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 관련된 글 보면 항상... 기죽어요.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14-09-05 13:15:51

청소 얼마나 자주 하냐는 글 같은거 클릭하기가 겁나요

매일 하는 사람이 엄청 많고

일주일에 한 번 하는 사람은 드럽다고 부끄럽다고 고백하고...

 

저는 청소 며칠에 한 번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ㅎㅎ

맞벌인데 음식 하고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걸로만도 모든 체력이 바닥나요 ㅋㅋ

집안을 어지르지는 않아요. 물건도 필요한 것만 있고 제자리에 두거든요.

근데 자세히보면 먼지와 묵은때 ㅠㅠ

청소 잘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IP : 218.48.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14.9.5 1:28 PM (118.221.xxx.62)

    전업이어도 점점 어려워서,,
    자세히 안봅니다 ㅎㅎ
    며칠째 유리창 베란다 욕실 오늘은 바닥걸레질에 냉장고청소
    에어켠 켜고 해요 더우면 짜증만빵이라서...
    맞벌이시라니 주1,2 번이라도 도우미쓰세요

  • 2. ...
    '14.9.5 1:42 PM (222.117.xxx.61)

    특별히 부지런하고 위생관념 철저한 분들 계시더군요.
    저도 안 어지르고 말지 잘 치우진 못해요.
    남편이 너무 깔끔한 편이라 내 눈에는 안 더러운데 본인 눈에는 먼지 쌓인 거 보인다고, 퇴근 후에도 자기가 맨날 청소하고 힘들다고 짜증내고 하길래 지금은 큰 맘 먹고 일주일에 한 번씩 도우미 부릅니다.
    저도 맞벌이라 퇴근하고 나면 저녁밥 먹고 치우기도 벅차서 청소는 엄두도 못내요.

  • 3. ..
    '14.9.5 3:18 PM (116.40.xxx.11)

    부지런한 사람만 덧글 달아서 그래요. 저도 청소 자주안해서 덧글 안달게 되더라구요. 집구경가면 엉망인집 많다잖아요. 저는 아이 키우다보니 어제는 윤이 나가다 하루아침에 거지집이 되네오

  • 4. 00
    '14.9.5 10:36 PM (175.114.xxx.134)

    전업인 저 애들 어릴때 살림 완벽하게 한다고 하다
    저혈압오고, 힘드니 식구들한테 짜증 많이내고 진짜
    뭐가 중요한지를 모르고 살았더라구요.
    외국생활 오래한지라 생활습관이나 개념도 좀 다르고..
    습관이 무섭다고 아너스 있어도 안써요.
    가끔 청소기 돌리고 테이프 클리너랑 물티슈 쓰고
    아주가끔 발로 물걸레질하고 ...그냥 애들이랑 농담 따먹기 하고 놀아요.
    미드도 같이보고 게임도 같이해 사이버머니 벌고
    심도있게 투자계획 의논하고...빨래 열심히 하고 애들은 열심히 샤워하니
    냄새 안나고, 그냥 편하게 살려고 노력해요.
    애들 손에서 떠나고나면 다시 집안살림에 신경 쓰러구요.
    기죽지 마시고 님 방식대로 스트레스 받지말고 사세요.
    제 남편도 저도 한 깔끔하던 사람인데 세월앞에 많은걸 내려놓고 살아요.
    청소기 돌린지 2주도 넘었어요. 좀 위로가 되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807 스마트폰 문자보내기 엄청느려 2 질문 2014/10/21 1,154
427806 친구가 없어도 될까요? 31 음... 2014/10/21 7,835
427805 결혼한 친구~ 이런글 댓글 달았는데 삭제 3 삭제 2014/10/21 817
427804 서민 패밀리보다 서민 싱글이 낫다 2 과연 2014/10/21 1,257
427803 노모의 장염, 걱정이네요. 7 gks 2014/10/21 1,170
427802 대학입시컨설팅 상담을 해보고 싶은데요.... 8 대학입시도움.. 2014/10/21 3,054
427801 주말에 결혼식 갔다가 일베에서 보낸 화환을 봤어요 9 epd 2014/10/21 4,067
427800 우산 작은 구멍 뭘로 막을까요? 4 안알랴줌 2014/10/21 1,090
427799 식비, 최대 얼마까지 줄여보셨어요? 22 ff 2014/10/21 4,894
427798 이런일에 기분나쁜거 오버인가요 14 대주 2014/10/21 2,397
427797 ‘대통령 풍자’ 팝아트 작가 또 체포…취재하던 기자도 3 샬랄라 2014/10/21 972
427796 사는게 허망하고 우울하지 않으세요? 4 한국에서사는.. 2014/10/21 2,030
427795 무섭도록 두렵다.. 1 unfair.. 2014/10/21 980
427794 집도배하고 이사들어갈려구요 3 고민스럽습니.. 2014/10/21 883
427793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21 ... 2014/10/21 3,608
427792 활동적인 남자아이..유치원보다 체능단이 나을까요?(여자아이도 없.. 3 .... 2014/10/21 972
427791 디딤돌 대출보다 금리가 낮은 대출이 있을까요? 7 알쏭달쏭 2014/10/21 3,654
427790 보이지 않는 탯줄 자르기 _ 좋은 글 소개해요! 1 해피고럭키 2014/10/21 818
427789 수능영어 절대평가 한다는데요. 6 .. 2014/10/21 2,069
427788 아파트 탑층은 아닌데 옆라인 옥상이랑 연결이 되어있으면 2 ........ 2014/10/21 1,425
427787 헤어진 남자가 너무 그리워요 연락하면 안된다는거 아는데요 19 ,,, 2014/10/21 5,849
427786 5세 생일이 늦은 아이 어린이집이 좋을까요 유치원이 좋을까요.... 3 육아고민 2014/10/21 990
427785 LED가 눈에 안좋나요? 1 ㅇㅇㅇ 2014/10/21 1,850
427784 ”성수대교 붕괴 20년..아직도 그 다리를 건너지 못합니다” 세우실 2014/10/21 662
427783 코스피 떨어졌던데 지금 거치식펀드 들어가는거요 5 고민 2014/10/21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