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추천합니다('잡았다 네가 술래야')

책추천 조회수 : 2,417
작성일 : 2014-09-05 13:17:31

직장 에서건  친구사이에서건 가족 구성원 네에서건 변덕 심하고 도저히 기분 맞추기 어려운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감정 기복 심하고 황당한 요구를 하고 아주 사소한 일에서도 폭발하고 ....

저같은 경우 친정엄마....ㅠㅠㅠ

 

이런 사람들은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경계성 성격장애를 다루고 있는 책이 '잡았다 네가 술래야 ' 입니다.

이책이 좀 쓸데없이 늘어지는 경향도 있지만(번역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경계성 성격장애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어서 적극 추천합니다.

 

진상고객을 다루는 법도 배울수 있고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경계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다룰수 있게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관계 건강한 정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도 하게 해 줍니다.

남과 나사이에 명확한 경계를 세우고 그경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을 읽으면 알게 됩니다.

'애착' '사랑' '헌신' '희생' 이라는 탈을 쓴 경계의 침범을 알게 해 줍니다.

 

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친정엄마를 좀 더 이해 할수 있게 되었고

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도 제가 경계를 많이 침범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추석연휴 기간에 읽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IP : 106.242.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5 1:21 PM (175.119.xxx.200)

    제가 꼭 읽어 볼 책이네요
    감사합니다

  • 2. sibori
    '14.9.5 1:34 PM (14.39.xxx.248)

    추천 감사해요. 연휴엔 읽을 시간 없지만. 나중에 꼭 읽어볼래요.

  • 3. 내성
    '14.9.5 2:10 PM (112.217.xxx.67)

    제가 그래요......
    급 흥분하고 성격 기복이 오르락 내리락...
    겉잡을 수 없을 때도 많구요.
    그러면서도 내면 추구 하려는 경향이네요...

  • 4. 언제나궁금
    '14.9.5 2:20 PM (182.212.xxx.137)

    그런데 상대가 경계성 장애가 있을 때 그것은 분명 상대의 잘못이지만
    내쪽에서도 어떤 선을 그으면 상대가 넘어오지 못할 것 같아요

    전 그래서 내 자신의 카리스마도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여자, 군주를 만나다"가 도움이 되었어요.
    상대에게 카리스마와 힘과 지혜를 발휘하는 힘 같아요.

  • 5. 책추천
    '14.9.5 2:23 PM (222.101.xxx.30)

    감사합니다. 제가 딱 찾는 책이에요/ 잡았다 네가 술래야/ 여자, 군주를 만나다 꼭 읽어볼게요

  • 6. ㅇㅇ
    '14.9.5 2:36 PM (118.46.xxx.41)

    책 추천 감사해요

  • 7. ..
    '14.9.5 11:43 PM (122.249.xxx.60)

    여자. 군주를 만나다 와 잡았다 네가 술래야 꼭 읽겠습니다

  • 8. 해피고럭키
    '14.9.6 12:39 AM (211.52.xxx.6)

    ♥여자. 군주를 만나다 , 잡았다 네가 술래야  책추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916 한 겨울에도 자전거 타시는 분들 의류 조언좀 해주세요 3 , 2014/10/18 869
426915 장하성 "진보 진영, 당분간 집권 포기해야" 5 장하성 2014/10/18 1,552
426914 아이들 환절기 잠바 사려고 해요 1 벌써초딩엄마.. 2014/10/18 585
426913 요즘 홈케어라고 에스테 제품 쓰는거 유행인데 써보신분? 1 2014/10/18 1,216
426912 월요일에 산 쇠고기.. 1 궁금 2014/10/18 515
426911 코스트코 레몬 무게 2014/10/18 1,369
426910 제가 좀 정이 없죠? 13 친목따윈 개.. 2014/10/18 2,698
426909 면생리대 몇개를 사야할까요? 1 0행복한엄마.. 2014/10/18 1,291
426908 저도 상황이 답답해서 속풀이 좀 해볼게요 14 ... 2014/10/18 3,177
426907 구호 입으시는 님들 4 통통사이즈 2014/10/18 2,702
426906 안녕하세요!어머니 옷 브랜드로 라코스테, 해지스 빈폴 등등 괜찮.. 7 유관장 2014/10/18 2,424
426905 판교 야외공연 기획 담당자 투신자살 37 ... 2014/10/18 12,499
426904 북한인도 쓰는 카톡!! 5 ㅇㅇㅇ 2014/10/18 1,054
426903 김필보단 임도혁 5 손님 2014/10/18 1,692
426902 앞니가 톡 빠지는 꿈 3 tealia.. 2014/10/18 1,470
426901 국립수목원 땅, 앞뒤 안 맞는 수상한 감정..특혜인건가 또하나의사기.. 2014/10/18 664
426900 보리 2회 보는데요 2회 2014/10/18 536
426899 소개팅후 마음에 안들경우.. 1 ㅠㅠ 2014/10/18 2,343
426898 최근들어 꿈에 자꾸 나타나요.. 3 전남친 2014/10/18 1,281
426897 턱보톡스 반영구 진짜 가능한가요 4 아침햇살 2014/10/18 8,930
426896 글좀 찾아주세요 남편외도관련.. 2014/10/18 844
426895 김필은 정말 4 2014/10/18 2,509
426894 한우 구분은 어떻게 하죠? 2 dprn 2014/10/18 741
426893 전공책 버리셨나요? 10 50아줌마 2014/10/18 1,310
426892 하소연 할 데가 없어서요... 50 진짜 2014/10/18 12,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