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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8살, 미혼인데 몸무게 좀.. 키 163, 52킬로에요...

... 조회수 : 6,574
작성일 : 2014-09-05 14:40:04

38살이고 미혼이구요.

키는 163이고 52킬로 나가요.

사춘기 이후 평생 거의 이 몸무게인데

좀 찔때는 54~55까지도 나갔다가 다이어트 안해도 다시 이무게로 돌아오는것 보면 좀 신기해요.

그리고 신기한것이 또 52 이하로 빠지지도 않구요.

 

이 나이에 특별히 운동하는것도 없는데

체지방은 보통 수준이고 근육량은 조금만 더 키우라 하더라구요.

 

나이들면 운동을 해야한다고..그래야 나중에 허리 무릎 안아프다 해서

운동 부족이 좀 걱정되긴 하구요.

 

옷 사이즈는 정 55사이즈...

55사이즈라도.. 요즘 아가씨들이 하도 말라서 늘씬한 분위기는 아니에요.

남자들 기준에서는 통통일것 같구요.

 

운동 꾸준히 하면 살은 안빠져도 좀 달라보일까요??

여기서 살 빼고 싶지는 않거든요. 평생 이 몸무게에 익숙해져서...

 

IP : 121.129.xxx.18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9.5 2:41 PM (211.237.xxx.35)

    요가 같은거 하면 체중이 줄지 않으면서 바디라인이 아주 예뻐진다 하더군요.

  • 2. ..
    '14.9.5 2:43 PM (116.121.xxx.197)

    운동하면 체중이 안줄어도 부피는 줄거에요.

  • 3. 그래요?
    '14.9.5 2:45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163에 52인데 정 55 사이즈시면 근육량이 많으실 거 같은데요.
    보통 그 정도면 55가 좀 타이트할 텐데...
    운동하시면 좀 더 몸이 예뻐지긴 하겠지요.

  • 4. ㅎㅎ
    '14.9.5 2:53 PM (121.162.xxx.53)

    날씬하신데요. 요즘 애들은 20대 처자들 중에 좀 마른... 키가 님보다 더 크고 몸무게가 비슷한거죠.
    30대 후반이 그 정도면 됐죠. 20대랑 몸무게 같아봐야 말랐다 소리밖에 더 듣나요? 나이먹으면 체질적으로 마른
    사람들도 살 쪼끔이라도 찌우고 싶어해요. ㅜㅜ 마르고 기운없으니까. 마른건 그냥 마른거지 건강하곤 상관 없는 것 같아요.

  • 5. 꿈의몸무게네요
    '14.9.5 2:57 PM (211.36.xxx.227)

    저 같은키에 54킬로일때 결혼했는데 날씬하다는 소리 진짜 많이 들었었구요 가끔은 말랐단 소리까정....이건 모 얼굴에 없는타입이라 그런듯.
    52키로면 정말 행복할것같아요

  • 6. ~~
    '14.9.5 2:58 PM (58.140.xxx.162)

    완전 정상체중인데요?

  • 7. 딱 좋은 상태
    '14.9.5 3:01 PM (1.228.xxx.117)

    날씬하고 좋은 상태이신데요~ 요가 추천드려요^^

    위의 그래요님 163에 52면, 55가 좀 타이트한가요? ㅎㅎ

    전 출산전에 163에 57이었을때 55가 잘맞았고, 출산후 63인 지금은 66은 잘맞고(약간 여유있을때도~)

    55도 약간 타이트한 정도인데요.

  • 8. ..
    '14.9.5 3:02 P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제일 돌아가고픈 질량 이네요.
    키조차도 자꾸 줄어드는 거 같아요.

  • 9. mtjini
    '14.9.5 3:05 PM (223.33.xxx.28)

    저랑 나이 키 몸무게 다 같네요 ㅎㅎ
    원래 51정도 됐는데 요가하고 52넘었어요.
    요가하고 배가 고파 막 먹었더니 ㅡㅡ
    저는 하체비만까진 아닌데 통통해서 바지가 참 안예뻐요. 49까지 만들면 다리살이 좀 빠질란가 싶어도 죽어도 안빠지네요. 다이어트를 열심히 한건 아니지만요 ㅋㅋ 52가 DNA에 박힌 건지..
    추석지나고 다시 한번 49에 도전해봐야 겠어요.
    운동을 하몀 식욕이 폭발하니 식이조절로요.

  • 10. 그래요?
    '14.9.5 3:18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163에 57키로일 때도 55가 맞으셨다니 저는 놀라운데요.
    저는 167에 52키로인데 55 아주 잘 맞거든요.
    군살 없고 다들 늘씬하다고 하는 체형이에요.
    제 키에 몸무게 더 나가는 친구들 66 입어서 저는 대개 그런 줄 알았어요.
    하긴 제가 팔다리가 좀 가늘고 길어서 체중이 덜 나가는 면이 있으니까
    사이즈는 원글님이랑 비슷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근데 뭐 사이즈 몸무게 이런 게 중요한가요?
    각자 자기 체형에 맞게 예쁘고 건강하면 되는 거죠. ^^

  • 11. 딱 저에요.
    '14.9.5 3:22 PM (211.195.xxx.182)

    전 40대 후반이구요.
    키,몸무게는 똑 같애요.
    하체 비만? 이라 고등학교때까지 치마입어본 기억이 다입니다.
    반바지도 못입습니다.허벅지는 봐줄만 한데 종아리가 남자 보다 더 튼실 하거든요.
    체지방 거의 없고 근육량 많은 편입니다.
    낮에 잘먹으면 1~1.5정도 불어나기도 하는데...자고 나면 똑 같아집니다만 ..
    아무리 운동을 많이 해도 그 아래는 안내려갑니다.
    그래서 먹고 싶은거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합니다.
    미혼이시면 스트레칭이나 요가만으로도 몸매 지금보다 훨씬 더 살아날거에요.

  • 12.
    '14.9.5 3:44 PM (116.120.xxx.137) - 삭제된댓글

    몸무게랑 외형적인 몸매랑 달라요
    무게 신경쓰지마시고 거울보고 팔살쳐진거
    배나온거 엉덩이쳐진거없나 체크하면서 근력운동하는게 더 효과적이에요

  • 13. 이쁘신데
    '14.9.5 6:34 PM (86.132.xxx.191)

    제 친구가 더 나가다가 52로 뺏는데, 어찌나 이쁘던지.. 그 친구는 몸이 근육이라 빼기 힘들었거든요.
    근육 운동해보세요. 아마 이쁘실 것 같아요

  • 14. 근력운동
    '14.9.5 7:24 PM (112.217.xxx.124)

    열심히 하시면... 몸무게는 그대로여도 더 이쁘고 날씬해 보이실 거에요.

  • 15. --
    '14.9.5 8:26 PM (61.4.xxx.88)

    163에 57키로일 때도 55가 맞으셨다니
    222

    163 친구들이 태반이라 잘 아는데, 근육이 많은 게 아니면 66을 잘못 알고 있을 듯. 아니면 삐죽삐죽 낑겨서 입던가요...뚱뚱하진 않아도 퉁퉁할 터인디.

  • 16. 나이들면..
    '14.9.6 1:30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까 몸무게도 중요하지만 체형이 점점 허물어져요.. 체형관리 잘 하시면 키 몸무게는 훌륭해요.

  • 17. ㅇㅇ
    '14.9.6 2:31 AM (175.114.xxx.195)

    헬스하세요. 요가같은거 해봤자 근육 안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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