음 많은 곳 삶의 질 너무 떨어집니다25. 산과 하늘 보이는
'14.9.5 8:22 PM (1.244.xxx.166)집으로 갑니다. 무조건.
잠깐 묵는 호텔방도 앞이 막혀있는 방은 너무 답답하거든요. 아파트 값어치는 조망과 일조권이라는건
이미 아시잖아요.,26. ,,,
'14.9.5 10:11 PM (203.229.xxx.62)조용한 곳이 대중 교통으로 내려서 많이 걸어 들어가면 시끄러워도 앞동이 좋아요.
짐을 들거나 외출후 집에 돌아올 때 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요.
양쪽 4차선, 6차선 버스 다니는 길가 아파트에 살았는데 노선버스가 3개 밖에 없어서인지
시끄러워도 그럭 저럭 괜찮았어요. 베란다 문 하루 종일 열어 놓는 기간이 일년에 서너달이라
살 만 해요. 그리고 요즘 집에만 하루 종일 있는것도 아니고 창문 닫으면 소음이 심하지 않아요.27. 무조건
'14.9.6 1:26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일단 무조건 6차선 도로는 피하고 봅니다..
28. 조용해야죠
'14.9.6 1:58 AM (14.138.xxx.144)동부이촌동 아파트 옆에 강변북록 붙어있어서 학생때 넘넘 시끄러웠어요.
그러다가 서래마을가니 안에 공원도 있고 공기도 좋고 넘넘 조용해서
첨엔 적응안된 기억이 있네요.
집 고친다고 6차선도로 앞에 있는 휴*스타빌에 있었던 적 있는데
정말 시끄러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새벽마다 달리는 오토바이소리랑 먼지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