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나무가 자라는 거 같아요

나무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4-09-05 14:39:52

오늘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데

결국 인생은 나무가 자라는 것 같네요.

가지 하나가 동쪽으로 뻗기 시작하면 서쪽으로는 못가는 거고 서쪽으로 나가는 가지 부러워해봤자 소용도 없는 거죠.

그걸 서쪽으로 돌리려하면 정말 피나는 노력이 필요한 거구요.

 

결국 아이가 동쪽이 맞는지 서쪽이 맞는지 처음에 잘 보고 정해줘야할 거같아요.

그땐 아직 아이도 자기가 동쪽이 맞는지 서쪽이 맞는지 모르잖아요.

문제는 나도 울 애가 어디가 맞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거겠죠? ㅋㅋ

 

 

그냥 지금 그 자리에서 서쪽은 쳐다보지도 말고 열심히 동쪽으로 나아가는게 더 훌륭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IP : 211.109.xxx.11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477 여론조사라는 이름의 조작에 속으시나요? 1 조작 2015/07/14 560
    464476 [영어학원] 반포/잠원 쪽에 탭스 가르치는 학원 있나요... 영어 2015/07/14 549
    464475 급하게 물어봅니다 수학문제 풀이 좀 도와주세요 8 이쁜사람 2015/07/14 899
    464474 금요일에 태풍온다는 소식있나요 2 날씨 2015/07/14 2,279
    464473 집답게 좀 치우고 살려니 맨날 집안일이 발목을 잡는거 5 일머리 2015/07/14 2,823
    464472 집밥 백선생 치킨해요 지금 냉무 2 ag 2015/07/14 1,366
    464471 세월호45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5 bluebe.. 2015/07/14 451
    464470 직장에 이중주차 했다가 퇴근시간 무렵 전화를 못받았어요. 55 허탈 2015/07/14 10,304
    464469 기운이 자꾸 저녁에 뻗쳐서 모든 집안일을 늦은 오후에 하니..... 6 ㅜㅜ 2015/07/14 2,319
    464468 우족 끓이는 중인데요 알면서도 2015/07/14 592
    464467 정말 그렇게 노래를 못하나요 4 무도 황광희.. 2015/07/14 1,408
    464466 시터겸 가사도우미 알바하고 있어요 6 ㅠㅠ 2015/07/14 4,604
    464465 미워죽겠어요 중2아들 ㅠㅠ 7 .. 2015/07/14 2,577
    464464 학문으로서의 불교 5 생노병사 2015/07/14 1,138
    464463 강남쪽에 중학생 영문법 특강 학원 소개 좀 해주세요 5 영문법 2015/07/14 5,514
    464462 애 셋은 경제력이 어느정도 되면 가능할까요? 5 여쭤보아요 2015/07/14 2,421
    464461 외동아들 엄마인데 편견과 함부로 하는 말 너무 싫어요 24 ㅁㅁㅁㅁ 2015/07/14 6,271
    464460 신촌 세브란스 신경과 선생님 추천 좀 2 부탁해요 2015/07/14 4,053
    464459 분노가 잦아들지 않아요. 6 제발 2015/07/14 2,113
    464458 니콜키드먼 나온 영화 인베이전 보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1 mrs.va.. 2015/07/14 895
    464457 노후에 한국에서 생활 14 교포 2015/07/14 4,572
    464456 김재원 손석희한테 탈탈 털리네요. 6 어이쿠 2015/07/14 4,864
    464455 맛없는 치즈 활용법 부탁드려요 2 음식활용조언.. 2015/07/14 2,316
    464454 언니님들 대장에 염증이 생겼다는데요 5 딜리쉬 2015/07/14 2,158
    464453 천장 무너진 방배동 어린이집 어디죠..? 1 Oo 2015/07/14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