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에서건 친구사이에서건 가족 구성원 네에서건 변덕 심하고 도저히 기분 맞추기 어려운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감정 기복 심하고 황당한 요구를 하고 아주 사소한 일에서도 폭발하고 ....
저같은 경우 친정엄마....ㅠㅠㅠ
이런 사람들은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경계성 성격장애를 다루고 있는 책이 '잡았다 네가 술래야 ' 입니다.
이책이 좀 쓸데없이 늘어지는 경향도 있지만(번역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경계성 성격장애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어서 적극 추천합니다.
진상고객을 다루는 법도 배울수 있고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경계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다룰수 있게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관계 건강한 정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도 하게 해 줍니다.
남과 나사이에 명확한 경계를 세우고 그경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을 읽으면 알게 됩니다.
'애착' '사랑' '헌신' '희생' 이라는 탈을 쓴 경계의 침범을 알게 해 줍니다.
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친정엄마를 좀 더 이해 할수 있게 되었고
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도 제가 경계를 많이 침범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추석연휴 기간에 읽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