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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대학 80프로가 가는 한국이 비 정상입니다..

루나틱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14-09-05 12:59:01
 외고 자사고 가지고 싸울필요가 없어요 사실 원인은 저겁니다..
 대학 80프로를 가니까 다들 이왕이면 명문대갈려고 춤추셔서 그런거 아니곘습니까 당연하죠 저라도 당연히 명문대가려고 하겠죠... 그래서 사교육이 이렇게 판지고 나라는 병들어가는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외고가 어쩌고 자사고가 저쩌고 하는겁니다...
 지금은 조금 덜하지만 어느정도 전까지만해도 고졸이라고 하면  시선이 아주 안좋았습니다 사실 그런 편견은 다들 경험해보셨지않습니까, 생각해보세요 모든 고딩들은 대학교갈라고 난리 트위스트를 춥니다..   왜냐구요? 솔직히 꿈이 뭔지 제대로 아는애들은 적고 그냥 다가니까 가는애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만 어쨌든.. 다들 대학가니까 자기도 가는겁니다.. 소위 고졸은 인간 취급도 못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었을정도입니다.. 지금 여기도 보세요 밑에 어떤글에 인서울 여대출신 따님과 남자는 인서울 어디인데 부모가 대학 수준때문에 안 좋게본다...는 글이 있지않습니까 고졸이면 오죽하겠습니까..
 진학률이 80이되어버리니까 안가는 이유는 대부분 가난 혹은 양아치 이런쪽으로만 쏠립니다. 분명 안 그런 사람들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그러니까 편견이 생기죠.. 그러니까또 대학은 왜가야하는지 모르는애들이 다들 대학갑니다.. 일본 미국 등등 해외 일부 선진국은 많아봐야 60프로 진학률이고 무료 교육하는 곳은 중간에 다 떨궈내죠.. 어쨌든 대학 졸업자는 대충 50 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식으로 생각하면. 그럼 고졸과 그에 준하는 사람들이 50프로 이상이라는겁니다.. 무슨 어떤 나라에 대학에 가야만 하는 일들만 있는 나라가 있습니까 요즘 이상한 학과 생기죠? 그 이유가 원래 대학 나올 필요 없이 직업학교 정도로 끝나면 되는데 다들 대학가니까 그러는데 한표겁니다.. 다들 대학교갑니다.. 예전 9급은 고졸이면 할 수 있었던 일입니다... 예전고졸과 현재 고졸의 수준이 다른가요 아니면 9급이 하는 일이 다른가요... 글쎄요 고졸이면 9급일 할 수 있습니다.. 미친나라입니다.. 분명 대학교 안나와도 되는 일유 수요가 있는데 다들 대학을 가고... 게다가 인건비가 낮으니 고졸이면 더 낮으니까 또 고졸을 기피하고 대학교를 가고 무시당하니까 대학교를 가고 이게 뭡니까... 
 일단 대학진학률을 낮추는동시에(대학교 반 이상 없애야합니다..) 고졸이 할 수 있는 일은 고졸이 하게 만들고 차별을 철폐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대학진학률이 50프로로 내려간다면 사교육은 큰 타격을 받을겁니다... 고졸들이 늘어나면 점점 차별도 줄겁니다.. 물론 임금도 제자리를 찾게 해야하구요.. 
 저희 학교 강사로 오셨던 증언을 들려드리죠... 지방에 모 대학에 갔는데 앞줄만 공부하고 뒤에는 잔답니다... 흠... 진짜일까요? 모르겠지만.. 진짜라면 걔네들 잘못이아닙니다... 공부하고자하는 애들만 대학을 와야하는데... 무조건 공부공부 하는 사회탓입니다..... 돈낭비에.. 시간낭비에... 이게 뭡니까... 
 
IP : 58.140.xxx.18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졸도
    '14.9.5 1:02 PM (180.65.xxx.29)

    명문대니 아니니 따지는데 평범한 82분들도 이게 뭡니까 해봐야..
    명문대생도 취직못하는데 고졸은 어디가서 하겠어요 60-70년대 처럼 경기가 좋아
    고졸도 은행가고 고위공무원도 하고 대통령도 하고 판사도 되고 할수 있는 세상도 아니고

  • 2. 루나틱
    '14.9.5 1:11 PM (58.140.xxx.188)

    180.65.xxx.29// 사회를 바꾸자는 겁니다..

    182.221.xxx.196// 그러니까 지금 하시는 비슷한 말을 본문에 쓴건데요.. 흠.. 그리고 저는 일단 한국사람입니다.. 그리고 뭐 욕먹을만한 대학교 졸업하지는 않았습니다.. 과도 지금은 뽑지 않지만 나름 상경계열 다음으로 취직잘된다는 과를 들어갔고요.. 근데 약간. 아니.. 많이 자유롭습니다.. 이유는.. 뭐 친구가 되면 말씀드릴수도 있지만 그럴 확률은 0프로 같구요.. 어쨌든..... 우리나라가 그러니까 바뀌어야 합니다. 그렇지만으면..
    자사고 없애고 외고 없애면 또 이상한거 뭐 생깁니다..

  • 3. 루나틱
    '14.9.5 1:13 PM (58.140.xxx.188)

    뭐.. 제가 이렇게 말하지만 안될겁니다 아마 ㅎㅎ;;

  • 4. ....
    '14.9.5 1:25 PM (121.160.xxx.196)

    대학을 2-30%만 가던 그 옛날에도 명문대 갈려고 초등때부터 독선생, 가정교사 두면서
    치열하게 사교육 공부 시켰고요

    고졸이 해도 되는 9급 공무원,, 월급 대졸자만큼 줘도 괜찮겠어요? 가진 사람들 말이에요.

    9급 공무원이 대학 교수 민원인에게 아주 사무적으로 대해도 좋겠나요? 한 자리 한다는 사람들 말이에요

    고졸자가 훨씬 더 많았던 시절은 이미 지나왔는데 뭘 고졸자가 많이지면 차별이 없어져요?

  • 5. 루나틱
    '14.9.5 1:30 PM (58.140.xxx.188)

    1. 흠... 그 20~30프로만 갈때? 전국민이 이랬나요 에이 설마..
    2. 가진사람들이요 당연히 안좋겠죠.. 그러니까 안될꺼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나라는 비정상이니까요
    3. 그러니까 외국처럼 해보려고 노력하지니까요... 외국은 고졸이 훨 많은 시절이 지금도 존재하니까 지금 "우리나라가 비정상" 이라고 하는거 아닙니까.. 사실 대졸이 고졸보다 많은 나라가... 선진국 후진국 중진국 막론하고 또 많나요?....그래서 비정상이라고요.. 뭐라고 하시는겁니까 지금 웃겨주셔서 감사하긴합니다만..

  • 6. 루나틱
    '14.9.5 1:30 PM (58.140.xxx.188)

    다시말하지만.. 당연히 우리나라에서는 안될겁니다 아마... :)

  • 7. 루나틱
    '14.9.5 1:32 PM (58.140.xxx.188)

    아............................................................. 그래서 소승은 떠납니다.. 안녕히계세요 :)

  • 8. 뭐가 비정상?
    '14.9.5 1:42 PM (210.109.xxx.130)

    그럼 님 자식부터 대학 보내지 마세요.
    우리나라가 문맹률 최저(글모르는 사람 거의 없음) 인 건 아시죠?
    그나마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한것도 높은 교육열 때문인데
    대학가는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 9. 루나틱
    '14.9.5 1:48 PM (58.140.xxx.188)

    210.109.xxx.130// 문맹률 다른나라도 우리나라랑 비슷한 나라들 많습니다... 그놈의 문맹률 최저... 언제적 이야기를 하시나요 물론 지금도 최저인가 그러더군요 근데 99 99 99 99 이런 나라들 많은데 유의미 합니까? 지금 이렇게 성장한게 높은 교육열 덕분인데 그게 망하게 하니까요..

    제자식은 공부하기 싫다고 하면 안보낼겁니다.. 근데 말씀드렸잖아요 우리나라는 정책적으로 해야한다고.. 저런 정책을 정부가 해야한다니까요..:) 더이상 할말 있으세요?

  • 10. ............
    '14.9.5 1:48 PM (114.202.xxx.140)

    루나틱님 워낙 로맨틱하셔서 또 상처받으셨구나.

    저도 대학가긴 했지만 가고 싶은 과도 아니었고
    굳이 대학에 가야만 할 이유를 모르고 갔어요.
    대학때 여러가지 배웠지만 인생에 도움이 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다시 대학에 갈 기회가 온다면
    배우고 싶은걸 배우던지 아니면
    대학에 안 가고 싶습니다.

  • 11. 루나틱
    '14.9.5 1:49 PM (58.140.xxx.188)

    제가 어디 전국민 대학 안보내기 운동한거 아닙니다.. 그러니까 제자식이 공부하기 싫어 하면 안보낼겁니다 걱정마시길...공부하고 싶다고 하면 보낼꺼구요..

  • 12. 루나틱
    '14.9.5 1:51 PM (58.140.xxx.188)

    근데 공부하고 싶어 할꺼예요 위에 썼잖아요 고졸은 인간취급 못받는 세상이라고... 그러니 애가 가고 싶어하지 않겠습니까? 지가 꿈이 있든 없든 공부 하고 싶든 없든 친구들 다가니까 ㅋㅋㅋ 그러니까 그거좀 막아보자구요 비싼 등록금 내고 학교에서 자고 잘하는 짓입니다..(아.. 공부 싫어하는 일부 학생들이 그런다고 그 강사 분들이그랬습니다.. 본문에 있지만..)

  • 13. 자신도 못하면서
    '14.9.5 1:53 PM (210.109.xxx.130)

    자신도 못할거면서 왜 남을 선동하죠? ㅎㅎ

  • 14. 루나틱
    '14.9.5 1:59 PM (58.140.xxx.188)

    210.109.xxx.130// 한다니까요.. 대학 50프로만 보내자고 했지 누가 안보내자고 했나요 오오 선동 오오 ㅋㅋㅋㅋ 세상에 이런부모 지금 많나요 대학 안간다고 하면 안보낼 부모.. 전 그럴건데요 그리고 특히 공부 싫어한다면 저는 설득할겁니다.. 너 어차피 거기 가봤자 공부 안할꺼아니냐 그럼 니가 대출받아 가든지 이렇게요... 하지만 걔인생은 걔인생입니다 우리나라가 또 하나 비정상적인게 너무 자식 인생에 침범합니다.. 물론 서양처럼 빨리 독립 못하는 이상 당연한거지만(이것도 비정상이고요) 지가 하고 싶다는데 뭐라고 하나요 저는 참고로 교육감 안나갈겁니다.. 공무원도 안할꺼구요 그러니까 상관마세요 ㅋㅋㅋ

  • 15. 루나틱
    '14.9.5 2:00 PM (58.140.xxx.188)

    요점은 공부 안해도 될 다른 나라였으면 다른 일하면서 맘편히 살았을 애들이 괜히 학교 4년만 돈 수억(그냥하는말입니다..) 내고 뭐하는짓입니까 제자식이 공부 안할꺼라면 저는 위에서 이야기 한것 처럼 이야기할겁니다.. 니가 돈벌어서 가든지.. 근데 못가게 막지는 않을겁니다..

  • 16. 인생의회전목마
    '14.9.5 2:03 PM (116.36.xxx.170)

    자신도 못할거면서 님...
    그러니까 정책적으로 대학을 없애야다고 원글님이 말씀하시잖아요
    대학 정원이 확줄면 됩니다

  • 17. 말하나 마나
    '14.9.5 2:18 PM (14.34.xxx.58)

    하나마나한 얘기
    그런 사회가 오면 무슨 걱정

  • 18. 맞는 말씀~
    '14.9.5 2:35 PM (183.109.xxx.104)

    엄청난 사교육비에 세계 최고 비싼 등록금에 온갖 스텍 다 쌓고 대학 졸업해서
    동사무소에서 등본이나 떼주는 일만 하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물론 등본 말고 다른 일도 하고 있다는 것도 압니다만 그렇게 시간과 비용 들여서
    하는 일이 상대적으로 초라한 일이라는 것이죠. 비록 정년보장이 되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 정도 일은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충분히 할수 있었던 일이었으니까요.
    이런 좋은 의견이 선동질로 보인다니 참....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의식의 전환이 필요한데 노력커녕은 생각조차 안하려고 드는데 더 속상하군요.
    당신이나 보내지 마쇼~ 란 댓글은 나만 잘 살자란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현대인의 모습이란 것도 슬프고요.
    건설적인 지적과 비판에 동조는 못해도 재뿌리지 않는 너그러움이 아쉽네요.

  • 19. 한나
    '14.9.5 2:44 PM (175.209.xxx.45)

    그니까 싸우지들 마시고 대책을 하나씩 내어 보자구요

  • 20. .................
    '14.9.5 3:48 PM (114.202.xxx.140)

    뉴라이트의 대부분이 사학집단에 있어요.
    그러니 박씨할매가 그 난리를 쳤는거죠.
    대학을 통.폐합시키려면 뉴라이트가 들고 일어날겁니다.
    그들의 돈줄이 마르게 됩니다....

    선동질이라 하는 분들..선동이라뇨..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
    뭐가 선동인가요?
    나와 의견이 다르면 선동이라고 하다니 논리가 참으로 비약적이십니다.

  • 21. ...
    '14.9.5 4:11 PM (211.178.xxx.199)

    학벌에 대한 사회 인식이 바뀌지 않는이상 어떤 교육 정책 입시 정책이 나와도 소용없을 것 같아요.
    그런데 바뀌기는 커녕 점점 심해지는 것 같으니 아이들은 점점 더 힘들어지겠죠.

  • 22. cookingmama
    '14.9.5 10:05 PM (175.117.xxx.203)

    저도 아이가 안가고 싶어하면 안보낼생각이예요
    대학이 그본분을 잃은지오래인듯
    정상인듯 정상아닌 정상가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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