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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을 안방 장농앞에서 지내야 한다는남편...

HH 조회수 : 4,735
작성일 : 2014-09-05 13:05:26

저희남편인데요.

본인이 자랄때 큰집엘 가도 북쪽상관없이 무조건 안방 장농앞에다 상붙이고 절하고그랬고...

새어머니도 안방장농앞에다 차리셨다며............으....

친모돌아가셔서 새어머니가 제사를 지내주시다가 저희에게 물려주신지 이제 5년정도됐나? 그런데..

지낼때마다 안방 장농앞에서 지내야한다고 그러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인터넷 찾아보니 북쪽보고 지내는거라고 나와요.

다행히 저희집 거실 북쪽이 쇼파자리라서 쇼파 옮기고 그자리에 상붙이고 지내는데요..

남편은 옆에서 계속 블라블라.....구시렁구시렁..

거실에서 지내야 주방이 바로옆이니 상차리고 치우기 편한데. 안방까지 굳이 끌고들어가야하나요?

침대를 안써서 더그러는지...아휴 침대를하나사야 그런말안할런지....

친정엄마께 여쭤보니 그런게어딨냐고 북쪽보고 지내는거지..거실 안방이 무슨 상관이냐 그러시는데..

고지식한 남편..제사 차례 지낼때마다 같은소리 계속해대니 제가스트레쓰받아요.

댓글좀 남편보여줄테니 많이좀 달아주셔요..

다들 어디서 제사 차례 지내시나요?

IP : 58.231.xxx.8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한곳
    '14.9.5 1:07 PM (112.173.xxx.214)

    그냥 집에서 제일 넓고 편한 곳으로..
    요즘은 대부분 거실에서 지내지 안방은 무슨.. 촌시럽거로.

  • 2. 엣날에야
    '14.9.5 1:08 PM (112.173.xxx.214)

    거실도 없고 마루도 작은데 방이 제일 컸기에 거기에 사람들 다 모이기 좋아 안방이었죠.

  • 3. 그니까요
    '14.9.5 1:11 PM (58.231.xxx.81)

    제말이요.
    옜날에야 거실도없고 그렇다고 마루에서 지내기도그렇고 안방이 크니..그나마 장농앞이 깨끗하니 거기서 지낸거다 해도..듣는건지..
    지나고나믄 또 같은소리.......아오..

  • 4. 거실두고
    '14.9.5 1:13 PM (125.181.xxx.174)

    안방에서 지내는 사람은 못봤어요
    옛날에는 거실이라는 개념이 없었겠죠
    그냥 안방도 아니고 장롱 앞이라니 ㅎㅎㅎㅎㅎ
    오리가 각인하듯이 어렸을때 제사상에 대한 기억을 그냥 장롱앞 이라고 각인하셨나봐요
    제사는 돌아가신 조상 음식 대접 이잖아요
    우리집에 조상이 실제로 온다면 어디서 상을 차려서 대접할까요 ?
    굳이 손님을 안방으로 끌어들여 꼭 장롱앞에서 식사대접할까요 ?
    제일 귀한 손님 음식 대접하는 자리가 제사상 놓는 자리 입니다
    시댁 식구 집들이에 안방에 상안차리듯 마찬가지죠
    예전에 마루가 대청 마루 없이 좁은 나무 마루이던 시절에
    귀한 소님 안방에서 대접했죠 거기가 제일 넓으니까
    지금은 누가 안방에서 대접하나요 ? 부부침실인데 굳이 거기로 조상을 ?? ㅋㅋㅋㅋ

  • 5. ..
    '14.9.5 1:18 PM (116.121.xxx.197)

    남편도 보신다니 한말씀 드립니다.

    마누라 말을 잘 들어야 노후가 편합니다.
    말 좀 들으세요.

  • 6. dlfjs
    '14.9.5 1:26 PM (118.221.xxx.62)

    남자들 마누라 얘기 안들어요. 남들이 얘기하면 좀. 듣고요
    옛날엔 마루가 좁거나 추워서 안방서 지낸거죠
    지금은 다 거실에서 지내요

  • 7. ..
    '14.9.5 1:33 PM (175.223.xxx.207)

    남편분 귀여우세요
    저도 북쪽으로 알고 있는데..

  • 8. 안방 위주로 지내던
    '14.9.5 1:39 PM (121.174.xxx.62)

    시절 이야기죠. 예전에는 거실이 없어서 안방에서 손님치르고..했잖아요. 한옥 스타일이.
    제가 이렇게 저렇게 남의 집 제사에 여러번 가본 적이 있는데,
    거실이 좁은 집에서만 안방에서 지내더군요. 그것도 침대 없는 안방이었구요.
    99%는 넓은 거실에서 지냅니다.

  • 9. ^^
    '14.9.5 1:40 PM (115.140.xxx.74)

    90바라보는 울 시어머님도 넓은 벽쪽으로 상놔요.
    방향상관 안하시고..

    마누라 말을 잘 들어야 노후가 편합니다222

  • 10. ㅎㅎ
    '14.9.5 1:40 PM (1.229.xxx.197)

    너무 격식 따지지 말고 좋을대로 하라고 하세요.
    그대신 음식 나르는건 다 남편이 하라 하심 되잖아요.
    남향인 아파트에 사는 제집은 베란다 창이 있는 남향으로 상차려서 지내요.
    음식 배열하는 것도
    시아버지가 번번이 당신 좋은 위치로 옮기셔서 남편에게 그냥 상 위에 대충 음식 쫙 올려 놓으라 했어요.
    사진 찍어 놓았다가
    다음에 그렇게 배열해놓으면
    시아버지가 오셔서 당신 뜻대로 꼭 옮겨 놓으셔요.
    그렇게 해야 당신 역할을 하시는 기분이 드는건지...
    일하는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그런거로 실갱이하지 말아요. ㅎㅎ

  • 11. 자운영
    '14.9.5 1:51 PM (222.98.xxx.241)

    옛날 한옥집에서 안방의 역활이 침실 거실 식탁등 여러용도로 쓰였고 방문열면 대청마루로 이어지니 안방에 북쪽향해 상차리고 대청마루에 쭉 줄서서 차례지냈지요. 근데 요즘 아파트거실이 실용적으로 나와서 다들 거실서 하지않나요?

  • 12. 조선시대아님
    '14.9.5 1:54 PM (115.140.xxx.74)

    시대 & 생활이 변했으면 젯상도 변해야함

  • 13. .....
    '14.9.5 1:55 PM (125.133.xxx.25)

    보통은 거실에, TV를 가리도록 병풍 치고, 그 병풍앞에 상을 TV올려놓는 장에 바짝붙여서 병풍이 TV장과 상 사이에 압축되게 해서 차례 지내지 않나요?
    저희 큰아버지댁도 그렇고, 저희 시아버님도 그런데..
    다만, 저희 시아버님이 주택 사실 때는,
    옛날 스타일 집이라, 안방이 어마어마하게 넓게 생겼고 (장롱, 침대 놓고도 일반적인 안방에서 침대 안 놓은 크기 정도로 넓음), 거실은 굉장히 좁게 생겼던 집이었는데,
    그 집에서는 안방 TV 앞에 병풍치고 상차렸어요..
    병풍없고, 거실좁고, 안방 넓은 옛날 스타일 집이라면, 안방 장롱에 차리겠지만,
    요새야 다들 거실이 넓고 안방은 좁으니 거실에서 차리죠.

  • 14. ㅋㅋㅋ 나름 종부라오.
    '14.9.5 2:08 PM (121.147.xxx.69)

    저희는 동향이라 거실에서 차리니 동향이 되겠네요.
    안방 장롱앞에서 지낸다는말 난생처음 듣네요.

  • 15. 빵 터
    '14.9.5 2:08 PM (124.50.xxx.45)

    댓글 읽다 빵 터졌어요.
    우리 시아버님 같은 분이 또 계셔서요.
    상 차림이 매번 달라요 ㅎ
    그걸로 꼭 한 번씩 역정 내시고 ..

  • 16. ㅋㅋㅋ
    '14.9.5 2:19 PM (203.234.xxx.100)

    고정관념도 차암...

    안방 장롱에 절하는 격이네요. ㅋㅋ

  • 17. 북쪽
    '14.9.5 2:24 PM (121.186.xxx.147)

    저흰 북쪽에 차립니다
    북쪽이 창쪽인데
    창앞에 병풍펴고 상차립니다

  • 18. 아니
    '14.9.5 2:42 PM (125.177.xxx.190)

    넓은 거실 놔두고 왜 좁은 안방으로 들어가려구요??
    남편분님~ 아니 그러셔도 됩니다~

  • 19. 편한대로
    '14.9.5 4:09 PM (211.178.xxx.199)

    남편 분 조상 제사니 남편 편한대로 하시라고...
    안방으로 제사 음식 가지고 들어가는 것과 상치우는 것까지 남편분이 책임지라고 하세요.

  • 20.
    '14.9.5 4:46 PM (220.85.xxx.66)

    음식을 남편 분이 나르시라고 하세요.

  • 21. ㅋㅋㅋ
    '14.9.5 5:37 PM (119.70.xxx.163)

    장롱 속 이불에게 절을 하시려고..??

  • 22. 늙어서
    '14.9.5 6:06 PM (112.173.xxx.214)

    뜨신밥 얻어묵고 싶음 마눌님 말 들으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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