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추천합니다('잡았다 네가 술래야')

책추천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14-09-05 13:17:31

직장 에서건  친구사이에서건 가족 구성원 네에서건 변덕 심하고 도저히 기분 맞추기 어려운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감정 기복 심하고 황당한 요구를 하고 아주 사소한 일에서도 폭발하고 ....

저같은 경우 친정엄마....ㅠㅠㅠ

 

이런 사람들은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경계성 성격장애를 다루고 있는 책이 '잡았다 네가 술래야 ' 입니다.

이책이 좀 쓸데없이 늘어지는 경향도 있지만(번역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경계성 성격장애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어서 적극 추천합니다.

 

진상고객을 다루는 법도 배울수 있고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경계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다룰수 있게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관계 건강한 정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도 하게 해 줍니다.

남과 나사이에 명확한 경계를 세우고 그경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을 읽으면 알게 됩니다.

'애착' '사랑' '헌신' '희생' 이라는 탈을 쓴 경계의 침범을 알게 해 줍니다.

 

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친정엄마를 좀 더 이해 할수 있게 되었고

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도 제가 경계를 많이 침범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추석연휴 기간에 읽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IP : 106.242.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5 1:21 PM (175.119.xxx.200)

    제가 꼭 읽어 볼 책이네요
    감사합니다

  • 2. sibori
    '14.9.5 1:34 PM (14.39.xxx.248)

    추천 감사해요. 연휴엔 읽을 시간 없지만. 나중에 꼭 읽어볼래요.

  • 3. 내성
    '14.9.5 2:10 PM (112.217.xxx.67)

    제가 그래요......
    급 흥분하고 성격 기복이 오르락 내리락...
    겉잡을 수 없을 때도 많구요.
    그러면서도 내면 추구 하려는 경향이네요...

  • 4. 언제나궁금
    '14.9.5 2:20 PM (182.212.xxx.137)

    그런데 상대가 경계성 장애가 있을 때 그것은 분명 상대의 잘못이지만
    내쪽에서도 어떤 선을 그으면 상대가 넘어오지 못할 것 같아요

    전 그래서 내 자신의 카리스마도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여자, 군주를 만나다"가 도움이 되었어요.
    상대에게 카리스마와 힘과 지혜를 발휘하는 힘 같아요.

  • 5. 책추천
    '14.9.5 2:23 PM (222.101.xxx.30)

    감사합니다. 제가 딱 찾는 책이에요/ 잡았다 네가 술래야/ 여자, 군주를 만나다 꼭 읽어볼게요

  • 6. ㅇㅇ
    '14.9.5 2:36 PM (118.46.xxx.41)

    책 추천 감사해요

  • 7. ..
    '14.9.5 11:43 PM (122.249.xxx.60)

    여자. 군주를 만나다 와 잡았다 네가 술래야 꼭 읽겠습니다

  • 8. 해피고럭키
    '14.9.6 12:39 AM (211.52.xxx.6)

    ♥여자. 군주를 만나다 , 잡았다 네가 술래야  책추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667 장지갑 살려는데 중저가 메이커 어떤게 있을까요? 7 2014/09/16 1,901
417666 수리안된 낡은 30평대 vs 올수리한 20평대 6 그냥 2014/09/16 2,388
417665 mbn에 이승연이 토크진행자로 나오네요 1 .. 2014/09/16 1,106
417664 집열쇠꾸러미를 잃는 꿈은 뭘 상징할까요 2 헤이요~ 2014/09/16 1,483
417663 점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나무랑 불이랑 만나면요 5 2014/09/16 5,549
417662 홍콩 여행 팁 조언 부탁드려요^*^ 5 초보 여행자.. 2014/09/16 2,075
417661 사주는 수학공식같은거라서 1 .. 2014/09/16 1,387
417660 굴비사고싶은데 어디서 구입하는게 좋은가요? 11 생선구이 2014/09/16 2,113
417659 짜기만한 가자미식해 구제할 방법 있을까요? 3 흠.... 2014/09/16 710
417658 여자 무관사주면 진짜 시집 못가나요? 15 힝힝 2014/09/16 8,407
417657 ssg 광고 모델은 다 왜...;;; 5 ... 2014/09/16 2,144
417656 타고난자 노력하는자 즐기는자보다 4 alg 2014/09/16 1,590
417655 김부선씨 이번 사건보면요 3 비리싫다 2014/09/16 2,047
417654 의류매니져 어떨까요? 2 .. 2014/09/16 1,026
417653 분당에서 갈만한 개포동, 대치동 브런치 알려주세요~ 7 모임 2014/09/16 2,411
417652 좋은 가방 하나 갖춘다면 뭐가 좋을까요? 6 2014/09/16 2,679
417651 남편의 말..... 7 2014/09/16 1,256
417650 선생님들 명절휴가비(추석상여금) 언제받는거죠? 5 궁금 2014/09/16 1,920
417649 법정상속인 순위가 어떻게 되나요? 24 사탕수수 2014/09/16 4,548
417648 연, 월차 쉬는 거 쉽게 알려주세요~ 2 이해불가 2014/09/16 924
417647 결혼식 하객 복장 문의. 4 요엘리 2014/09/16 1,856
417646 자리양보는 강요 아닌거 맞는거죠? 4 .., 2014/09/16 1,151
417645 애네 주류세도 올릴 준비 하나봐요 2014/09/16 674
417644 10념은 장롱면허,, 탈출하려면 8 dma 2014/09/16 1,389
417643 최근에 70대 부모님 보험 가입하신 분 계세요? 13 . 2014/09/16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