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추천합니다('잡았다 네가 술래야')

책추천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14-09-05 13:17:31

직장 에서건  친구사이에서건 가족 구성원 네에서건 변덕 심하고 도저히 기분 맞추기 어려운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감정 기복 심하고 황당한 요구를 하고 아주 사소한 일에서도 폭발하고 ....

저같은 경우 친정엄마....ㅠㅠㅠ

 

이런 사람들은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경계성 성격장애를 다루고 있는 책이 '잡았다 네가 술래야 ' 입니다.

이책이 좀 쓸데없이 늘어지는 경향도 있지만(번역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경계성 성격장애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어서 적극 추천합니다.

 

진상고객을 다루는 법도 배울수 있고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경계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다룰수 있게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관계 건강한 정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도 하게 해 줍니다.

남과 나사이에 명확한 경계를 세우고 그경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을 읽으면 알게 됩니다.

'애착' '사랑' '헌신' '희생' 이라는 탈을 쓴 경계의 침범을 알게 해 줍니다.

 

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친정엄마를 좀 더 이해 할수 있게 되었고

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도 제가 경계를 많이 침범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추석연휴 기간에 읽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IP : 106.242.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5 1:21 PM (175.119.xxx.200)

    제가 꼭 읽어 볼 책이네요
    감사합니다

  • 2. sibori
    '14.9.5 1:34 PM (14.39.xxx.248)

    추천 감사해요. 연휴엔 읽을 시간 없지만. 나중에 꼭 읽어볼래요.

  • 3. 내성
    '14.9.5 2:10 PM (112.217.xxx.67)

    제가 그래요......
    급 흥분하고 성격 기복이 오르락 내리락...
    겉잡을 수 없을 때도 많구요.
    그러면서도 내면 추구 하려는 경향이네요...

  • 4. 언제나궁금
    '14.9.5 2:20 PM (182.212.xxx.137)

    그런데 상대가 경계성 장애가 있을 때 그것은 분명 상대의 잘못이지만
    내쪽에서도 어떤 선을 그으면 상대가 넘어오지 못할 것 같아요

    전 그래서 내 자신의 카리스마도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여자, 군주를 만나다"가 도움이 되었어요.
    상대에게 카리스마와 힘과 지혜를 발휘하는 힘 같아요.

  • 5. 책추천
    '14.9.5 2:23 PM (222.101.xxx.30)

    감사합니다. 제가 딱 찾는 책이에요/ 잡았다 네가 술래야/ 여자, 군주를 만나다 꼭 읽어볼게요

  • 6. ㅇㅇ
    '14.9.5 2:36 PM (118.46.xxx.41)

    책 추천 감사해요

  • 7. ..
    '14.9.5 11:43 PM (122.249.xxx.60)

    여자. 군주를 만나다 와 잡았다 네가 술래야 꼭 읽겠습니다

  • 8. 해피고럭키
    '14.9.6 12:39 AM (211.52.xxx.6)

    ♥여자. 군주를 만나다 , 잡았다 네가 술래야  책추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813 반려견.. 어떻게 해야 할까요. 40 반려견 2014/10/21 4,172
427812 이런 경우 이사하시겠어요? 3 예비초1맘 2014/10/21 653
427811 과탄산이나 소다 2 ^^ 2014/10/21 892
427810 어제 이 유리 .. 2014/10/21 904
427809 부동산 대책이 추가됐네요. 5 ... 2014/10/21 2,674
427808 심할서 2 하하 2014/10/21 1,647
427807 스마트폰 문자보내기 엄청느려 2 질문 2014/10/21 1,154
427806 친구가 없어도 될까요? 31 음... 2014/10/21 7,835
427805 결혼한 친구~ 이런글 댓글 달았는데 삭제 3 삭제 2014/10/21 817
427804 서민 패밀리보다 서민 싱글이 낫다 2 과연 2014/10/21 1,257
427803 노모의 장염, 걱정이네요. 7 gks 2014/10/21 1,170
427802 대학입시컨설팅 상담을 해보고 싶은데요.... 8 대학입시도움.. 2014/10/21 3,054
427801 주말에 결혼식 갔다가 일베에서 보낸 화환을 봤어요 9 epd 2014/10/21 4,067
427800 우산 작은 구멍 뭘로 막을까요? 4 안알랴줌 2014/10/21 1,090
427799 식비, 최대 얼마까지 줄여보셨어요? 22 ff 2014/10/21 4,894
427798 이런일에 기분나쁜거 오버인가요 14 대주 2014/10/21 2,397
427797 ‘대통령 풍자’ 팝아트 작가 또 체포…취재하던 기자도 3 샬랄라 2014/10/21 972
427796 사는게 허망하고 우울하지 않으세요? 4 한국에서사는.. 2014/10/21 2,030
427795 무섭도록 두렵다.. 1 unfair.. 2014/10/21 980
427794 집도배하고 이사들어갈려구요 3 고민스럽습니.. 2014/10/21 883
427793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21 ... 2014/10/21 3,608
427792 활동적인 남자아이..유치원보다 체능단이 나을까요?(여자아이도 없.. 3 .... 2014/10/21 972
427791 디딤돌 대출보다 금리가 낮은 대출이 있을까요? 7 알쏭달쏭 2014/10/21 3,654
427790 보이지 않는 탯줄 자르기 _ 좋은 글 소개해요! 1 해피고럭키 2014/10/21 818
427789 수능영어 절대평가 한다는데요. 6 .. 2014/10/21 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