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추천합니다('잡았다 네가 술래야')

책추천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14-09-05 13:17:31

직장 에서건  친구사이에서건 가족 구성원 네에서건 변덕 심하고 도저히 기분 맞추기 어려운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감정 기복 심하고 황당한 요구를 하고 아주 사소한 일에서도 폭발하고 ....

저같은 경우 친정엄마....ㅠㅠㅠ

 

이런 사람들은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경계성 성격장애를 다루고 있는 책이 '잡았다 네가 술래야 ' 입니다.

이책이 좀 쓸데없이 늘어지는 경향도 있지만(번역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경계성 성격장애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어서 적극 추천합니다.

 

진상고객을 다루는 법도 배울수 있고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경계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다룰수 있게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관계 건강한 정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도 하게 해 줍니다.

남과 나사이에 명확한 경계를 세우고 그경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을 읽으면 알게 됩니다.

'애착' '사랑' '헌신' '희생' 이라는 탈을 쓴 경계의 침범을 알게 해 줍니다.

 

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친정엄마를 좀 더 이해 할수 있게 되었고

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도 제가 경계를 많이 침범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추석연휴 기간에 읽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IP : 106.242.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5 1:21 PM (175.119.xxx.200)

    제가 꼭 읽어 볼 책이네요
    감사합니다

  • 2. sibori
    '14.9.5 1:34 PM (14.39.xxx.248)

    추천 감사해요. 연휴엔 읽을 시간 없지만. 나중에 꼭 읽어볼래요.

  • 3. 내성
    '14.9.5 2:10 PM (112.217.xxx.67)

    제가 그래요......
    급 흥분하고 성격 기복이 오르락 내리락...
    겉잡을 수 없을 때도 많구요.
    그러면서도 내면 추구 하려는 경향이네요...

  • 4. 언제나궁금
    '14.9.5 2:20 PM (182.212.xxx.137)

    그런데 상대가 경계성 장애가 있을 때 그것은 분명 상대의 잘못이지만
    내쪽에서도 어떤 선을 그으면 상대가 넘어오지 못할 것 같아요

    전 그래서 내 자신의 카리스마도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여자, 군주를 만나다"가 도움이 되었어요.
    상대에게 카리스마와 힘과 지혜를 발휘하는 힘 같아요.

  • 5. 책추천
    '14.9.5 2:23 PM (222.101.xxx.30)

    감사합니다. 제가 딱 찾는 책이에요/ 잡았다 네가 술래야/ 여자, 군주를 만나다 꼭 읽어볼게요

  • 6. ㅇㅇ
    '14.9.5 2:36 PM (118.46.xxx.41)

    책 추천 감사해요

  • 7. ..
    '14.9.5 11:43 PM (122.249.xxx.60)

    여자. 군주를 만나다 와 잡았다 네가 술래야 꼭 읽겠습니다

  • 8. 해피고럭키
    '14.9.6 12:39 AM (211.52.xxx.6)

    ♥여자. 군주를 만나다 , 잡았다 네가 술래야  책추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412 어머님들 .. 친정이건 시댁이건.. 소비패턴이 어떠신가요? 3 어머님들 2015/07/14 1,398
464411 몽블랑 만년필 승진 선물로 어떤가요? 7 추카추카추 2015/07/14 2,562
464410 일본여행가보면 영어대답해주실수있는분이 1명도 안보이더군요 17 여행 2015/07/14 2,436
464409 BCG 맞은 자국이 빨갛게 올라왔어요 1 중2아들 2015/07/14 738
464408 인천시의회, 주민세 4천500원→1만원 인상 조례 가결 9 참맛 2015/07/14 1,062
464407 이문세를 왜그렇게 비난하시는건가요? 126 좀오버 2015/07/14 35,850
464406 오랫만에 등산을 했는데 무릎이 삔 것처럼 아파요. 2 .. 2015/07/14 1,217
464405 시어머니 워터파크 수영복 어디서 살까요? 5 워터파크 2015/07/14 2,048
464404 싱크대 300만원을 들여 할 가치가 있을까요? 20 고민 2015/07/14 4,517
464403 개인필라테스강습 주2회 49만원 50분수업..적당한가요 3 필리테스 2015/07/14 3,061
464402 급~!!! 여행 1 정동진 2015/07/14 708
464401 날아가서 아쉬운 국내 최고 여행지 다시 써봐요. 27 여행자 2015/07/14 4,024
464400 직방으로 자취생활 시작ㅎ 엠디 2015/07/14 841
464399 어제 담보대출 사천만원 4 Abc 2015/07/14 1,706
464398 빨래 잘못해서 망했어요..도움절실ㅠㅠ 8 냐옹야옹 2015/07/14 1,784
464397 AN(에이엔)화장품 아시는분 계신가요?? 일산 2015/07/14 17,355
464396 전세4억으로 학군 좋은곳 추천해 주세요. 6 77 2015/07/14 3,384
464395 44살 직장맘인데 뒷굽11cm 가보시샌들 보기 좀 그럴까요? 20 출퇴근 10.. 2015/07/14 2,766
464394 해킹에서 아이폰은 자유로운 건가요? 3 .... 2015/07/14 1,382
464393 자세를 바르게 하는 방법이요 17 수엄마 2015/07/14 3,112
464392 건강해지고 싶어요,, 마음이..... 도와주세요,,,, 9 건강 2015/07/14 2,114
464391 개인병원의 임상병리사 월급은 2 얼마나 되나.. 2015/07/14 7,280
464390 밀집 모자 색상...? .... 2015/07/14 398
464389 턱관절 안좋은사람은 위내시경 힘드려나요? 2 ~~ 2015/07/14 1,398
464388 2억대출 딜레마 2 ... 2015/07/14 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