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너무 게으른 시아주버님.

궁금해 조회수 : 4,396
작성일 : 2014-09-05 12:26:11

결혼 후 첫명절 정말 깜짝 놀랬어요.

2남에 저희신랑이 차남이고요.

 

시아주버님 결혼하신지 8년되셨고,

정말 꼼짝을 안하시네요 명절에.

아침에 눈뜨면 쇼파에 앉아서 티비시청, 밥도 거의 안먹으려하는데 옆에서 부추켜 떠먹이는정도..

누구 잘못 인지,,

저는 새댁이지만 저희 신랑 가만히 안놔둬요.

애들 보고 뭘 배우라고

시아버지 가부장적이지만,

그래도 적어도 힘이드는 상을 펴고 접는거부터 바닥 청소 간단히 청소 돌리기등은

제가 남편한테 너무 팔이 아프고 힘들다 청소좀 도와줄래요? 하며 저희 신랑도 마지못해 하지만 그래도 하네요.

어휴 시아주버님 볼 생각하니 답답해요.

 

IP : 203.193.xxx.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
    '14.9.5 12:35 PM (180.65.xxx.29)

    힘든일 하시는거 아닌가요?
    내남편 교육시키기도 힘든데 아주버님 까지는 신경 쓰고 싶지도 않아요
    하든가 말든가

  • 2. ...
    '14.9.5 12:42 PM (175.115.xxx.10)

    동서가 저렇게 명절날 게으르면 다들 한소리 했을듯..
    남자니 집에선 가만히 있어도 별소리 안하죠..

  • 3. 원글
    '14.9.5 12:46 PM (203.193.xxx.20)

    사지 멀쩡함.
    남의 남편이라 신경안쓰고 싶지만, 왔다갔다 할때 쇼파에 주구장창 앉아있고 누워있으니 거슬림.
    교육상 심히 안보고 싶음.
    그냥 무능력해보여요.

  • 4. 동서가 저렇게
    '14.9.5 12:46 PM (180.65.xxx.29)

    게을러도 아무말 안합니다. 못하겠다는 사람 끌고 할수 있나요
    저희는 올케가 너무 너무 게으로고 자기 먹은 밥그릇 설거지도 안하지만 올케에게도 아무말 안합니다. 안한다는 사람 내가 바꿀수 있냐구요
    내가 데리고 살것도 아니고

  • 5. 부인이 수용하나보죠
    '14.9.5 12:51 PM (123.109.xxx.92)

    제수씨가 무능력 해보인다느니 어쩐다느니 판단하는 거 너무 가시네요.....
    님 남편도 시켜야 마지못해 한다면서.....

  • 6. ...
    '14.9.5 12:53 PM (175.115.xxx.10)

    동서가 명절때 누워있으면 하다못해 시어머니가 안하냐고 한소리 했겠죠~ ㅋㅋㅋㅋ

  • 7. ..
    '14.9.5 1:13 PM (180.134.xxx.76)

    뭐하러 스트레스 지수를 올리시는지. .
    남의 남편까지 신경쓰지마시고 원글네만 잘살면되요
    명절에 보는 시아주머님 교육상 별로 상관 없어요
    애들한테는 큰아빠는 몸이 아프시다 그러면 되죠

  • 8. 백수시아주버님..
    '14.9.5 1:14 PM (112.144.xxx.45)

    방바닥이랑붙어지냅니다. 배고플때만일어나고..입맛은까다롭고 비싼거는 챙겨먹고..백수라는 이유로 막내인제가 제사지내는데..우리집에 드러누워 저러고 있습니다. ㅠ.ㅠ

  • 9. dlfjs
    '14.9.5 1:36 PM (118.221.xxx.62)

    우리도 비슷..
    모여서 과일먹자 하면 방에서 티비보며 안나오고 갖다 달래요

  • 10. ㅇ ㅇ
    '14.9.5 1:53 PM (211.209.xxx.23)

    울 시댁은 모든 남자들이 대동단결해서 그 모습인데.

  • 11. 제 집은
    '14.9.5 1:54 PM (1.229.xxx.197)

    남편이 열심히 도와줍니다.
    제가 맏며느리라서 혼자 힘든거 알아서
    그럼 시어머니가 꼭 한마디 하세요.
    제가 전에는 안 했다고.
    그럼 저는 그럽니다.
    도와달라고 요청하셨으면 안 도와줄 사람이 아닌데
    왜 안 시켰냐구요.
    일 해보면 음식 만들고 준비하는게 얼마나 일이 많은지 알아서
    더 많이 도와줄텐데...
    님은 자식 교육 잘못시킨 시어머니와 남편교육 잘못시킨 형님 잘못

  • 12. 그러게요
    '14.9.5 3:48 PM (122.37.xxx.51)

    남자라도 게으른행동을 제수시눈에 들어올정도면 형님이 눈치를 줘야죠
    애들에게 어른이 거울이라 하잖아요

  • 13. 님 남편을
    '14.9.5 9:19 PM (180.182.xxx.219)

    열심히 잡으며 사시면 되요.....

    무슨 ....ㅉㅉ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523 울산 지리 잘 아시는분께 10 대전 2014/11/12 1,260
434522 요즘도 밖에서 운동하세요? 2 아,춥다 2014/11/12 985
434521 양배추는 익혀먹는게 더 좋은가요 2 위염 2014/11/12 1,764
434520 헌팅으로 만난남자는 다 이상한건가요.. 3 순딩2 2014/11/12 3,261
434519 터키햄 코스트코말고 어디서 파나요? 서브웨이 2014/11/12 2,833
434518 점심 약속 있는데.....뭔가 좀 미리 짜증난다고나 할까요? 14 난 안 그럴.. 2014/11/12 3,543
434517 저혈압 증상 일까요? 14 @@ 2014/11/12 3,535
434516 이런 문자 받아보신 분 있으세요? 1 진짜궁금 2014/11/12 856
434515 짜게 절여진 배추 어떻게 하나요? 19 김치초보 2014/11/12 20,964
434514 노회찬 "이석기는 통진당내 지하당" 1 .., 2014/11/12 1,124
434513 무우를 믹서기에 갈아먹어도 될까요 2 무즙 2014/11/12 1,720
434512 맥이 약하다는 건 무얼 뜻하나요? 8 한방 2014/11/12 12,134
434511 싱글稅라도 매겨야 하나..출산율 10년째 제자리 5 세우실 2014/11/12 1,042
434510 이 날씨에 녹색 서고 왔더니.. 16 ... 2014/11/12 2,660
434509 커피 정수기 어떨까요? 3 사용하시는분.. 2014/11/12 1,005
434508 bioderma 바이오더마라고 아세요... 7 로션 2014/11/12 2,486
434507 침대에서 뛰는 중등 아이ㅠㅠ 20 sos 2014/11/12 2,359
434506 동치미 담글때 무우 잘라서 하면 안되나요? 6 텃밭 2014/11/12 1,464
434505 이번엔 전직 검찰총장, '성추행' 혐의 피소 3 샬랄라 2014/11/12 1,161
434504 sbs 에서 지금방송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세월호 중심 2 샐리 2014/11/12 1,070
434503 콩나물콩이 싹이 안터요. 3 알아야겠다 2014/11/12 977
434502 살면서 기적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4 ... 2014/11/12 1,724
434501 예비초등아이 영어유치원 남은 3개월 다 보낼지 끊을지 고민입니다.. 7 예비초등 2014/11/12 1,150
434500 오리털을 입고나와도 춥네요 (서울) 5 2014/11/12 2,061
434499 수능 예비소집 9 궁금 2014/11/12 1,481